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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24. 미운 우리 호석오빠! - W.타생지연
톡 524. 미운 우리 호석오빠! - W.타생지연






톡 524


 













 



* 뭐든 좋으니까 가져와. *



호석오빠는 곧바로 정국오빠를 소환했다.


"정국아. 쪼꼬미한테 앞으로 입을 복장의 길이를 알려줘라."


"아, 그거 였어? 미리 말하지. 준비 되어 있다."


정국오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니 얼마 안가서 등 뒤에 뭔가를 숨기고 걸어 나왔다.


벌써부터 불안감이 엄습하는데. 괜히 말을 듣는다고 한 걸까?


"정국아. 보여줘. 그래야 쪼꼬미가 참고를 하지."


정국오빠는 내 앞으로 준비해 온 복장을 꺼내 들었다.


정국오빠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정국오빠의 학교 체육복 바지였다.


"오빠! 이건 바지 잖아! 그것도 체육복!"


"그래. 앞으로 이 길이를 준수하도록! 돼지."


"호석오빠가 봐도 이건 좀 아니지 않아?"


"아주 적당해! 좋았어. 정국아."


호석오빠는 아주 흡족한 얼굴로 정국오빠와 하이파이브를 나누었다.


아무래도 나, 제대로 당하고 말았다.



* 바늘 가는데 실 간다 *



다음날 아침 나는 평소에 입던 교복치마 그대로 방을 나섰다.


호석오빠에게는 들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호석오빠는 기다렸다는 듯이 소파에 앉아 나를 보며 빙긋이 웃고 있다.


"우리 쪼꼬미 벌써 잊은 거야? 복장 길이 준수하기로 했잖아."


"호석오빠, 아무리 그래도 체육복 바지는 아닌 것 같아."


"그래. 좋아. 치마니까 무릎 밑 오센치 하자."


"오빠 오센치가 생각보다 길어. 밑에 천도 안 남았다니까?"


순간 윤기오빠의 방문이 열리고 윤기오빠가 위풍 당당하게 걸어 나왔다.


"아가, 천이 부족해? 걱정하지 마."


윤기오빠는 언제 챙겨 나온 건지 손에 실과 바늘을 쥐고 있었다.


"이 날을 위해 오빠가 실력을 갈고 닦았다."


나는 윤기오빠에게 잘못 걸리고 말았다.






* * *


T.



타 생 지 연



오랜만에 나온 바느질 윤기 ㅋㅋㅋㅋㅋ


으허! 일이 많아 힘드네요 ㅠㅠㅠ


플랜B들도 바쁜 일상 힘내시길!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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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9일 전  
 ㅋㅋㅋ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78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얌늉  109일 전  
 앜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DKSTJDUD  111일 전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btsloue  144일 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늉기는 계획이 다있구냐???

 답글 0
  다현찡  156일 전  
 아닠ㅋㅋㅋ

 답글 0
  기몌솔  215일 전  
 윤기ㅋㅋㅋㅋㅋ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5일 전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1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46일 전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민윤기만바라봐  256일 전  
 윤기오빸ㅋㅋㅋㅋ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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