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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完.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 W.로얘
完.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 W.로얘
















화번호 잘못 받아서 정국이랑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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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로 얘










" 여기 오빠가 나한테 고백했던 곳 아냐...? "



" 어, 맞아. 우리 우선 좀 걸을까? "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그 때처럼 손을 맞잡고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이렇게 나란히 걷고 있으니까 2년 전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 때는 벚꽃이 거의 다 떨어져 갔었는데 지금은 아예 피지도 않았네... 나도 모르게 그 때처럼 산책로 가장자리에 심어져있는 벚나무를 바라보았다.







" 또 나무만 보는거야? 나도 좀 봐주지? 나 좀 질투나려고 해. "



" 허, 질투할게 없어서 나무한테 질투해? "



" 응, 네가 나는 안 보고 나무만 보잖아. "







이번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아예 대꾸를 안 해줬더니 갑자기 입술에 말캉한 무언가가 쪽 소리를 내며 닿았다 떨어졌다. 뭐야, 나 지금 기습 뽀뽀 당한거야? 그제야 시선을 정국 오빠 쪽으로 옮기자 정국 오빠는 볼멘 소리로 내게 말했다.







" 와, 뽀뽀해야지만 나 쳐다보는거야? 그럼 나 여주한테 계속 뽀뽀만 해야겠네. "



" 뽀뽀는 무슨 뽀뽀야. "



" 뽀뽀 싫어? 그럼 우리 뽀뽀 말고 다른거 할까? "



" 다른거 뭐? "



" 이거. "







정국 오빠의 대답을 끝으로 뭐라 말을 하기도 전에 정국 오빠의 입술이 내 입술 위에 닿았다. 아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 입맞춤이 좀 더 깊고 진득했다는 것.





꽤 오랫동안 내 입술을 쪽쪽 소리를 내며 빨아 먹던 정국 오빠는 아직도 성이 차지 않았는지 나의 아랫 입술을 깨물어 입을 살짝 벌리게 한 뒤 그 속으로 그의 혀를 집어 넣었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전개였지만 굳이 정국 오빠를 밀어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기에 그냥 그대로 정국 오빠의 리드에 나를 맡겼다.





흣. 나의 입 안으로 들어온 정국 오빠의 혀가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닐 때 마다 이상야릇한 전율이 온몸으로 흘러퍼졌다. 온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느낌이었다. 내가 이토록 흥분했던 것은 처음이다. 그 흥분은 정국 오빠의 혀가 고르게 배열된 나의 치열을 휩쓸고 지나갈 때 극대에 달하였다.





키스를 이어가면 이어갈수록 점점 숨이 가빠왔고 처음에는 내게 숨을 불어 넣어주며 키스를 이어가다가 내가 가슴팍을 치자 그제야 입술을 떨어뜨렸다. 이런 생각 조금 위험한 것 같지만, 타액이 뭍어 반들거리는 정국 오빠의 붉은빛 입술이 꽤 섹시하다.







" 하아... 키스 많이 해봤나봐? 엄청 능숙하던데. "



" 무슨 소리야. 방금이 처음인데. "



" 처음이라고? 누가보면 맨날 키스만 하고 다닌줄 알겠구만. "



" 너랑 할 때 제대로 하려고 키스하는 영상 찾아봤다, 왜. "



" ...... "







나는 당황하여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것을 본 정국 오빠는 능글 맞게 웃으며 내게 말했다.







" 뭐 이런걸로 부끄러워 하고 그래. 나중에는 더한 것도 할텐데. "



" 더한 거라니? "



" 결혼하면 해야지. 애 만드는거. "



" ...진짜 못하는 말이 없어! 그나저나 오빠는 벌써 나랑 결혼까지 생각한거야? "



" 당연하지. 설마 여주는 나랑 결혼 안 할 생각인거야? "



" ㅇ, 아니... 그런게 아니라... "



" 와, 진짜 실망이야. "







정국 오빠는 입을 삐죽 내밀며 팔짱을 끼고 뒤 돌아섰다. 분명 오빠는 나름대로 삐졌다는 티를 내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귀여운거지. 결국 나는 너무 귀여운 정국 오빠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피식 웃어버렸다. 그러자 정국 오빠는 뾰로통한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 왜 웃어?! "



" 풉, 아저씨. "



" 그 호칭 엄청 오랜만이네. 왜 꼬맹아? "



" 사랑해. "



" ...나도. "







그 말을 끝으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이 맞닿았다. 비록 이 순간이 오기까지 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달콤하고 황홀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까.





다시금 곱씹어보면 그 가사가 정말 딱 맞는 것 같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추운 겨울 속 어둠을 걷던 우리도 결국 꽃 피는 봄을 맞이했다. 아직 봄이라 하긴 조금 이른 날씨지만 내게는 정국 오빠와 함께 하는 지금이 봄날이다.





오빠, 이제는 우리의 봄날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 그 누가 뭐라하든 우리 다시는,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내가 많이 사랑해.










-





<15화 베스트 댓글>














앜ㅋㅋㅋㅋㅋ 다들 뭐에욬ㅋㅋㅋㅋ 단합력 짱이에요!!bb




드디어 뒷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제 편히 주무세요 ㅠㅡㅠ




또아앙 ㅂㅅㅂ!!! (따라하기) 힝구 죄송합니다,, 민진님 너무 귀여워요 ㅠㅡㅠ 그리고 여주 친구로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5화 포인트 명단>



다들 부족한 작품에 소중한 포인트 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ㅠㅁㅠ






네 여러분 이렇게 전전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짝짝) 본편은 완결 됐지만 아직 번외편이 남았으니 실망하지 마세요!



사실 저도 장편글을 완결까지 써본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처음에는 그냥 이 글 속에서 여주가 겪은 것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아무것도 정해놓지 않은채 무작정 시작한 글인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놀랐습니다!ㅠㅠ 너무 감사해요♡ 항상 사랑합니다 로아분들!!♡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1화에 평점 10점 한 번씩만 꾹 눌러주세요 ^ㅁ^








가기전에 즐추댓포!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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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곰도리태태  1일 전  
 영상ㅋㅋㅋ

 답글 0
  아린  3일 전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을 왜 봨ㅋㅋㅋㅋㅋㅋㅋ

 아린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쪼꼬쪼꼬태태러버  3일 전  
 흐흫 ((뭘생각한거야))

 쪼꼬쪼꼬태태러버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유리이야  5일 전  
 ㅋㅋㅋㅋ

 답글 0
  지니정국오빠  6일 전  
 ㅋㅋㅋ
 영상ㅋㅋㅋ

 답글 0
  박다명  6일 전  
 ㅋㅋㅋㅋ

 박다명님께 댓글 로또 2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김헤루  6일 전  
 영상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시응시응  45일 전  
 아닠ㅋㅋㅋ 영상을 왜 찾아봨ㅋㅋㅋ

 답글 0
  루나✨  46일 전  
 난 몰라 난몰라//////

 루나✨님께 댓글 로또 1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다현찡  46일 전  
 이제 행복만 하자!!

 다현찡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649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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