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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13. 체육대회 전에 키쮸 - W.프라푸
13. 체육대회 전에 키쮸 - W.프라푸





표지 만들어주신 서월님 정말 매우 많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VS 선생님

W. 프라푸
*본 글과 실제 인물들의 관계는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시간 전개는 많이 뛰어넘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처음 올려본 브금인데...될라나 모르겠네요! 되면 들어주세요♥◀




"체육..대회요?"



"이번 주 시험 끝나고 바로 준비 할 거라는 데요?"





체육대회. 벌써 체육대회를 할 시즌이 된 건가 하고 컴퓨터 옆에 있는 달력을 쳐다보면 저절로 한숨이 쉬어졌다. 하필 왜 숨만 쉬어도 땀을 흘릴 날씨에 체육대회인거야. 벌써부터 힘들 것 같은 미래가 그려지자 끝나지 않을 한숨 이였다. 그렇게 내쉬고 있으면 무슨 한숨이냐며 방금까지 수업을 했는지 땀을 흘리며 물을 마시고 들어오는 태형이였다.





"마침 다 오신거 같으니까 내기 하나 하실래요?"



"뭐, 어느 반이 이길까 그런거요?"



"거참, 그런 도박말고."

2인 3각 경기에 선생님들도 다 출전하셔가지고 3등팀까지만 면제권 주기 어때요?




"면제권이면 어떤걸 말씀하시는거죠?"



"뭐, 야자감독 면제라던가 이렇게 시험 문제내는것도 면제가 된다던가."



"그렇게 되면 누가 시험문제를 내게 되는건데요?"



"그야 당연히, 같은 수업 선생님이죠. 문학선생님이 석진쌤과 정한쌤이 계신다면 만약 이긴분이 정한쌤이면 석진쌤이 정한쌤 몫까지 다 해야한다는 소리!"



"헐, 너무한거 아닌가. 그 쌤이 참가 안한다하면 나만 불리한거잖아요."



"그럴일은 없을거예요. 이미 교장, 교감선생님들도 좋다고 하셨고 눈치가 보여서 아픈곳이 없는 이상은 다 참가하게 될테니깐요."



"선생님들끼리 팀은 어떻게 나눠지는건데요?"



"아마, 제일 공평한 제비뽑기?"






아마 2교시가 끝나고 시작되었을것이다. 남는 나무 젓가락에 같은 숫자를 두개씩 적어 놓고 복권 당첨된것보다 더 희비가 갈렸던 팀을 정하기 위한 제비뽑기가 말이다. 뭐 면제권이라는 상품이 있으니 참가를 안하겠다는 선생님들은 없었다. 나만 차에 치여서 병원 생활을 하더라도 하기 싫었던걸까.


아무래도 나랑 팀을 하게될 선생님은 운이 없다고 봐야겠다. 이미 뽑은 젓가락을 책상위 연필꽂이에 숫자가 안보이게끔 뒤집어서 꽂아놓고 수업을 갔다가 오면 갑자기 내 양팔을 잡고 입을 막더니 그대로 어디론가 끌려가버렸다.





*





"아, 쌤. 한번만 같이 해요. 네?"



"...아니 난 안된다니까?"



"에이, 보통 학교에서 한분씩은 꼭 이런거 같이 해주시는데?"



"난 안해, 다른쌤 불러. 아니지. 너희 동아리 선생님 누구시지?"



"순영쌤이신데요."



"그럼 순영선생님이랑 해."



"쌤 혼자 하면 초라해보이니까 그렇죠! 저희는 짝도 다 맞지만 순영쌤은 혼자라니깐요?"



"그러니까 많고 많은 여선생님 중에 왜 내가 하냐니까?"



"쌤 춤 잘 추시잖아요!"





수정이가 그 말들었으면 옆에서 엄청 비웃었을거다.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거 아니란다. 얼떨결에 끌려온곳은 음악실 바로 옆에 딸려있는 댄스부 실이여다. 우리 학교가 순영쌤이 들어온 이후부터 춤 잘추기로 소문이 났다지만 왜..하필 난데? 아니 그리고 정호석이랑 박지민도 댄스부였어? 하며 내 양옆에서 잡던 팔을 놓아준 둘을 보았다.

