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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0]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10]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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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8.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나 지금 질투하는거 맞는거 같은데."










아 또 설레버렸다. 맞다. 상대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 전정국이야. 속으로 내 스스로 찬물을 끼얹고 나서야 당황한 티를 집어놓을 수 있었다. 나를 여전히 마치 자신을 봐주라는 듯 유혹하는 그 눈빛을 하고는 뚫어져라 보고있는 정국에게 여유롭게 말했다.










"나 너 좋아해."


"ㄴ,네??? 진짜요?"


"물론 윤기오빠도 다른 멤버들도 다."





"아...아 진짜... 누가 뭐래요?"










우씨...뭐라 했으면서.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는 정국의 귀는 홍당무처럼 붉어져 있었다. 당연히 장난으로 받아칠 줄 알았는데. 설마 지금 부끄러워 하는 거야? 생각해보니  이 상황에서 웃고 장난칠 수 있는 것도 너무 신기하다. 게다가 그 상대가 전정국이라니. 그러다보니 좋아하는 남사친과 이야기 하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 설레기까지 한다.

































"정신차리자. 전정국."










많은 여자 아미들을 만나보았고, 이야기도 많이 해보았다. 하지만 실상으론 20세 인생 동안 모솔인 한 남자에 벗어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 모든 것이 낯설었고 나에게는 그럴 시간도 여유도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여자와 한 공간에 있으려니 여유있는척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너무 부끄러웠다.





그러나 아직 이곳에서는 할 일이 너무나도 많았다. 찬물로 얼굴을 적셔내고 나니 조금은 바뀐 마음가짐을 가지고 누나에게로 걸어갔다.










"누나. 같이..."


"응?"










누나에게 총을 주면 도움은 충분히 될 것이다. 아까 그 실력이라면... 하지만 상황만 살피고 오는데는 1명만 가는게 효율적이지도 모르겠다.












"아니에요. 금방 상황만 살피고 올게요. 이 총은... 알죠?"


"정국아. 잠깐만..!"










뒤를 도는 순간 빠르게 붙잡힌 손목에 그녀를 바라보았다. `너 지금 팔 다쳤어. 쉬어야 해.` 나를 걱정해 주는 누나의 말에 괜찮다고 끄덕거리면서도 욱신거려오는 팔에 신경이 쓰이는 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꼴에 남자라고 내가 나서야지하는 마음 뿐이었다.










"내가 대신 다녀올게. 넌 여깄어."


"저 진짜 괜찮아요. 위험하니까 누나가 여기 있ㅇ...하윽!!!"










봐. 안 괜찮잔아. 한번 더 치기 전에 말들어.





자신이 건든 내 팔과 나를 보며 단호하게 말하는 여주누나가 약간은 원망스러웠다. 나도 느낄 수 있었다. 누나가 그렇게 힘을 주지 않았다는 거. 평소 같았으면 아- 소리 내고 말았을 텐데. 순간 주저 앉아버린 내가 변명거리라고 할 수있는 말은 더 이상 없는 듯했다.










"금방 다녀올게. 걱정마."


"...아. 잠시만요!"










급히 내가 아는 자잘 자잘한 정보들을 긁어모아 이 집 번호를 알아내었다. 그리고 조금은 금이 갔지만 그래도 양호한 편인 휴대폰을 두들겨 대니 그제서야 다시 누나에게로 발걸음을 돌릴 수 있었다.












"이거라도 가져가요."










통화가 될까는 모르겠네.









"누나 휴대폰은 반쯤 맛이 갔더라고요. 그건 제꺼고 급할 때는 여기 집전화로 연락할게요. 그리고 단축키 1번이 여기 집전화 번호에요."


"응. 알겠어. 갔다올게."










정말로 조심히 갔다와요. 나 누나 없으면 진짜 안돼요. 꼭 빨리 와야 해요.





얼마전까지 두려움에 찬 눈물을 보여준 여주누나는 어디간건지. 안심하라는 미소를 지어준 누나였기에 마음 한켠에서는 나보다 믿음직스럽게 느껴진지도 모르겠다.





철컥-





누나가 나감과 동시에 거실 블라인드를 살짝 올려 그 틈으로 누나를 눈으로 쫓았다. 얼마 안 있어 시야에서 사라진 누나에 내 입술은 바짝 타 들어가기 시작했다.











"... 제발 조심히 다녀와요."







































황폐해진 골목길. 바닥에 떨어진 유리조각들. 아직도 붉은 기운이 있는 핏자국들. 생각보다는 양호한 편이였다. 내 생각 수준이 멸망급이었다는 걸 참고한다면 말이다.





우웩-





이제는 피를 봐도 더럽다는 생각 밖에 나지 않는다. 전쟁 중인게 맞긴한건가. 더럽게 조용하네. 아직 의문점이 몇가지가 있었다. 상대편이 누군지 아직 알지 못하고 있었다. 분명히 한국어를 쓰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북한말도 들어본 것 같았다. 그들은 왜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거지. 내가 여기서 버틴다면 살 수 있는게 맞는걸까.





길바닥에서는 더 이상 볼게 없자 주택가의 한 집으로 들어갔다. 닫혀있어야 하는 문은 이미 박살나 있었기에 들어가기 까진 그리 어렵진 않았다. 아 그런데 정국이가 밖에 상황만 보고 빨리 오랬는데... 좀만 더 둘러보자.





이 집에는 우리처럼 머무는 사람은 없었는지 잡물건들이 떨어져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흔적도 없어 보였다. 그저 조용할 뿐. 딱히 도움이 될 만한 물건 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것 저것 둘러보다 괜스레 화장실의 수도꼭지를 돌렸다.






















