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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TALK 07] 방탄고 벚꽃 놀이 - W.은하수너머
[TALK 07] 방탄고 벚꽃 놀이 - W.은하수너머


방 탄 고 담 임 톡!
written. 은하수너머






















인생에 회의감을 느껴요. 어째서 중간 고사일까요... 으아 진짜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에 벚꽃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여주쌤! 꽃 대박이에요!!" 들려오는 아이들의 목소리에도 답을 넌지시 해줄 뿐... 선생님도 중간고사는 싫습니다. 왜냐고요? 문제를 내야 되니까요?!?!?!




그래도 예쁜 벚꽃을 보러 왔으니 중간고사 생각은 나중에 하기로 했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깔깔깔 웃으며 사진 찍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참 예뻐 보여서 나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방탄산을 가득 메우고 있는 핑크빛 벚꽃잎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봄의 정서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곳, 큰 물가 옆을 따라 흐르는 벚나무들. 꽤나 숨겨진 벚꽃 절경이었다.






"여주쌤! 여기 계셨군요!"


"어라, 지민쌤?"




"선생님들 다 저기 큰 나무 아래 모여계세요. 같이 가요!"




해맑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는 지민쌤은 방탄산을 가득 메우고 있는 벚꽃과 매우 잘 어울렸다. 그래서 그랬나. 나도 모르게 멍하니 지민쌤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아이고, 그게 무례한 행동인 걸 알면서도...! 내 반응이 당황스러우셨는지 지민쌤이 머리를 긁적이며 날 바라보고 계셨다. 아, 그러니까 제가 지민쌤을 그렇게 찐득(?)하게 본 이유가 뭐냐면 말이죠,,,




"지민쌤, 벚꽃 같아요."




"...네?"


"환하게 피어있는 게 지민쌤 웃을 때랑 많이 닮았네요!"




이렇게 답했으니 이상하게 보지는 않겠지? "자 그럼 갑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지민쌤을 지나쳐 큰 나무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그 덕분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지민쌤의 말을 미처 듣지 못했다.






"...미친... 심장..."



...





"앜 진정, 진정... 진정.. 왜 계속 뛰고 난리야..."








오늘은 벚꽃 놀이~~ 이제 3월이면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죠?! 진짜 예쁜 옷 입고 벚꽃 놀이 하러 갈겁니다ㅜㅜㅜ 막막 이뿐 도시락 싸서,,,♥


이 소재는 제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제 고등학교가 이랬거든요!! ㅎㅎ 주변에 벚꽃도 많이 피고 산이 아예 핑크산이 됩니다ㅜㅜㅜ 으어ㅜㅜㅜ 거기로 벚꽃 놀이 갈 예정...♥


2월인데 벚꽃 이야기 하니까 뭔가 설레네욯ㅎㅎㅎ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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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방탄다방탄  9일 전  
 나두.....나두...... 나두 데려갓!!!!

 답글 0
  하온_Haon  9일 전  
 벚꽃놀이....가고싶네요....(아련.....)

 하온_Haon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X61  37일 전  
 삼각인가ㅠㅠ

 답글 0
  딴짓  85일 전  
 이제 여주쌤한테 빠질 사람은 5명이 남은 듯 하군...ㅎㅎ

 답글 0
  척애독락隻愛獨樂  89일 전  
 우리 여주~ 역시 국어 쌤

 답글 0
  망개흑슈가몬  132일 전  
 아아아ㅏㄱ우리 여주쌤

 망개흑슈가몬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방토  134일 전  
 ???3각인가?

 답글 0
  민트촤콸릿췹  134일 전  
 벛꽃놀이...(아련...)

 답글 0
  love,love  134일 전  
 귀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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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아미  140일 전  
 좋아하는건가...ㅎ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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