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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방탄의 김여주 보조멤버 17화 - W.꿀슙슙
방탄의 김여주 보조멤버 17화 - W.꿀슙슙
방탄의 김여주 보조멤버 17화

W.꿀슙슙














표지 감사합니당♡♡



표지, 속지는 lana07432 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눈을 떠보니 하얀 천장에 하얀 등 하얀 이불이 내 눈을 스쳐 지나갔다. 몇 번 더 눈을 꿈뻑거리니 더 선명하게 맞춰지는 초점과 천천히 돌아가기 시작하는 머리에 이곳이 병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숨을 한 번 쉬며 마음을 진정할 때 쯤 아무도 없던 거 같던 병실 한 쪽에서 조잘조잘대는 말소리가 들려왔다. 휙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것은 한껏 미간을 찌푸린 채 불평을 하고 있는 김혜림이었다.










"허 너 진짜 어이없다"










일어나자마자 김혜림에게 들은 첫마디는 어이없다. 였다. `나야말로` 코웃음을 치며 다시 고개를 원상태로 돌렸다. 아직도 띵한 머리였지만 아까의 일은 점점 더 생생하게 기억나 나를 괴롭혀왔다.










"왜 니가 피해자인 척 또 혼자 나대"










평소였으면 그냥 가뿐히 씹어줬을 말이었다. 하지만 피해자. 이 한 단어에 나의 속은 또 뒤집혔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또 김혜림이 원하는대로. 김혜림의 말에 반응을 했다.










"아픈 사람한테까지 꼭 그래야겠어?"








김헤림은 내 말을 듣더니 피식 혼자 웃었다. `내가 또 김혜림이 원하는대로 움직여줬어` 분했다. 왠지 김혜림이 만들어놓은 틀에 내가 놀아나는 듯한 느낌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 말은 다 해야지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할 것 같았다.



"누가 아픈 사람이야. 혹시 아픈 척 하는 너 말하는거니?"





"여주야 프로는 쫌 프로답게 굴어야되지 않겠어? 카메라 빛 때문에 쓰러지기나 하고 말이야 풉"







"그러는 너야 말로 사기꾼 프로답지 못하게 증거나 흘리고 다니고 말이야"









내 말을 듣고난 후에 자신이 이겼다는 듯 피식 웃고 있던 입고리가 금새 푹 아래로 꺼졌다. 그리고 받아칠 말을 찾지 못한듯 입을 몇 번 열었다 다물었다를 반복하더니 이내 입술을 꾹 깨물었다.








그사이 밖에서는 멤버들끼리의 말싸움이 이어졌다.




`이대로는 활동 못해. 오늘같은 일이 일어난거면 앞으로 김여주가 언제 더 심한 일을 저지를 지 몰라`

`하지만 만약 그렇다고 해도 이미 녹음까지 끝난 상황에서 어떻게 할 수는 없어`

`혜림이 지금 힘든 거 아는데 김남준, 박지민. 너네는 왜 자꾸 김여주 편 드는 건데. 둘 요즘 이상해`



태형 남준 그다음 석진이 바쁘게 입을 움직였다.

가만히 듣고 있던 지민이 머리를 감싸안았다. 그리고 조금 갈라지는 듯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전 김혜림 못믿겠어요. 형들도 이제 제발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우리랑 같이 하던 사람은 여주였어요"










모두가 잠시 당황한 듯 보였다. 하지만 곧 지민을 향해 비난의 화살이 마구 쏟아졌다. 이걸 여주는 혼자 견뎌내었다. 지민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을 여주를 위해 조금 더 용기를 냈다.








"난 솔직히 형들이 말하는 지금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모르겠어요. 항상 사건이 일어날 때 우리는 직접 보지 못했잖아요. 결과만이 나타났을 뿐이지.."








지민의 말 끝엔 모두의 한숨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다. `됐다` 축 가라앉는 목소리를 뒤로 호석이 제일 먼저 등을 돌렸다.그 후 멤버들은 각자 서로에게서 등을 돌리고 따로 병원 밖을 향해 나갔다.






그리고 멤버들은 자신들이 말하기 전 벽 뒤 쪽에서 띠링 하는 녹화소리를 듣지 못했겠지..








방탄소년단, 뿔뿔히 흩어져...


