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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23. 미운 우리 남준오빠! - W.타생지연
톡 523. 미운 우리 남준오빠! - W.타생지연




톡 523


 
















* 보고 싶어! *



남준오빠의 쇼핑 욕심이란 알아줘야 한다. 한 군데만 보는 게 아니라 매장 전체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고른다.


사전조사도 철저한데 시장조사는 더 철저해서 절대 손해를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돈돈아. 이리 와 봐. 이거 한 번만 입어보면 안 돼?"


남준오빠가 나에게 오빠와 똑같은 로고가 그려진 흰색 반팔 티셔츠를 내밀었다.


나는 남준오빠의 부탁이니 옷을 입어주기로 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남준오빠가 나와 같은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서있었다.


"아유! 우리 돈돈이 귀여워! 어쩌면 이렇게 작을까?"


확실히 남준오빠와 달리 옷이 헐렁하긴 했다. 하지만 요새는 다들 오버핏으로 많이 입으니까!


남준오빠는 작은 내가 귀여운 지 연신 부둥거렸다.


"그런 의미에서 이것도 입어 보면 안 돼?"


아무래도 나는 남준오빠가 만든 옷 지옥에 빠진 것 같다.


* 오빠 카드 *



남준오빠가 말하는 옷을 입다 보니 한 편에 옷더미가 가득 쌓였다.


"그럼 그 옷 마지막으로 갈아입고 와!"


"진짜 마지막이야?"


"응응!"


남준오빠는 처음의 하얀 티셔츠 이후로 갈아입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나만 주구장창 옷을 갈아입고 있다.


누가 쇼핑을 하러 온지 모르겠다니까.


탈의실에서 빠져 나오니 남준오빠가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있다.


"오빠, 그게 다 뭐야?"


"돈돈이가 방금 입었던 옷!"


"그걸 왜 다 샀어??"


"오빠 카드 뽑았다! 우리 돈돈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래도 브랜드인데 가격이 만만치 않았을텐데. 내가 당혹스러운 얼굴을 하자 남준오빠가 나를 안심시키기 위해 차분한 얼굴로 나를 마주봤다.


"이건 수집이야!"


"수집?"


"응! 돈돈이 컬렉션!"


나는 남준오빠가 모으는 피규어 `돈돈이`가 되어 버렸다.


단 하나 두려운 게 있다. 남준오빠의 피규어는 얼마 안가 팔이 부서져 나간다는 것을.



* * *


T.


타 생 지 연


오늘 소장본이 와서 소장본 포장하러 가야겠어요!


아니쥬 톡 연재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흑흑)


오늘도 즐겨주세요!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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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9일 전  
 컬렉션ㅋㅋㅋ

 답글 0
 서라야  52일 전  
 컬렉션 ㅋㅋㅋㅋㅋ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78일 전  
 피...피해....

 답글 0
  DKSTJDUD  111일 전  
 쭈언니 괜찮아??

 답글 0
  btsloue  144일 전  
 깊스를 해야할것 같아...

 답글 0
  다현찡  156일 전  
 돈도니컬렉션ㅋㅋㅋㅋ

 답글 0
  기몌솔  215일 전  
 팔ㅋㅋㅋㅋㅋ

 기몌솔님께 댓글 로또 1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5일 전  
 핰ㅋㅋㅋㅋㅋ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농장에서자라는김매실  235일 전  
 돈돈이 팔ㅋㅋㅋㅋ

 농장에서자라는김매실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꾸꾸다현  238일 전  
 돈도나....살아서 도라와...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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