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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2]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2] 전.만.사.방.전? - W.뷔쥬시마백









★본 작품은 작당글입니다.
★재업하는 작품임을 알려드립니다.
★픽션일 뿐입니다. 전쟁물이라면 나올법한 요소를 하나쯤은 나타내고 있으니 꺼려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1화부터 퍼주셔도 되는 겁니까아!!! 예? 그럼 감사하게 ((넙죽♥





빙의글소녀님 38포





감사드립니다♥


배댓은 다음화부터 진행됩니다♥














전쟁에서 만난 사람이 방탄소년단 전정국?

Copyrightⓒ. 2018.뷔쥬시마백. All Rights Reserved.




















"그런데 혹시 방탄..."



"뭐요."


"아 아니에요."










방탄은 무슨... 저 성격으로는 절대 딴판이지.





잠시동안 전정국과 닮았다고 생각한 내가 바보였다. 그래서 이제 뭐 어쩌지. 그 때 앞의 그 남자가 깊은 한숨을 쉬며 가만히 있어보라고 내게 말했다. 그러더니 갑자기 바닥에 쭈그리고 앉는 그 남자. 곧이여 언제풀어졌는지 모를 내 신발끈을 제 손으로 정성스럽게 묶기 시작했다.











"...도망치다가 아까처럼 넘어지면 어쩌려고."


"무슨 상관이에요."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인구 수가 남아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겁니다."











뭐래. 그 남자가 일어나자 신발은 이쁜 리본모양으로 끈이 묶어져 있었다. `그럼, 잘있어요. 어디가다 넘어져서 다치지말고.` 아까같은 짜증스러운 표정이 아니라 미소를 지어준 남자였다. 이렇게 웃으니까 정국이랑 닮았긴, 진짜 닮았네. 아니 그런데, 이렇게 간다고? 진짜로?









"그, 그렇게 걱정되면 같이 있어주든가요! ......무섭단말이에요."




"미안해요. 제가 가야하는 곳이 있어요."









그렇게 말을 하며 제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초코바하나를 꺼내서는 내게 쥐어주는 그였다. 혼자있기 싫은데, 무서운데... 혹시나 싶어 다시 한번 되물어봤지만 역시나,










"정말 가요..?"




"네, 그런데 이름이 뭐에요?"


"김...여주요. 아, 진짜가면 저 그 쪽한테 욕할지도 몰라요."










그 남자는 고개를 저었다. 다른 표현 방법일 뿐, 같은 답이었다. `여주씨는 대피소로 가있어요. 아. 그리고...` 자신의 검정가죽가방을 뒤적거리던 남자는 그렇게 입고다니면 지금은 더울지 몰라도 밤에 추울거라며 겉옷하나를 꺼내주었다. 그러고는 손을 짧게 흔들고 나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짜증나... 이러고 가면 화를 낼 수도 없잖아."










체념하며 그 남자가 준 옷을 들고 다니기 편하게 정리하던 순간이었다. 뭐야..? 순간 걸음을 멈추고 내가 잘못 본것인지 안쪽에 위치한 택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허.. 말도 안돼.










"전... 정국?"










아이돌들은 의상이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 옷에 자신의 이름을 써놓는다고 들은 적이있다. 그래서 그거에 관련된 방탄소년단의 글도 몇번 봐왔었는데, 그럼 진짜 그 남자가 전정국이라는 거야? 허업..! 손에 있던 옷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위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이잉-





갑작스럽게 깨질 듯이 다시 들려오는 경보음에 고개를 두리번 거리니 저 멀리서 익숙한. 물체가 날아오고있었다.





항공기. 그 것이 공격적으로 날아온다. 머리가 또 다시 새하애지는 기분이었다. 오로지 시선은 하늘에 떠있는 항공기만을 향하고 발은 바닥에 붙은 것처럼 무겁기만 했다. 주먹을 얼마나 세게 쥐었을까.





그 때 누군가의 따뜻한 손이 내 손목을 잡아챘다.












"뛰어요!!!"










정신이 뻔쩍 들었다. 내 손목을 잡고 이끄는 그 남자에 맞춰 열심히 달렸다. 눈 앞에서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저 익숙한 저 남자. 그제서야 확신했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전정국이라고. 전정국이 나에게로 다시 돌아왔다고.





