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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21. 미운 우리 석진오빠! - W.타생지연
톡 521. 미운 우리 석진오빠! - W.타생지연





톡521.



















*꼬맹이 보려고.*



누가 우리 석진오빠를 잡고 놔주지 않는다는 말인가! 비록 나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지만 우리 오빠를 괴롭히는데 보고만 있을 수 없다!


나는 매직주점 근처 골목을 달리기 시작했다. 멱살을 잡고서라도 석진오빠를 구해내겠다며 달리는데 때마침 주점에서 나오는 석진오빠의 모습이 보인다.


"석진오빠!!"


내가 석진오빠를 부르며 석진오빠에게 달려 가자 석진오빠가 두 볼이 뻘개진 채로 나를 바라보며 슬며시 웃는다.

"우리 꼬맹이! 왜 나왔어?"


"오빠 데리러 왔지!"


"아유~ 기특해. 오빠 데리러 왔어요?"


석진오빠가 나를 귀여워라 하며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석진오빠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술냄새가 풍겨 왔다.


"술 많이 마셨어?"

"그거 마시면 보내준다고 해서."


"얼마나 마셨는데?"


"맥주 500ml 한 잔."


"그걸 원샷 한 거야?"


석진오빠는 고개를 끄덕이며 베시시 웃었다.


미쳤어. 석진오빠 술도 잘 못 마시면서!


"그걸 그렇게 마시면 어떡해! 술도 약하잖아!"

"그럼 어떡해."


석진오빠가 울상을 지으며 나를 마주봤다.

 

"우리 꼬맹이가 배고프다는데. 오빠가 없으면 누가 맛있는 밥 해줘?"


나는 내 말이 석진오빠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제야 깨달았다.


* 매일 취할래! *


나는 석진오빠를 부축하고 집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석진오빠는 제대로 걷기는 했지만 자꾸만 흘깃흘깃 나를 쳐다봐서 얼굴이 따끔 거렸다.


"왜 그렇게 자꾸 봐?"


"음, 이렇게 술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싶어서."


"술이 뭐가 좋다고!"


"꼬맹이한테 챙김 받을 수 있잖아. 이거 완전 기분 좋은데?"


석진오빠가 커다란 손으로 내 손에 깍지를 껴 고쳐 잡았다.

"나 윤기 여보 안 할래. 이제 꼬맹이가 내 여보해."


나는 단숨에 윤기오빠를 재치고 아빠의 자리에 승격됐다.




* * *



T.


타 생 지 연



ㅠㅠㅠ 작가가 너무 바빠서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앞으로도 연재가 꾸준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렇게 꼭 찾아올게요!


항상 아니쥬 톡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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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혬  9일 전  
 아빠야...

 답글 0
 서라야  52일 전  
 아빠....

 답글 0
  쌈좀주세요언니  78일 전  
 아빠?

 답글 0
  DKSTJDUD  111일 전  
 쭈아빠....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5일 전  
 ㅇ..아빠....? 아빠가 아닌 것 같은...데 돈돈아..?

 답글 0
  기몌솔  221일 전  
 여주아빠...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46일 전  
 여주가 아빠가 되는거군....응...? 아니지..!!!!여주가 엄마가 되야지ㅋㅋㅋㅋㅋ왜 자연스러웠지?ㅋㅋㅋㅋ

 답글 0
  쩌어어어어엉꾸우우우우우우우기이이이이이  255일 전  
 여주아빠!! 용돈주세여!!

 답글 0
  민윤기만바라봐  256일 전  
 그럼 여주가 아빠가 되는건가..?

 답글 0
  정국  259일 전  
 꾸잇 아빠 ㅎㅎ

 답글 0

1036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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