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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7]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7]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아니 진짜로 ㅠ ㅠ 이게 뭐냐구요 ㅠ ㅠ 남는게 있으세요?? 대박입니다!!♥






갈수록 너무 높아지는 거 아닌가요? 무리하지 않으셔도 저는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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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곧 나오겠죠?★





아 호비 상상되서 너무 귀엽잖아요!!





지민쒸?












랭군님 진심으로 너무 이뻐요 ㅠ 깜짝놀랬네요! 감사합니다!



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8.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글 하단에 사담 꼭 봐주세요!







브금 재생











"혀,형..! 눈 좀 떠봐요..! 지민이 형!!!"


"......저...정국."










지민의 무거워 보이는 눈 두덩이가 살며시 올라온다. 자신의 이름을 힘겹게 부르는 지민에 놀란 정국이 더욱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지민의 양어깨를 잡아온다. `크윽...`그 순간 들려오는 지민의 신음소리에 멈칫한 정국이 `잠시만요..!` 다급히 시체들 사이로 기어들어갔다.





한 남성의 옷사이에 손을 넣은 정국이 단숨에 흰티셔츠를 손으로 한번에 찢어버린다. 반나체가 된 남자는 안중에도 없는지 정국은 곧장 지민에게로 달려와 총상을 입은 부분을 뭉친 티쳐츠로 막았다.











"...허..윽...하,아..."










지민의 점점 흐려지는 신음에도 멈추지 않는 피에 정국이 어느새 피에 물든 티셔츠에 더욱 힘을 주었다. 그 와 동시에 고통스러운지 주먹을 쥔지민의 손이 하얗게 질려간다.












"안돼...제발. 아 왜 안 멈춰..!"


"......가."


"네? 형, 뭐라고요?"










제발, 빨리가라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지민이 정국에게 말했다. 그 말에 아무말도 없이 벙쩌있던 정국이 조용히 고개를 흔든다. `싫어요. 안되겠다. 업혀요. 나랑 같이가자. 누나 저 좀 도와줘요!` 정국이 이미 죽은 사람인양 축늘어진 지민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려 하자 제 몸을 조종하지 못하는 지민이 정국의 손에 이끌려 상체를 일으켰다. 금방이라도 뒤로 쓰러질 듯 위태롭게. 제 상황이 어이가 없는 건지 미간을 좁히다가도 지민의 한쪽 입고리가 피식- 힘없이 올라간다.





콜록- 콜록-





정국이 제 앞에서 등을 대주는 사이, 입술을 타고 제 손으로 떨어지는 진득한 핏방울에 지민은 직감했다. 자신이 여기서 살아나갈 수는 없다고. 이미 제 몸은 엉망진창이였다. 몸을 가르는 듯한 고통이 온 몸에 퍼져온다. 곧이여 울먹거리며 자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온 여주에 지민은 살며시 웃어보일 뿐이였다. 우리 정국이 잘 부탁해요.





그의 팔은 얼마 안가 떨어지고야 말았다.


















*****











정국이 초점 없는 눈동자로 옷가지로 덮여있는 시체를 바라본 것도 잠시 눈물을 연속해서 떨어뜨리는 여주의 뒤로 다가온 정국은 자신의 커다란 손으로 여주의 양쪽 눈을 가려 시야를 가로 막았다. 순식간에 어두워진 시야 틈새로 빛이 뚫고 들어왔지만 그 것으로 여주가 앞을 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보였다.










"...위험해요. 어서 가요."


"하지만..!"




"제발요. ...어디든 좋으니까."











잠시 멈칫한 여주가 천천히 고개를 위, 아래로 끄덕이자 그제서야 정국은 자신의 손을 여주의 눈에서 떼어냈다. 여주가 뒤를 돌아 자신을 슬퍼보이는 눈빛으로 바라보자 정국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여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가요."


"응..."









.
.
.
.
.
.
.
.
.