오늘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모두 ㅇㅇ병원을 찾았다. 멤버들은 멤버 김혜림의 부상으로 병원을 찾은 듯 보였고 그중에서 멤버 김여주는 혼자 마지막에 나타났다. 그러다 병원 입구에서 갑자기 멤버 김여주가 쓰러진 후 둘은 같은 입원실에 입원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ㅁㅁ뉴스 단독으로 멤버들간의 불화설을 입증할 만한 현장을 포착했다. 대화가 끝난 후에도 멤버들은 서로 흩어져 숙소에 간것으로 보인다.
이상 ㅁㅁ뉴스 기자 ㅇㅅㅇ이었습니다.





댓글들이 더 가관이었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 상에선 못할 말이 없었다.

하기야 아니라던 불화설이 다시한번 확실하게 동영상으로 나타났으니 이에 배신감을 느낀 팬들은 미친듯이 달려들었다.








회사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점차 사그라들어 다른 먹이감을 찾아 또 떠나갈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컴백날까지 버티면 다시 아무일 없던 것처럼 할 수 있다고 믿었다.


멤버들 또한 불안했지만 딱히 밖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다. 컴백날까지는 그저 조용히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정말 회사의 예상대로 3일 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지키던 방탄소년단은 4일 째부터는 점차 순위가 내려가며 일주일 후에는 정말 몇몇의 사람만이 그 일을 언급할 뿐 다시 조용해졌다.










그리고 드디어 무대에 서야할 날이 왔다. 그 때까진 김혜림과 내 사이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떨렸다. 팬들이 정말 아무일 없던거처럼 응원해줄까?



무대에 불이 켜졌다.





















그리고 무대아래 팬들은 욕설로 내 질문의 대답을 대신하였다.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정체모를 것들이 마구 날라왔다. 간혹가다 칼심이 날아오는 경우도 있었다. 스태프는 우리를 일단 무대 아래로 보냈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 서로 싸움도 번져가 경호원이 급히 투입되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멤버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멍했다. 하지만 멍할 겨를이 없었다. 기자와 안티팬들이 몰려올 것으로 보아 우리는 차로 급히 내달렸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아주 이른 시간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날 방에서 화장실이나 먹을 것으로 가지러나오는 것 빼고는 모두가 짠 듯 똑같이 방에 틀어박혀있었다.

김혜림과 나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방이여서 오늘도 시비를 걸지는 않을까 불안해하던 난 안심할 수 있었다. 김혜림은 아주 조용했다.



우리는 이번에도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회사는 이번에도 조용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앞으로의 스케줄도 취소하지않고 그냥 쭉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슨 생각인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만큼은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따랐다.









다음날 그 다음날도.. 상황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망했다는 말이 딱 들어맞았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배신자들. 우리를 속였어 등과 같은 이유들로 계란 등 여러 음식물, 저주편지들은 우리를 따라다녔고 결국 회사에서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기로 하였다.




음식물도 먹는 용도의 것들이 아니었으니까.










남준을 빼고 모두가 숙소에 모였다. 남준은 사장님이 부른탓에 급하게 혼자 회사로 돌아갔다. 그리고 회사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무거운 쇠사슬로 칭칭 감아놓은 듯 쉽게 떨어지지않았다.








"저번이 마지막이라고 했건만 또 이렇게 사건을 불러일으키니. 도대체 너희는 무슨생각인거야!"

"너에게 리더를 맡게 한 것은 그만큼 너를 믿었다는 것이었는데. 정말...참... 실망이다. 너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그리고 저번에 분명 아니라고 했잖니. 이번에 올라온 영상을 보니 하..."








사장님은 속사포로 말을 끊임없이 쏟아냈다. 그에 나는 그저 죄송합니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 몇 분을 그렇게 쏟아내던 말이 멈췄다. 그러다 갑자기 머뭇머뭇거리더니 한숨을 푹 쉬었다.

그리고 방금전까지와 달리 화가 누그러진듯한 말투로 입을 열었다.







"이 사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않아. 아마도 한 번이 아니라 똑같은 사건이 두 번이나 일어난거니 다들 실망이 많이 크겠지. 다같이 회의하여 결정한 거라 어쩔 수 없었어. 지금 입장을 밝혀봤자 우리 입장에 대해선 아무도 관심이 없어. 우리도 거짓 입장이나 내놓았던 상황이 됐으니까. "


"그래서 말이다....더 버티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미안하다 남준아"






여태까지 굳건히 버티던 남준이었지만 그도 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숙소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그래도 조금은 가벼웠음을 바랬다. 펑펑 눈물이 쏟아져내렸다.









숙소에선 혜림이 기분 전환이나 할 겸 영화를 보자고 멤버들을 불러모았다. 모두 꺼려하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태형이 같이 합세해 지금 이 분위기 바로잡자며 멤버들을 붙들었다.

