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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493. 길을 찾는 방법. (1) - W.타생지연
톡 493. 길을 찾는 방법. (1) - W.타생지연
톡 493
"흐어앙! 몰랑아. 나를 구해줘!"
지민오빠는 정국오빠와 윤기오빠의 손아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나는 문득 지민오빠가 가여워졌다.
"오빠들! 지민오빠 너무 괴롭히지마!"
정국오빠와 윤기오빠는 지민오빠를 흘겨보면서도 순순히 지민오빠를 놓아준다.
"몰랑아! 나 너무 무서웠어!"
지민오빠는 애교섞인 목소리를 내며 나를 덥석 껴안았다.
* * *
지민과 정면에 위치한 윤기와 정국은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지민이 그들에게로 보내는 승자의 미소를.
"지민이형 안 되겠네?"
"지민이 안 되겠네."
방금 전만해도 서로를 향해 으르렁 거리던 윤기와 정국이 합심하는 순간이었다.
* * *
윤기는 정국과 소파에 나란히 앉았다.
여동생은 뭐가 그리 노곤했는지 거실 바닥에 누워 쿨쿨 잘도 자고 있다.
"정국아."
"응?"
"만약에 전생에 나랑 네가 원수였다면 어떨 것 같냐?"
"지금이라고 다를 것도 없는데?"
정국은 태연하게 답했다.
"우리 매일 으르렁 거리잖아."
윤기는 뒷머리를 긁적이며 수긍했다.
"전생이 뭐 상관있어?"
"..."
"지금 내가 형이 좋으면 그만이지. 안 그래?"
정국의 환한 미소를 보며 윤기는 생각했다.
과거의 정국이는 윤기를 죽였을지 몰라도 지금의 정국이는 윤기를 누구보다 존경하는 동생이다.
"형 답지 않게 오글거리는 걸 물어보네?"
"나도."
"?"
"나도 네가 좋다고. 내 동생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뭐야. 간지럽게."
정국은 툴툴대면서도 윤기를 향해 웃으면서 윤기의 등에 매달렸다.
오늘만큼은 윤기는 정국이 무엇을 하던 정국의 사랑을 듬뿍 받아주기로 한다.
T.
타 생 지 연
오늘도 남매는 평화롭다!
은근히 머리가 좋은 지민이 ㅋㅋㅋㅋ
정국이 윤기 케미도 한 몫합니다. (박수)
추천하기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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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고싶다.방탄
11일 전
짐니 너는계획이 다 있구나...!
보고싶다.방탄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티리미슈가
65일 전
끄엉ㅠㅠ윤국♡♡♡♡
답글
0
DKSTJDUD
120일 전
스윗해
답글
0
에붸붸벱
138일 전
이런 서윗가이들...
답글
0
먀맘마ㅏㅁ마마맘
190일 전
먀맘마ㅏㅁ마마맘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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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나눈야!팟찌밍!
225일 전
정국이도 가만 보면 여주 다음으로 막내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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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몌솔
230일 전
스윗...
기몌솔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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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꾸꾸다현
248일 전
오늘도 뚠뚠 8남매는 뚠뚠 행복하다아네 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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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ㅂㅌㅅㄴㄷ♡ㅇㅁ♡
255일 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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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만바라봐
265일 전
흑 너무 스윗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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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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