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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27. 미운 우리 정국오빠! - W.타생지연
톡 527. 미운 우리 정국오빠! - W.타생지연



톡 527
 
















* 숨겨 왔던 나의 *



정국오빠가 지훈오빠랑 여보라고 부르는 사이라고?


무뚝뚝한 정국오빠의 성격을 잘 아는 나였기에 그 사실이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정국오빠가 여자들한테 관심이 없었던 걸까?


때마침 거실로 나온 정국오빠와 마주쳤다.


나는 곧바로 정국오빠에게 쪼르르 다가갔다.


정국오빠는 나를 물끄러미 내려다 본다.


"정국오빠. 진짜야?"


"뭐가?"


"지훈오빠가 정국오빠의 여보야?"


"야. 설마 너 진짜 그걸 믿냐?"


내가 정국오빠를 의심스럽게 바라보자 정국오빠가 답답하단다.


"그럼 왜 여보라 불러?"


"장난이야. 장난."


"남자들끼리? 오빠 그냥 지훈오빠가 좋아서 여자 안 만나는 거 아니야?"


"아니거든? 나도 여자 좋아해."


정국오빠의 입에서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이 나오다니 참으로 새롭다.


"그럼 이상형은? 여자 좋아하면 이상형을 말해봐!"


"말했잖아."


"?"


아무리 생각해도 정국오빠의 이상형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어리둥절해하는 나의 이마를 꾹 누르던 정국오빠의 입술이 열린다.


"내 이상형은 너라고."


나는 예상하지 못한 대답에 두 눈을 커다랗게 떴다.


"거짓말이 아니었어?"


"그걸 믿냐. 바보야?"


그새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정국오빠의 얼굴을 보니 얄미워서 때려주고 싶다.


믿은 내가 잘못이지.


* 진실은 *


지훈이 정국의 지갑을 뒤적거리다 증명사진 하나를 찾아낸다.


"여보."


"뭐."


"여보는 왜 니 사진도 안 넣어다니면서 여동생 사진은 꼭 가지고 다녀?"


정국이 지훈의 손에 들린 여동생의 증명사진을 빼앗아든다.


"내 부적이거든? 탐내지 마라?"


"여보. 나한테까지 이럴거야?"


전혀 서운하지 않은 담담한 얼굴의 지훈을 뒤로 하고 여동생의 증명사진을 바라보는 정국의 얼굴이 환해진다.


* * *


T.


타생지연


오늘도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이 바빠서 ㅠㅠ 글만 올리고 가요!


항상 아니쥬 톡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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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16일 전  
 여봌ㅋㅋㅋ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85일 전  
 여봌ㅋㅋㅋㅋㅋ

 답글 0
  DKSTJDUD  117일 전  
 여보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btsloue  150일 전  
 뎡국이 이상형 ㅋㅋㅋㅋ돌려깍기한 여줔ㅋㅋㅋㅋ

 답글 0
  기몌솔  221일 전  
 여보ㅋㅋㅋㅋ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21일 전  
 어 뭐야 지훈이가 여보라고 부르는데 왜 아무런 반항이 없지?

 답글 0
  자매유튜버  225일 전  
 마지막 설레..ㅠㅠ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53일 전  
 여보 뭐야ㅋㅋㅋㅋㅋㅋ솔직히 지훈오빠가 정국오빠한테 여보라고 블렀을 때 꾸기가 때릴 줄 알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대답했을 때 순간 멈추거나 당황한 사람 손!ㅋㅋㅋㅋㅋㅋ

 ♡ㅂㅌㅅㄴㄷ♡ㅇㅁ♡님께 댓글 로또 1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쩌어어어어엉꾸우우우우우우우기이이이이이  261일 전  
 부럽DA.....

 답글 0
  민윤기만바라봐  263일 전  
 여봌ㅋㅋㅋ

 답글 0

883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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