어버버하는 사이에 건물 쪽을 향해서 뛰던 우리는 건물 사이의 좁은 틈으로 피신했다.










"하아... 하아..."


"이,제... 괜찮아요. 후으..."










밖의 상황에 눈치를 살피던 정국이도 안심을 하자 그제서야 헛기침과 함께 숨을 몰아쉬었다. 진짜 전쟁이구나. 한번 뛰고나니 지금의 현실을 어느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보다도 신경쓰이는 건 내 앞의 전정국이였다. 전정국이 왜 다시 돌아온건지말이다. 정신없이 숨을 고르고 있었을까. 정국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주씨 미안해요."


"네?"










진짜... 전정국이구나. 전쟁? 그런거 따위 내 안중에는 없었다. 평생 못볼 것 같았던 내 가수가 지금 바로 내 앞에 있는데. 멀쩡할리가. 행동까지 제대로 정국이를 쳐다보지 못하고 말도 못하자 더더욱 그렇게 보였다. 정말 밉기도 밉웠지만, 이 와중에도 너무 떨려와서 그래서 쳐다보지 못했다.





허업-





슬쩍 고개를 들어 올리니 생각보다 더 가까이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있는 정국이에 눈이 최대치로 떠진 듯했다. 정국이와 나는 서로 반대편 벽에 등을 대고 있었지만 한 사람이 여유있게 두 사람이 위태롭게 서 있을만한 이곳에서는 그마저도 가까울 수 밖에 없었다.






정국이라고 생각을 하고 나서 부터는 눈을 마주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느 누가 좋아하는 사람이 그냥 앞도 아니고 바로 앞에 있는데 떨리지 않을 수 있겠어. 부끄러운 마음에 눈알만을 굴리다가 이내 고개를 돌려버렸다.












"하아... 여주씨."


"......"


"많이 화났어요?"


"...아니요."


"...왜 사람을 계속 피해요."










정국이가 말할 때마다 입바람이 내 귓가를 자극해왔다. 혼자 시무룩해있는 정국이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옆으로 조금씩 자리를 옮기자. 정국이는 또 다시 내 손목을 잡아왔다.












"왜 또 도망가요."


"아니,"


"거기 있으면 위험해요. 이리로 와요."










아니. 나한테 왜그래.





결국엔 정국이의 힘에 이끌려 다시 제자리가 됬다. 정국이가 말할 때마다 반응적으로 보게 되는 정국이의 얼굴은 보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생겼다는 것이다. 고문이라고 나한테는, 지금 나는 내가 살아있는게 신기하다. 그런 내가 겨우 꺼낸 말은,










"토,통성명이요..."


"네?"


"아, 아니 제 이름 말했으니까... 그 쪽 이름도 알려주세요..."




"푸흐, 제 이름이요? 그럼 화푸는 거에요?"










이미 예상되는 답에 침을 꼴깍 삼키고는 고개를 조심스럽게 끄덕거리자 입꼬리를 올려보인 그 남자가 입을 떼었다.





정국이에요. 전정국.





역시나. 전정국이 맞았다. 당장이라도 싸인을 받고 싶고 못가본 팬싸에 한이 맺혀서 라도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내가 아미라고 하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런 마음은 고이 접어두었다. 이 내면의 흥분되는 마음을 어떻게 숨기란 말인가?











"혹시 방탄소년단이라고 아세요?"


"네? 아,아니요? 전혀 모르는데?"










불타오르네~ 에-에오에오- 싹 다 불태워라~





망했다. 오늘 방탄소년단 야외무대 생방송한다고 해서 알람 맞춰 놓은 건데. 하필, 그게 지금이라니 타이밍 뭣같네. 빠르게 휴대폰을 들어 알람을 끄고 나자 순간 정국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푸흡- 웃음을 참는 것처럼 보이는 정국에 얼굴이 터질 듯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아니... 그게 그러니까"





"아- 모르시구나. 뭐, 그럴 수도 있죠."


"......"


"그래도 덕분에 한가지는 확신한 것도 같네요."