 






얼마나 걸은 건지. 어느새 하늘은 검은 빛을 띄고 있었다.
아직도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 끔직했다. 조그만한 소음이라도 들려오면 움찔하기에 바빴다.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하는 것일까. 다리가 아프다. 





아까부터 아무말도 없이 걷기만 하다 보니 옆에 내가 좋아하던 방탄소년단 정국이 있다는 것도 잊게 된다. 정국이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좋은 생각은 아닐 것이 확실했다. 그저 멍 때리며 걷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대충은 나와 비슷한 생각이겠지..?







꼬르륵-







젠장. 이 상황에서 꼬르륵이라니 김여주..! `아...` 정국이가 짧은 탄성을 내 뱉으며 나를 바라봤다. 미치겠다. 쪽팔리게 진짜... 생각해 보니 점심먹고 물 제외 아무것도 안 먹었으니까... 그럴만도 했다.





고개를 슬쩍 돌렸건만 전정국의 시선이 계속해서 느껴진다. 제발 나 말고 다른데를 보라고...!!!












"...배고프죠?"


"아니... 뭐 조금."


"미안해요... 조금만 참아요. 가다보면 마트같은 곳이 나올거에요."










자신이 뭐가 그렇게 미안한건지. 내 시야에 고개를 숙인 정국이의 어깨가 축 처진게 보였다. 자기도 분명히 많이 힘들텐데 말이다. 어... 저기!










"정국아! 저기 마트."










아무리 지방 지역이라지만 주택가들이 근처에 많아서 인건지 중소 마트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다.












"아..! 들어가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간건지 진열대에는 비어 있는 구석이 꽤나 많았다.










"먹을만 한거 챙겨봐요."


"응."










어... 라면이 좋을려나? 아니 못 끓여 먹을 것 같은데, 일단 물이나 챙겨야지.





작은 생수병 3개를 챙기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골라 담았다. 너무 많으면 챙기기 어려우니까 적당히. 그냥 가져가기엔 양심이 찔리긴 하다만 어쩔 수가 있을까.





그런데 정국이는 어딨지? 뒤를 돌으니 정국이는 주류 코너에서 얼쩡거리고 있었다.





설마, 술 먹을려고?










"여기서 뭐해?"




"어... 그게"


"술도 챙길려고? 근데 이거 만 19세 이상부터야. 너 먹으면 안 돼."


"...어차피 곧 있으면 생일인데..."


"응?"










아니에요. 아무것도.



다 챙겼어요? 그의 말에 먹을 것들을 담은 봉투를 펼쳐보였다. 이 정도면 됬지?










"네. 이제 나가요."










정국이와 걸어 걸어 도착한 곳은 벽돌로 만들어진 주택 집이였다. 혹시나 누가 있을까 문을 두드리니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 집 안으로 발을 딛였다. 이렇게 남에 집에 들어가도 되는 거야..? 내 말에 정국이는 뒤를 돌아 나를 진지한 얼굴로 바라봤다.













"아마도 여기 있는 사람들도 대피소를 간 것 같아요. 마땅히 머물대도 없고 오늘은 여기서 조용히 있다 가요."


"아... 알았어."










1층 짜리 집이였지만, 내부는 아늑하고도 겉보기 보다는 넓은 집이였다. 우아... 집 좋다. 내가 살던 자취 방과는 비교가 안 됬다. 거실 벽 한 쪽에 걸려 있는 가족 사진처럼 보이는 액자에 다가가니 여기는 4명의 가족이 살았었나 보다. 이 가족들은 지금 같이 있긴 할까.





챠르륵-





깜짝 놀라 소리나는 쪽을 빠르게 돌아보니 정국이가 블라인드와 커튼들을 전부 치고 있었다. 벌써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진 것이였다. 한숨을 내쉬고는 정국이를 따라 방을 돌아다니면서 빛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창문을 모두 가렸다.










"누나 먼저 씻으실래요?"


"어어?"




"나중에 못 씻을 수도 있는데 안 씻으시게요?"










