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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5.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 W.로얘
15.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 W.로얘
















화번호 잘못 받아서 정국이랑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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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로 얘










" 여주...?? "



" ㅇ, 오빠... "







정국 오빠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정국 오빠가 바로 눈 앞에 있다. 이게 꿈일까, 생시일까. 분명 너무 기쁜데 왜 주책 맞게 눈에서는 눈물이 나는 건지... 정국 오빠는 갑자기 우는 나를 보고 당황하는가 싶더니 이내 나를 품 속에 넣고 조심스레 등을 토닥여주었다.







" 흐으윽... "







뭐가 그리도 서러웠던건지 정국 오빠의 품 속에 안긴 나는 아예 흐느끼며 울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그러고 있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이 뻔했지만 뭐 어때? 내가 오랜만에, 어? 남자친구 만난게 너무 기뻐서 울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 이 나쁜 놈아... 연락처 바꿀거면 미리 말이라도 하던가. "



" 미안해,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 "



" 걱정했잖아, 무슨 일이라도 생긴건 아닐까, ...어쩌면 다시는 못 보는거 아닐까 하고... 흐... "



" 오구, 우리 여주 그랬어? 내가 죽일 놈이네. "



" ...진짜 나빴어. "







말을 하다말고 감정이 복받쳐 올라와 겨우 멈춘 울음을 다시 터뜨리자 정국 오빠는 나를 마치 아기 다루듯 하며 달랬다. 나는 그런 정국 오빠를 밉지 않게 째려보며 아프지 않을 정도로 정국 오빠의 팔을 찰싹 때렸다. 그런데도 정국 오빠는 뭐가 그리도 좋은지 헤실헤실 웃고 있다.







" 뭘 잘했다고 그렇게 웃어?! "



" 보고 싶었어, 여주야. "



" ...칫, 나도. "







누구는 심란해서 죽는 줄 알았는데 어린 아이마냥 해맑게 웃고만 있는 정국 오빠가 조금은 얄미웠는데 보고 싶었다는 한 마디에 그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진 것은 물론 어느덧 내 얼굴에도 미소가 서려있었다. ...나도 참 단순하구나.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지, 뭐.





정국 오빠를 다시 만났다는 기쁨에 잠시 잊고 있던 사실 한 가지, 나는 첫 강의에 완전히 늦었다는 것. 불현듯 그 사실이 뇌리를 스쳐지나가자 밝게 펴져있던 내 얼굴이 급격하게 굳어졌다. 정국 오빠는 굳어진 내 얼굴을 보더니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내게 물었다.







" 무슨 일 있어? 표정이 왜 그래? "



" 완전 망했어... 오늘이 첫 강의인데 늦을 것 같아. "



" 그래? 학교가 어딘데? "



" ○○대... "



" 아, 거기... 강의 몇 시에 시작하길래? "



" 1시 30분. "



" 난 또 뭐라고. 괜찮아, 내가 데려다 줄게. 자가용으로 가면 그 때까진 도착할 수 있을거야. "



" ...진짜? 그것보다 오빠 원래 차 있었어? "



" 아니, 얼마전에 샀지. "



" 아... "



" 빨리 따라와. 1시 30분까지 가려면 조금 서둘러야 돼. "



" 알았어! "







나는 정국 오빠를 따라 정국 오빠의 차가 주차된 곳으로 갔다. 정국 오빠는 직접 차문을 열어주고는 손수 안전벨트까지 채워줬다.