이럴테면... 여주씨가 나를 좋아하는거까진 아니어도 관심 정도는 있다는거?





전정국, 누구 마음 간질거리게 만드는건 어디서 배워온거야. 정신이 혼미스럽다. 가까이 다가온 그 덕분에 관리받은 듯 각질하나 없이 깨끗한 그의 입술과 내 입술이닿을랑 말랑 밀당을 하고 있자 긴장감에 침을 꼴깍하고 삼켰다.










"푸흐- 그런데 전화온 거 아니였어요?"


"아니... 오늘 야외 생방송 무대 한다고 해서..."










이미 아미인걸 들통났다 싶어 체념한 상태로 필터링 없이 그대로 불었다. 아 쪽팔려... 시선은 바닥만을 응시한채 대답은 꼬박꼬박.











"그거 저희 맞죠? 방탄소년단."


"...네."


"미안해요. 오늘 멋진 무대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자책하지마요. 아미분들은 이해해주실거에요."


"그럼 그 쪽은요? 괜찮아요?"


"당연하죠. 그리고 대신 이렇게 만났잖아요."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영상에서만 보던 밝은 웃음을 이렇게 보게되니 심장이 쿵쾅거려왔다. 나는... 나는 성덕이야!





안되겠다. 이러다 내가 죽겠다라는 생각에 정국이를 지나쳐 순식간에 밖으로 빠져나왔다. 숨막히는 거리에서 빠져나오니 엉망이 된 도로 위가 나를 반겼다. 하지만 다행히 아까보다는 고요해진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지나갔나봐요. 그래도 다행이에요."


"히익..!"










이번엔 왜 또 그렇게 놀라요?





정국이의 미간이 좁혀졌다. 이젠 다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는 내가 서운했나보다. 난 그저 놀라서 그런건데... 절대 싫어서는 아니다. 그럴리가 없었다.









"내 예상이 틀린건가..."


"네?"


"혹시... 제가 불편해요?"


"아니요!!! 전혀, 전혀요!!!"









아. 너무 흥분해서 말했나? 괜스레 민망해져서 머릿 속으로 자책을 하는 것도 잠시
내 말이 끝남과 동시에 정국이의 입고리는 움찔움찔 거리더니 이내 올라가버렸다. `크흠... 그럼, 누굴 제일 좋아해요?` 정국이의 기분이 다시 좋아진 것 같은 걸 넘어 이번엔 기대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당연히!!!










"윤기오빠요!"




"아 윤기형...이요."


"네..? 네!"


"미안해요. 이 얘기는 이제 그만해요."










왜 이렇게 갑자기 슬픈 표정을 짓는 것일까. 내가 말 실수를 한건가. 아니면 자신이 아니라서 그런걸까. 입술이 말라온다. 나에게 싱겁게 웃어보인 정국이 등을 돌렸다.











"전정국..?"











그때 뜬금없는 다른 목소리가 익숙하게 섞여오기 시작했다. 정국이의 이름을 불러오는 사람. 말도 안됬지만 아까 본... 분명히 윤기오빠를 닮은 사람이였다. 이건 닮은 정도가 아니라 그냥 윤기오빠가 확실했다.












"여기서 뭐해"






"혀,형..."











나도 놀랐지만, 정국이 역시 윤기 오빠가 이쪽으로 올지는 몰랐는지 마치 무언가를 몰래하다가 들킨사람처럼 그의 작은 몸짓마저 어색해보였다.













"빨리가. 위험해"




"싫어요. 저도 형들 따라갈거에요."


"전정국. 니가 애야? 너라도 다른분들 도와줘야 될거 아니야"










그 두사람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니였다. 방송에서보던 방탄소년단 슈가, 정국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였다. 윤기오빠 맞는거지? 정국이 역시 그렇게 장난기있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윤기오빠의 손을 다급하게 맞잡는게 어딘가 불안해보였다.










"형. 저 운동 잘하는거 알잖아요. 지,진짜 잘할 수 있다니까요..?"











떨려오며 간간히 막히는 그의 목소리는 눈물을 애써 삼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만해. 지금 많이 추하다. 전정국"











그를 향한 무표정의 윤기오빠는 한없이 단호하기만 했다. 정국이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자신의 앞에 서있는 윤기오빠를 향해 시선을 맞춘채로 똑바로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저, 저 안 데려가면 그냥 죽어버릴꺼ㅇ..."


