봐봐요. 예쁜 얼굴에 더러운거 다 묻었네.





아까 대피소에서 때문인지 더러워진 내 볼을 자신의 엄지 손가락으로 한번 훑어내리며 씨익 웃어보이는 정국에 내 몸이 순간 경직되는 것이 느껴졌다. 아... 아 진짜. 이런 상황에도 사람 설레게 하네 전정국.










"아 알았어. 내가 안방 화장실 쓸게. 네가 거실에서 씻어."





"여기 화장실 거실에 딱 하나 있던데. 같이 씻자고요?"


"어, 어..?"


"푸흐- 빨리 씻고 나와요. 나도 씻어야 해요."












쾅-












하아 하아... 얼굴이 뜨겁다. 뜨거워. 단숨에 화장실로 달려 들어와버렸다. 무슨 저런 말을 막... 막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 빨리 씻기나 해야지...





샤워기를 들어 물을 틀자 물이 나오는 곳은 다름이 아닌 수도 꼭지였다. 아- 귀찮게. 굽혔던 허리를 피고는 잠시 샤워기를 내려 놓은채 설정을 바꿔 물을 틀었다.










"꺄아아아악!!!"










이리 저리 한마리의 용처럼 화장실 안을 날아다니는 샤워기를 겨우 제어하자 이미 내 옷과 화장실 내부는 엉망이 되있었다. 하... 따로 안 씻어도 되겠네.









쾅- 쾅- 쾅-










"누나! 무슨 일이에요. 괜찮아요?"


"ㅇ,어...아무것도 아니야. 괜찮아!"











내가 소리를 지르자 놀란 건지 무섭게 화장실 문을 쾅쾅 두드리는 정국에 움찔한 나였다.




















*****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 진짜 망했다. 생각해보니 아까 전정국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옷을 챙겨 오는 것을 깜박했다. 그렇다고 저기 변기 위에 대충 올려져 있는 이미 축축하게 젖은 옷을 다시 입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정국이한테 가져다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떡하지? 아 모르겠다.










"...저기 정국아! 전정국!"










터벅 터벅- 화장실로 가까워지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온다. 곧이여 `왜 그래요?` 라고 물어오는 정국에 침을 꼴깍 삼킨 나는 말 문을 어렵게 떼었다.










"그... 저기 나 옷 좀... 가져다 줄 수 있어?"


"...옷이요? 어... 뭘로 가져올까요?"


"아무거나 편한걸로. 여기 사시던 따님 방에서... 부탁할게!"


"잠시만 기다려요!"










급하게 움직이는 건지 우당탕탕 하는 소리가 여기 까지 들려왔다. 아 쪽팔려... 쪽팔려! 내 얼굴을 양쪽 손으로 툭툭쳐봐도 쪽팔림은 가시지 않았다.





똑똑똑-





왔나보다. 문을 조심스럽게 옷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로 여니 그 사이로 크고 윤곽잡힌 손이 여러벌의 옷 더미를 슬그머니 내밀었다.










"아 고마워."


"......"










잘 가져왔네. 심플한 검은색 맨투맨하고 세 줄 트레이닝 바지. 그 때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떨어졌다.





살구색 속옷...이다.










"아...아."










속옷을 두 손에 꽉지고 바닥에 주저 앉아 봤자 소용이 없는 노릇이였다. 하아... 미친...아까 보다 더 쪽팔리다. 아니 가져다 준건 참 고마운데... 진짜 김여주. 하다하다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속옷을 받을 줄이야. 이와중에 전정국은 쓸데 없이 센스가 좋은거냐구.





주섬 주섬 빨래 가지들을 챙겨 나가니 으슬으슬 하는 듯 싶으면서도 상쾌함이 몰려왔다. 그리고 나에게로 천천히 걸어오는 정국이가 보였다. 아... 정국이.











"...다 씻었어요?"


"응. ...너도 씻어!"


"네. 쉬고 있어요."