" 가시죠, 공주님. "



" ...아이, 진짜. 공주는 무슨. "



" 푸흐, 여주야. 근데 그거 알아? "



" 뭐? "



" 네가 나 빼고 이 차에 처음으로 탄 사람이다? "



" 우와, 진짜? "



" 응, 그러니까 영광인줄 알아. "



" 큭, 알았어. "



" 앞에 큭은 무슨 의미야? "



" ...별 거 아냐~ "



" 너 솔직하게 말해. 너 나 비웃은거지? "



" 에이, 설마 그럴리가. "







운전을 하는 정국 오빠와 농담을 주고 받으며 가다보니 어느새 건물 앞에 도착했다. 시간을 보니 다행히도 간신히 세이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오빠, 데려다줘서 고마워. 덕분에 안 늦었어. 잘 가! "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차에서 내리려는 나의 행동은 정국 오빠가 나의 팔을 붙잡는 바람에 저지되었다.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정국 오빠를 쳐다보았다.







" 강의 언제 끝나? "



" 어, 글쎄...? 한 4시 쯤? 좀 더 늦을수도 있고. 근데 그건 왜? "



" 아냐, 이따가 너 데리러 오려고. "



" 진짜? 오늘은 스케쥴 없나봐? "



" 응, 없어. 그러니까 끝나고 여기서 딱 기다리고 있어. 다른데 가지 말고. "



" 알았어, 이따 봐. "







그제야 정국 오빠는 내 팔을 놓아주었다. 나는 정국 오빠의 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열심히 손을 흔들어준 뒤 강의실로 뛰어 들어갔다. 휴, 하마터면 진짜 늦을 뻔했네. 다행이게도 교수님께서 들어오시기 전에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수님께서 들어오셔서 출석체크를 하셨다. 아직 판단하기엔 조금 이를지는 몰라도 담당 교수님은 꽤 좋은 분이신 것 같았다.





무사히 첫 강의를 잘 넘기고(?) 밖으로 나오자 바로 앞에 정국 오빠의 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조수석 쪽의 문을 열고 자리에 앉았다.







" 왔어? 생각보다 빨리 끝났네. "



" 응, 여기서 오래 기다렸어? "



" 아니, 별로. 그나저나 우리 어디갈래? "



" 음... 글쎄? 오빠가 가고 싶은 곳? "



" 그래? 그럼 가자. "







시동이 걸리고 차는 내가 모르는 어딘가의 행선지를 향해 출발했다. 과연 정국 오빠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호기심이 생겼지만 물어본다고 알려줄 것 같지도 않은데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알게될 것이기 때문에 그냥 잠자코 기다리고 있었다.





그곳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빨리 도착했다. 이곳이 어디인지 모른채 차에서 내렸지만 내리자마자 주위를 둘러본 나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여기는...









-





<14화 베스트 댓글>












다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이 외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로아분들도요! ^ㅁ^




<14화 포인트 명단>




포인트 감사해요! *^^*






원래 이번 화에서 완결시킬 생각이었는데 쓰다보니 다소 길어져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중간에 끊었어요 ㅠㅁㅠ


다음 화에서 완결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화 짧은 예고:




타액이 묻어 반들거리는 정국 오빠의 붉은빛 입술이 꽤나 섹시해보였다.




" 뭐 이런걸로 부끄러워하고 그래. 나중에 더 한것도 할텐데. "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1화에 평점 10점 한 번씩만 꾹 눌러주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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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곰도리태태  1일 전  
 어디야

 곰도리태태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캐앱쨔앙  2일 전  
 어디야 어디야

 캐앱쨔앙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보라빛은하  2일 전  
 ?????.!!

 답글 0
  죋  3일 전  
 어딘데??????나도 알려줘!!!!!!!

 답글 0
  파카하  6일 전  
 여기는...
 
 
 
 
 
 
 
 
 
 
 
 
 
 
 
 
 
 결혼식장

 파카하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지니정국오빠  6일 전  
 어디지???
 둘이 처음 만난 곳인가???

 답글 0
  김헤루  6일 전  
 어디려나

 답글 0
  윤콩콩  7일 전  
 어디지?

 답글 0
  쏨jin  44일 전  
 쏨jin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시응시응  45일 전  
 둘이 처음 만난 곳인감...?

 답글 0

753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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