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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501. 탈출 프로젝트 : 체육대회 - W.타생지연
톡 501. 탈출 프로젝트 : 체육대회 - W.타생지연




톡 501




 

















모두가 외출권을 획득했는데 정국만 아직이다.


정국은 애교를 부릴 용기도 그렇다고 철판을 깔 만큼 거짓말을 잘 하지도 못한다.


정국은 그냥 정면돌파를 하기로 했다.


정국은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뒷문으로 나갔다. 날이 날인만큼 학생주임선생님이 뒷문을 지키고 서있었다.


정국은 당당히 학생주임 선생님 앞에 섰다.


"정국이 아니냐? 여기는 왜 나왔어?"


"선생님. 제가 오늘만 꼭 볼 수 있는 정말 진귀한 장면을 보러 가야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 외출증이 없어요. 그런데 전 꼭 봐야겠어요. 오로라보다 보기 힘들다는 그 명장면을!"


"오늘 뭐 UFO라도 뜨냐?"




"제가 진짜 학생주임 선생님한테만 말씀드리는 건데요. 오늘 돼지가 춤을 춰요. 그것도 여중 운동장에서!"


"돼지가 춤을 춘다고?"


학생주임 선생님은 정국과 덩달아 눈을 커다랗게 떴다.


`먹혀 들어가는 건가?`


정국의 얼굴이 환해지자 학생주임 선생님이 정국의 귀를 잡아당겼다.


"이녀석이 무슨 헛소리야? 오늘 여중 체육대회 한다고 별에 별 이유를 가져다 대네?"


"돼지가 진짜 춤을 춘다니까요??? 치어리더를 한다고요!"


"여중에서 돼지가 치어리더를 하면 남고에서는 고래가 랩을 한다! 이자식아!"




"진짜 돼지가 춤을 추거든요? 선생님? 저 진짜 여중 가야해요! 가야한다고요!"


정국은 애처롭게 학생주임 선생님의 손에 끌려 교무실로 직행했다고 한다.


* * *



나는 한창 치어리더 준비를 마치고 운동장에 섰다. 핑크색 치어리더 복을 입고 수정이가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주니 중1이 된 기분이다.


"수정아. 그런데 오늘 치어리더 두 명은 언제 와?"


"이제 곧 올 때가 됐는데?"


"치어리더 복 입고 오는 거야?"


내가 수정이에게 쉬지 않고 질문을 하자 수정이가 답 대신 턱 끝으로 내 뒤를 가리킨다.


"저기 오네."


나는 기대에 찬 얼굴로 뒤를 돌아봤고 그 곳에는.




"아가! 오빠 왔지!"




"먹을 것도 챙겨왔어. 꼬맹아!"


위 아래로 핑크색 옷을 입은 윤기오빠와 석진오빠가 응원봉을 들고 나에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T.


타 생 지 연



무려 월드 와이드 클라스!!!!


여중 저도 가겠습니다. (늙어서 퇴출!)

흑...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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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티리미슈가  49일 전  
 나도 보러갈래애

 답글 0
  DKSTJDUD  110일 전  
 헉.......

 DKSTJDUD님께 댓글 로또 8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btsloue  143일 전  
 헉....

 답글 0
  다현찡  155일 전  
 헐ㄹ대밬ㅋㅋ

 답글 0
  불량쫄보  192일 전  
 헠ㅋㅋ

 불량쫄보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정국에서뷔가내릴슈가있습니다  211일 전  
 돼지가 치어리딩하고 고래가 랩하는 그런 세상^^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5일 전  
 고래 잡ㄱ..?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기몌솔  220일 전  
 ㅋㅋㅋㅋㅋ

 답글 0
  응그래요..  222일 전  
 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그래요..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려운님  237일 전  
 아 ㅁ1친ㅅㅋㅅㅋㅌㅅㅋㅅㅋㅋㅅㅅ

 답글 0

1198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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