"흐아..!"










내가 잘못 본건가? 마치 피가 섞인 것처럼 연 붉은색의 물이 순식간에 쏟아져 나왔다 하수구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 물이 벌써 오염이 된건지 두근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다시 한번 수도 꼭지를 돌리자 다행히도 이번에는 투명색의 물들이 세차게 나오고 있었다.










"...물만 먹고 가야지."










부엌에서 유리잔을 들어 보리차를 가득 담았다. 이건 괜찮겠지. 목을 축이는 이 와중에 내 시야는 작은 창문 안으로 보이는 것들을 향했다.










"어..?"










물을 다 먹다 말고 황급히 집에서 뛰쳐나왔다. 흐억...헉 숨을 거칠게 몰아 쉬며 목적지에 다다랐다. 내 눈앞에 있는 것은 약간은 더럽긴 했지만 내가 알기로는 군인들이 몰고 다니는 차였다. 문도 한참 위에 있어 발판을 밟고 올라가야만 했다. 차키도 열쇠 구멍에 그대로 꽂혀있고. 이거 탈 수 있는거긴 한건가.





한참을 차를 구석구석 살펴보다 보니 차가 세워진 2층집 앞으로 절로 눈이 갔다. 아니 바로 눈을 돌렸다. 주저 했다. 가기 싫다고. 그런데 궁금했다. 예상대로 현관문의 손잡이는 망가져있었다.
















끼익-

















우읍- 속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것만 같았다. 피가 아무리 익숙해졌다 해도 이건 아니었다. 익숙해 질 수가 없었다. 집 안으로 들어서기 무섭게 거실 바닥에 꼬여있는 시체들이 눈에 띄었다. 이 집의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발악이라도 하려 했는지 피묻은 칼을 손에 쥐고 있었고 내가 머무는 집에 찾아왔던 그 남자들과 같은 옷을 입은 남자 또한 피바다가 된 바닥에서 뒹굴고 있었다.





여기서 이런 장면을 보고 있자니 그냥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몸을 돌리는 순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부터 들려오는 낮은 음성에 내 발걸음은 멈추고야 말았다.





-확인은 대충 끝났습니다.





심장이 철렁였다. 역시 들어오지 말았어야만 했다. 뭘 더 생각할 시간도 없었다. 그저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허둥지둥 발걸음을 빨리하다 기어코 시체더미에 걸려 넘어지고야 말았다.










"윽..."










쿵소리와 함께 순간적으로 짧은 신음소리가 튀어나왔다.





-...잠시만요. 확인할게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입술을 깨문채 서둘러 일어나 수납장 뒤로 향했다. 피들이 옷 끝에 물들어 뚝뚝 흘러내렸다. 후회된다. 내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내 입을 양손으로 틀어막고 숨을 죽였다.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눈을 질끈 감았다.





Rrrrrr♬~ Rrrrrr♪~...






아,안돼..! 갑작스럽게 울리는 휴대폰에 덜덜 떨리는 손으로 겨우 취소 버튼을 눌렀다. 젠장. 망했다. 정국이가 준 휴대전화를 소리를 끌 생각도 안 한 채 그대로 가져온 것이 문제였다.





터벅, 터벅, 터벅















철컥-















차가운 총의 장전소리에서는 한기가 느껴져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것은 남자의 실루엣은 수납장 뒤 쭈구려 앉아있는 나에게로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뒤를 돌아볼 순 없었지만 대충 지금 내가 무슨 상황에 놓였는지 내 옆에서 어떤 남자가 나에게 총을 겨눴다는거 그 정도는 알고 싶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당신 뭐야."


"......"










슬그머니 손을 뒤로해 바지주머니에 꽂아두었던 권총을 손에 쥐었다. 언제 빼들까. 뭐가 됐든 지금 처럼 내가 수가 되지만은 않게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삐빅-










["문제가 될게 생겨선 안 되네."]










머리보다 본능이 더 빨랐다. 지금 뿐이라고 재빨리 일어나 그 남자에게 총을 겨눴다. 순식간의 일에 흠칫한 그 남자가 언제든 방아쇠를 당기려 검지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하아..."










좋아. 적어도 수는 아니다. 그 남자와 서로를 마주본 채 총구를 겨냥하는 자세가 되었다. 그런데.













"누구냐고 너."










왜... 이 사람인걸까.





























잘 보고 계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 월요일인데 오늘도 힘내시구!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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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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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좋아하는 1인★





스포 2타ㄴ..!!??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스포할게 없쥐!!





과연 해피... 일까요..?









일단 의도를 조금은 파악해서 닉네임은 가려드렸습니다. 분량지적 금지랍니다. 댓글 주의 사항이 그냥 있는게 아니라고요.











"어...손팅 빨리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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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금붕어공쥬님  14시간 전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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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옌  1일 전  
 석진이가 왜 거기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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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참치  2일 전  
 ?!?!?

 답글 0
  《윤서》  2일 전  
 석지니가 왜 거기서 나와..ㅜ 너무 고맙자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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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뵤푸  2일 전  
 엥?? 아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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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ina1010  3일 전  
 지니?? ㅠㅜㅠ 왜 거기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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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보라해  3일 전  
 석진이 오빠?

 답글 0
  운명공  3일 전  
 우리 석진이는 적군이 된거야 ?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어

 답글 0
  사고밍치  3일 전  
 석지나..

 답글 0
  덕질에탕진잼  3일 전  
 앟 석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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