혜림은 자신의 노트북을 거실에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전원이 켜질동안 잠시 자신은 간식을 가져오겠다며 베란다 쪽으로 나갔다. 그런데 혜림의 노트북은 절전모드였었던지 바로 까만 화면 아래 재생버튼이 떴다.








"어 혜림이가 영화 미리 틀어놨나보다!"








그리고 재생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오디오와 화면이 거실 티비와 스피커에 자동으로 연결됬다. 그런데 재생버튼을 눌렀음에도 화면은 여전히 검은바탕이었다. 다들 의문을 늘어놓던 상황에 스피커에서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때까지도 화면이 안뜨는 것을 보니 아마도 그냥 오디오파일인 듯 했다.






솔직히 그냥 관심없이 티비로 향해 있던 눈들이 스피커로 돌아갔다. 그리고 소리안의 상황들이 점점 진행되어 나갈수록 버튼을 눌렀던 태형부터 멤버들의 얼굴이 하나둘씩 찡그려졌다.



















베스트 포인트!








으엉 감사합니다♡♡적은포인트라닛..부자신가봅니다힣ㅎ 작가는 거지라서요ㅠㅠ 이만큼도 많은거에요ㅜ 사랑해용





16화 전체포인트!

jw-bts♥님 100점, BKACKRE님 100점, 밍햬남 100점, PLANET님 100점
kim하연님 70점
전태태☆님 20점, 리루랄라님 20점, 루미에르님 15점, 진진넴님 15점, Eㅣ없이맑은아이님 15점, 김minyeong님 14점
김윤뱅 10점, 쁘띠쁘띠탄이네님 10점​




소중한 포인트들 모두 감사드려요 ♥3♥










--------------♡

후엥 진짜 저 보고싶었다해주시는 분들 너무 많아서 완전완전 감동받았어요ㅠㅠㅠㅠㅠ 그리고 베스트 댓글들에 안나오신 분들 댓글도 다 잘 봤습니다ㅜㅜ 댓글 읽는데 눈물이 또르륵.. 여러분 저 울리지 말어요이우우ㅜ우웅ㅜㅜㅜㅜ
제가 제 글들 보면 저의 말투가 너무나 정신 사나워서 쫌 차분하게 고칠라했는데 안되겠군요..후후후ㅜㅎ후후
제가 이래서 슈비 분들 넘나리 죠아합니다 사랑해요헤헤ㅔ헤헤헤헤ㅔ헤헤헤헤헤헤헤헤헤ㅔ헿ㅎ헿헤ㅔ헿ㅎㅜ♡♡♡♡♡♡♡♡♡♡♡♡♡♡♡♡♡♡♡♡♡♡♡♡♡♡♡♡♡♡♡♡♡♡♡♡♡♡♡♡♡♡♡♡♡♡♡♡♡♡♡♡♡♡♡♡♡♡♡♡♡♡♡♡♡♡♡♡♡♡♡♡♡♡♡♡♡♡☆♡♡♡♡♡♡♡♡♡♡♡♡♡♡♡♡♡♡♡♡♡♡♡♡♡♡♡♡♡♡♡♡♡♡♡♡♡♡♡♡♡♡♡♡♡♡♡♡♡♡♡♡♡♡♡♡♡♡♡♡♡♡♡♡♡♡♡♡♡♡♡♡

베스트 댓글 안해도 다 읽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넘나리 죄송합니다ㅜㅜ






뫄즤뫅을 향해 돨뤼좌아아ㅏ아ㅏㅏ아아ㅏ
(아마도 다음이나 그다음화?ㅠ)







​아, 같이 가실꺼면 손팅 해주셔야겠습니다?
(2월 25일 작가 1주년!!!!! 축전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 사랑해요)



*lana07432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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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는야민머리  8일 전  
 ㅠㅜ

 답글 0
  티리미슈가  8일 전  
 히야~ 사이다가 시작되는구나

 답글 0
  이연슬  8일 전  
 드디어???????

 답글 0
  채태민  11일 전  
 드디어?!?!

 채태민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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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에진심  20일 전  
 드디어 사이다가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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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챙  21일 전  
 사이다

 답글 0
  쑤히ㅅ  31일 전  
 사이다 각인데욥???!!!!!!

 쑤히ㅅ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마들레느  32일 전  
 흐엉 사이다 나오나요ㅜ

 마들레느님께 댓글 로또 1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수달탱  32일 전  
 밝혀진.ㄴ 것인가아ㅏ?!?!?!

 수달탱님께 댓글 로또 1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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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다방탄  32일 전  
 ㅠㅡㅠㅡㅠㅡㅠ 여주 너무 불쌍해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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