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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483. 시간을 달려서. (9) - W.타생지연
톡 483. 시간을 달려서. (9) - W.타생지연




톡 483





 








윤기와 지민은 동시에 가게 안으로 걸어들어왔다. 그곳에는 여주를 맞이했던 여주와 아주 닮은 얼굴을 한 중년 여자가 있었다.


"오셨네요."

"너는?"


윤기는 한 눈에 그 여자를 알아봤다. 여자는 윤기를 향해 조금 놀란 얼굴을 했다가 다시 차분해졌다.


"기억하시네요. 그냥 스쳐지나가듯 만난 것이 전부인데."

"그렇지만 분명히 만났으니까. 네가 돌아가고 나서 아가도 돌아왔고."


윤기는 그 여자가 이 시공간의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전에도 연자매 연못이라는 곳을 통해 잠시 현생의 여주와 몸이 바뀌었던 적이 있다. 연자매 연못에서 잃어버린 겉저고리를 찾아주고 난 뒤에 다시 제 시공간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여주는 보이지 않고 이 여자만이 윤기의 눈앞에 있다.


"자꾸 우리를 만나러 오는 이유가 있나?"

"세상은 이유없이 움직입니다. 마치 정해진 것처럼 혹은 뒤죽박죽으로. 그러니 이유는 생겨날 수 있는 것이지 태초부터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요. 이 또한 지금처럼 스쳐 지나가듯이 만난 운명같은 것."


윤기는 여자가 도대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여자도 윤기의 반응을 당연하게 여겼다.


"윤기 형. 이 사람 알아?"

"저번에 과거에서 왔다던 그 여자애야. 지금은 조금 나이가 든 모습이지만 같은 인물이 맞는 것 같네."

"아? 그 꼬맹이가? 그런데 여기는 왜?"

"이제 만나러 가보시겠습니까?"


여자는 윤기와 지민을 여주가 들어갔던 공간으로 안내했다. 윤기와 지민이 여자의 뒤를 따라 공간에 발을 들였다.


"당신들이 아끼는 그 아이를, 그리고 당신들의 지금으로 인해 생겨나가고 있는 미래를."


윤기와 지민이 답을 하기도 전에 바닥에 힘없이 쓰러졌다. 여자는 깊은 잠에 든 것 같은 지민과 윤기를 내려다 봤다.


"지금이 아니면 변할 수 없는 미래에서 오라버니들이 너무나 아파하기에.."


여자의 슬픈 눈동자에 지민과 윤기의 모습이 담겼다.


.

.


T.


타 생 지 연



사실 저 여자의 이야기는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은 거라 제가 부가 설명을 좀 했어요!

소장본 특별편에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굳이 읽지 않으셔도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무리는 없습니다.

그냥 전에 여자와 윤기, 지민이가 만난 적이 있다는 것과 여주가 과거에서 왔다는 것만 아시면 된답니다!


과연 윤기와 지민이는 어떤 일을 당하게 되는 걸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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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티리미슈가  77일 전  
 후앙

 티리미슈가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DKSTJDUD  118일 전  
 뭐야??

 답글 0
  셰셴  167일 전  
 그럼 저분이 여주 미래??

 답글 0
  불량쫄보  200일 전  
 뭐야ㅠ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27일 전  
 우리 8남매들에게 허튼 짓만 안 하게 해주세요..ㅠㅠ

 나눈야!팟찌밍!님께 댓글 로또 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기몌솔  228일 전  
 기대기대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53일 전  
 허어!!!

 답글 0
  정국  266일 전  
 안돼

 답글 0
  뽀딤  276일 전  
 오라버니..? 과거의 여주인건가...??

 답글 0
  우유말티  279일 전  
 흐익....!!!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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