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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494. 길을 찾는 방법. (2) - W.타생지연
톡 494. 길을 찾는 방법. (2) - W.타생지연




톡 494


 









정국은 학교를 마치고 어그적 어그적 교실을 빠져 나왔다.


굵은 빗줄기가 억세게 내리고 있었다.


우산을 든 학생들이 하나 둘 학교건물을 빠져 나갔다.


정국은 물끄러미 하늘을 올려다 봤다.


"비 많이 오네. 돼지는 무사히 집에 가려나?"


자나깨나 여동생 걱정이다.


정국의 시야에 보이던 하늘이 파란우산에 가렸다.


누군가 정국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다.


"꾸꾸! 형아들이 꾸꾸 데리러 왔지!"


"것봐. 내가 정국이는 항상 여기로 내려 온다고 했잖아."


정국에게 우산을 씌워준 사람은 태형이었다. 지민도 빨간 우산을 든 채로 정국의 곁에 서있다.


"형들이 어떻게 왔어?"

"기다렸지. 너 나올 때까지."

"비 맞아서 감기걸리면 곤란하잖아."


정국은 자신에게 드리워져 있는 우산이 있다는 것만으로 울컥했다.


"지민이형. 태형이형."

"응?"

"왜?"

"고마워."


정국의 진심어린 감사인사에 쌍둥이는 놀란 눈으로 서로를 마주본다.


"기특하네. 우리 정국이! 형들한테 고맙다고도 하고?"

"이제 다 컸다니까?"


지민과 태형이 동시에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국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이제 우리 공주를 데리러 가볼까?"

"몰랑이랑 나랑 우산 써야지!"


나란히 걷는 세 사람의 뒷모습이 다정하다.



T.


타 생 지 연


비 오는 날 우산을 가져다줄 사람이 있는 건 행복한 일이죠!

커 가면서 점점 그런 일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우산을 씌워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때를 소중히 여깁시다!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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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굴젓  6일 전  
 세글자쓰기콘테스트인각?????

 굴젓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티리미슈가  58일 전  
 행복해

 답글 0
  DKSTJDUD  113일 전  
 다정해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19일 전  
 훈훈해❤

 답글 0
  기몌솔  223일 전  
 스윗해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48일 전  
 진짜 디정해ㅎㅎ

 답글 0
  뽀딤  262일 전  
 다정다정 ㅠㅠㅠㅠ ❤.❤

 답글 0
  우유말티  274일 전  
 다정행ㅜㅜㅠ

 답글 0
  daisy2006  343일 전  
 이 이야기의 승자는 지민이인건가 ㅋㅋㅋ

 답글 0
  아미입니당  364일 전  
 역시 다정해!!

 답글 0

666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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