후아... 정국이가 씻으러 들어갔다. 소파에 조용히 앉아 있으니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착한 생각하자 김여주. 착한 생각. 밥먹을 준비나 할까. 부엌으로 가서 아까 마트에서 산 먹을 것들을 꺼내 봤다. 나는 거의 간식류만 샀었지만 정국이는 여기를 올 생각을 했었는지 인스턴트 음식들이 많았다. 전자레인지에 3분... 쉽네.





음식들을 하고 거실 식탁에 차리고 나니 집밥 못지 않은 비주얼이였다. 요새는  잘 나와서 좋다니까. 정국이가 식기전에 빨리 나와야 하는데.





어 TV나 볼까? 마침 저녁 9시다. 뉴스... 봐야지.










-안녕하십니까. 9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이젠 대피소도 안전하지 못하다. 전국 각지에 있는 병원 그리고 대피소가 멀쩡한 곳을 더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현재 알려지는 사망자 수 만해도 대한민국 인구의 수의    3분의 1이라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긴급히 오늘 만 19세 이상부터 만 55세의 남자까지 군대로 긴급모집을 했다고 합니다. 어디 출신인지는 아직까지도 알지 못...















탕-!!!












탕-탕-탕-탕-










-꺄아아악!!!
-살려주세요..!
-도망쳐... 크윽












"꺄아아아악!!!"










뉴스 앵커가 죽었다. 방송중에 총상을 입고 말이다. 심장이 빠르게 뛰며 내 몸도 떨려오는 것같다. 고개를 무릎 속에 파뭍고 귀를 막았다. 아까 대피소의 일이 다시 회상 되는 것 같다.





그 때 띡-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멈추었다.













"하아...이런거 보지 마요. 왜 보고 있어요. 뭐가 도움된다고."










정국이가 물이 뚝뚝 흐르는 머리를 하고는 어느새 리모콘을 든 채 내 앞에서 내 눈높히를 맞추어 앉아 있었다.






















오늘은 좀 진지한 사담입니다. 이 글은 전쟁물입니다. 사실이 아닌 픽션일 뿐이라지만 주연이 방탄소년단이라는 설정이라는 탓에 저도 굉장히 자극적인 표현은 많이 쓰지 않으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개도 이번화 처럼 이정도의 자극적인 전개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시작할 때 써둔 작은 공지사항이 괜히 적은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난화에 지민이에 대한 댓글이 굉장히 많았어요. 처음엔 괜찮다가도 슬슬 제가 너무 심했나. 전개를 바꿔야하나. 생각이 심각해지더라고요.. 작가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화 손팅 깜짝놀랬습니다! 1화에도 평점10점 주세요 ㅠ ㅠ 아직 정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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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금붕어공쥬님  13시간 전  
 ㅠㅠㅠㅠ꿈에 나올 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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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옌  1일 전  
 꿈에 나오면 너무 생생할 것 같아요ㅠ
 작가밈은 몰입성 글을 너무 잘 쓰세요..ㅠㅜ♡♥

 답글 0
  《윤서》  2일 전  
 보는 제가 다 떨리네요...ㅜ

 답글 0
  뵤푸  2일 전  
 하....망했다..꿈이 나올거 같애

 뵤푸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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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ina1010  3일 전  
 정구기ㅠㅜㅠ 어른이 됬구나ㅠㅜㅠ 근데 전쟁때 생일 보내는거 조금 슬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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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보라해  3일 전  
 픽션일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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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공  3일 전  
 픽션을 픽션일뿐 우리 애들 지금은 잘살고 있어요

 답글 0
  덕질에탕진잼  3일 전  
 픽션은 픽션일뿐...

 답글 0
  영원히전정국  4일 전  
 제발조옴 ㅠㅠㅠ지민이죽어서 슬프긴한데 그저 픽션일뿐이잖아요..!! 짐인이는 지금 행보카게 잘살구잇다고요!!

 답글 0
  Necessity  4일 전  
 헐헐ㅠㅜㅠ

 Necessity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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