짜악-




















뭐,뭐야?





정국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윤기오빠에 의해 그의 고개가 옆으로 꺾어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나는 두눈만 동그랗게 뜨며 그의 볼이 새빨같게 붉어지는 것을 바라볼 뿐이였다.정국이의 눈에는 금방이라도 떨어질것 같은 투명한 눈물이 맺었다. 그것은 신체의 고통이아닌 심리적 고통이였다. 정국이는 고개를 다시 돌릴 생각도 안했는지 그저 그 자세로 조용히 씁쓸한 눈물을 흘러보내고만 있었다. 윤기오빠는 이런 정국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 남자에게서 몸을 휙 돌려버렸다.











"저기요.정국이 좀 잘 챙겨주세요. 가보겠습니다."


"...네."




"...아니야. 안돼..! 아흐윽... 싫어..! 가지마요 형! ...형 흐으...윽 아 좀!!비켜...제발..."


"......미안해요."


"아악! 꺼지라고..! 흐으... 형!! 가지마요! ...제발요. 형!!!"










빨갛게 부어오른 자신의 볼은 신경쓰이지도 않는 건지. 마치 어린아이처럼 서글프게도 울어대는 정국이의 허리를 잡아 눈을 찔끈 감으며 겨우 붙잡은 나였다. 애처로운 외침은 윤기 오빠의 실루엣이 사라질 때까지도 계속되었다.
















*****











이제야 좀 진정이 된건지 깊은 한숨을 쉬는 정국이였다. 그 자리에서만 주저앉은지 몇십분이 흘렀지만 정국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않았다. 일단 윤기오빠의 부탁이 있었으니까 정국이와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정국이의 옆에 꼭 서있긴 한다만.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건지 애만타던 여주의 어깨를 누군가 툭툭쳤다. 이미 뒤로 시선을 옮겼던 정국은 입을 반쯤 벌린채로 그의 미간은 좁혀져있었다. 누구길래 그러는 건지 궁금했던 여주또한 뒤를 돌으니 군복입은 남자 한분이 서 계셨다.










"누구세요..?"


"여기는 위험합니다. 제가 두분을 대피소로 데려다 드릴거니 거기 계십시요. 그런데 거기 뒤에 남자분이 올해 나이가 만 몇세시죠?"










그 군인은 여주가 부탁을 하지도 않았지만 아마도 윤기가 부탁한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도 선뜻 자신이 가려고 했던 대피소로 데려다 준다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였다. 그런데 정국의 나이는 왜 묻는건지 불안한 기분은 여주를 휘어감아왔다.












"올해 ...만 18세 입니다."


"아 그럼 됬습니다. 가시죠"










역시나 나이를 말하는 정국의 표정은 좋지만은 않았다. 아까도 윤기오빠 따라가려고 하던데...














---------



ㅠ 리메이크여서인가요 ㅠ 조회수가 확떨어졌네요... 쮸글 그래도 꿋꿋히 연재하겠습니다! 전이랑 전개가 살짝 달라요!






"그래도 손팅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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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금붕어공쥬님  14시간 전  
 느허ㅠㅠ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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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옌  1일 전  
 끄헉..ㅠㅜ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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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minji  1일 전  
 기대가 되는구만

 답글 0
  뵤푸  2일 전  
 뭔데...

 답글 0
  erina1010  3일 전  
 미늉기가 단호해!ㅡ! 넘나리 재밌어요!

 답글 0
  운명공  3일 전  
 아 특정 나이 되면 참여 못 하는거야?

 답글 0
  방탄보라해  3일 전  
 정구기 오빠도 가고 싶은데 못가는 거구나...미성년이라서....

 답글 0
  사고밍치  3일 전  
 재밌어요!!!

 답글 0
  덕질에탕진잼  3일 전  
 미성년이라 못가는건가ㅠㅡㅜㅠ

 답글 0
  영원히전정국  4일 전  
 사랭핸요 아ㅣ이 ㅜㅜㅜ재미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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