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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8.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 W.로얘
08. 전화번호 잘못 받아서 전정국이랑 톡했어요! - W.로얘









화번호 잘못 받아서 정국이랑 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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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로 얘










" 으에...? "








정국 오빠의 말에 너무 놀라 나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냈다. 나 방금 잘못 들은거지? 정국 오빠가 나한테 사귀자고 한 것 같은데... 그럴리가 없잖아! 그래, 애초에 평범한 아미인 내가 이렇게 정국 오빠랑 같이 있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지. 이건 꿈이야, 꿈. 김여주 정신차려!





그러나 아무리 뺨을 때려도 아프기만 할 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어? 이거 꿈 아니야? 그럼 내가 진짜로 정국 오빠한테 고백 받은거라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계속 어버버 거리고 있자 정국 오빠가 먼저 내게 말을 걸었다.








" 대답은? 안 해줄거야? "



" ㅇ,아니... 그게 아니라... "



" 풉, 천천히 생각하고 대답해줘도 돼. 그러니까 너무 부담갖지 마. "








정국 오빠는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도 어색해진 분위기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잠시 동안 우리 사이에 정적이 흘렀다. 그 정적을 깨뜨린 것은 정국 오빠의 휴대폰 벨소리였다.








" 아, 잠시만. 전화 좀 받을게. "



" 어... "



" 여보세요. 네, 알았어요. 지금 바로 갈게요. "








그러고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 내용을 들어보니 아무래도 매니저분이나 멤버 중 한 명이 정국 오빠를 부르는 전화인가보다.









" 지금 가봐야 돼? "



" 어, 미안해서 어쩌지... "



" 아, 난 괜찮으니까 어서 가 봐! "



" 알았어. 다음에 또 만나자! 그리고 마음 정하면.... 나한테 알려주고. "



" 알았어. "








정국 오빠는 내게 손을 흔들며 어디론가 급히 뛰어갔다. 그나저나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솔직히 마음만 같아서는 사귀고 싶지만 정국 오빠는 인기 많은 아이돌이잖아. 만약에 사귀다 들키면 어떻게 되는거야? 내가 정국 오빠한테 방해가 되는건 아닐까? 정국 오빠와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 내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다. 아, 머리가 복잡하다. 과연 어떤 선택이 맞는걸까?













주말 내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보았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였다. 고백 받고 빨리 답 안 해주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고... 아악, 어떡하지??








" 여주야, 무슨 일 있어? "



" ㅇ,어어...? "



" 아니, 아무 일도 없으면 다행이고. 아까부터 표정이 안 좋아보여서 물어봤어. "



" 아... 그렇구나, 그게... 사실 나 지금 고민이 있어. "



" 뭔데? 나한테 말해 봐. 너한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 어... 그러니까... "








나는 잠깐의 생각 끝에 내게 무슨 일이 있냐며 상냥하게 물어온 민진이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물론, 정국 오빠에 관한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았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내가 고백을 받아주면 그 사람한테 피해가 갈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만 이야기 했다. 내 말을 끝까지 들어준 민진이는 잠시동안 무언가 생각하는가 싶더니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 그 사람은? 너한테 고백했던 그 사람도 네가 고백을 받아주면 자신한테 피해가 갈 수 있다는걸 알고 있어? "



" 아마 알고 있을거야. "



" 그렇다는걸 알면서도 고백했다면 그 사람도 그 피해를 충분히 감수할 의사가 있는게 아닐까? 나는 네 마음이 가는대로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 "



" 그런가...? "



" 결국 선택은 네 몫이니까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내 생각은 그렇다는거야. 별로 도움이 안 된것 같아서 미안하네... "



" 아니야, 진짜 고마워! "








마음이 가는대로라... 마음이 가는대로... 이 말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사실 처음부터 마음은 정해져있었다. 단지 그 마음을 밖으로 꺼내기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고민을 했을 뿐이지... 그래, 한 번 사는 인생 후회없이 살아야지. 나는 마침내 결심을 하고 폰으로 타자를 치며 심호흡을 했다.










` 오빠, 나 고민해봤는데 고백 받아주고 싶어. 아니 받아줄래. 우리 사귀자. `





문자 메세지를 전송하시겠습니까?





[Yes]











-










제가 써놓고도 이걸 손으로 쓴 건지 발로 쓴건지 참.......(말잇못) 정국이의 고백을 받고 갈등하는 여주와 여주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민진이의 모습을 좀 더 잘 표현하고 싶었는데 제 필력이 따라주질 않네요...ㅜㅜ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앞으로 여주와 정국이의 톡 내용보다는 이번 화처럼 글 위주로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화도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요~♡





다음 화 한 줄 스포: 여주가 방탄소년단 숙소에?!








<6화 베스트 댓글>















<6화 포인트 명단>













<7화 베스트 댓글>

















<7화 포인트 명단>


















츠키 팬아트 고마워♡










다들 즐추댓포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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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곰도리태태  2일 전  
 나ㄷ...

 답글 0
  죋  3일 전  
 여주 숙소가면
 나도 데려가

 답글 0
  파카하  6일 전  
 사귄다

 답글 0
  지니정국오빠  6일 전  
 여주는 전생에 신이었나봐...
 하하핳...

 답글 0
  김헤루  6일 전  
 여주는 전생에 신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답글 0
  루나♪  6일 전  
 ㅎ ㅏ ㅎ ㅏ ㅎ ㅏ
 우에우에우~ 우에우에우~
 내 드러운 인생 ㅠ 외롭다.... 남친 한명 만들어야지. 근데 남친이 태어나야 만들텐데..

 답글 0
  윤콩콩  7일 전  
 엄훠엄훠

 답글 0
  예진♧♧  46일 전  
 흫ㅎ

 답글 0
  다현찡  46일 전  
 헐허러헐러허헐러ㅓ러허럴

 답글 0
  히히히히히히히히히  61일 전  
 꺄항! 시귀는구나항!

 답글 0

925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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