가져다준 의자에 앉으면 곧바로 바닥에 둘러앉은 학생들이였고 약간 종교 의식 같은 느낌이였지만 댄스부 총괄이라던 3학년 김종인이라는 학생이 부탁을 해온다. 3학년은 맡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처음보는 학생들 이였지만 지금 이럴때가 아니라는 듯 의자에서 일어나려하면 때마침 열리는 문에 동시에 시선은 문쪽으로 향하였다.





"...어, 이렇게 많은 시선은 꽤나 부담스러운데."



"순영선생님..."



"뭐야, ㅇㅇ쌤이 여기 왜? 아니 네?"



"다른 선생님 알아보세요!!"



"...네?! 아니 저기!"





학생들과 내 시선에 멋쩍게 웃어보이며 들어오던 순영쌤은 이제서야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나를 보았는지 당황한듯한 표정으로 학생들에게 비켜주라고 말을 하면 문은 열려있고 내게서 멀어지는 학생들에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내 다리에 순간 놀랐다.


급하게 댄스부실에서 나와 바로 코너돌면 있는 계단으로 뛰어갔을까 순간 헛딛은 발에 넘어지려하면 곧바로 푹신하지만 사람같이 단단한 무언가에 안겨...안겼다고? 당황한 나머지 급하게 뒤로 빠지면 더욱 쎄게 안아버리는 그였다. 그렇게 몸이 안겨있는 상태에서 양손도 쓰지 못한채로 고개만 올려다보면 자기보다 한뼘 아니 두뼘 정도 더 큰 태형이 서 있더라.





"와 이렇게 먼저 안겨오면 나 오늘 잠 못잘거 같은데."



"..."



"그렇게 쳐다보면 안보내주고 싶기도 하고?"



"...ㅁ...뭔."



"어어 움직이지 말지? 아직 계단이라 넘어지면 완전 꽈당인데?"



"..."



"옳지, 말 잘듣는다."



"좀 놔...애들 쳐다보기전에."



"그건 이미 늦은거 같은데."



"뭐?!"



"그래, 애들아. 많이 찍고 많이 퍼트려라? ㅇㅇ쌤한테 다가오는 남자 한놈도 없게."



`헐 쌤 짱멋! 나 같으면 남자가 다가와도 내가 먼저 피할듯.`





안그래도 비밀연애라고 숨겨왔구만 계속 이런 상태이면 아직 수업 종이 안친 지금 몰려들께 뻔했다. 일단 상황을 벗어나려 절대 풀어줄일 없는 태형의 품에 꼼지락 거리듯 벗어나려 하면 뒤에도 계단이 있다는 듯 말하는 태형에 순간적으로 몸이 굳었다. 맞네. 내가 움직이면 태형이 다칠 위험성이 크다.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곧 몰려들거 같은 학생들에 작게 말을 하면 이미 늦은거 같다는 말 뒤로 주위에서 수근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자자, 너희 수업 안 들어가? 종 친 거 같은데."



"쌤, 쌤도 알고 계셨어요? 저 두분 사귄다는거?"



"알고있으면 뭐, 따지게? 이게 쌤한테 따질려고 든다?"



"아니아니, 그건 아니고요..."



"빨리 들어가, 제일 늦게 들어간 학생은 선도쌤한테 보내버린다."





몰려든 학생들 사이로 시끄러운게 느껴졌는지 순영쌤이 오시더니 중재에 나섰고 마지막 한마디로 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말끔히 계단과 복도는 깨끗해졌다. 그제서야 날 놔주던 태형이였고 순영쌤 또한 계단으로 내려와 내 옆으로 다가왔다.





"와, 소문이 사실이 되었네요."



"아셨으면 갈길 가시죠?"



"네네, 이것만 주고 가려던 참이였거든요?"





자, 이거. 수업은 하셔야죠? 하며 내게 건네준 수학책을 받으면 다시 뒤돌아 가버린다. 그럼에도 마음에 안든다는 듯이 순영쌤을 바라보던 태형은 다시 내게 미소를 보인다.



"또 안길 생각 없어?"



"...안기긴..어딜."



"여기."



퍽-



"아오...더럽게 아프네."



"장난은 여기까지거든?!"



"그래서 우리 수학 선생님 짝궁은 몇번?"



"무슨 짝...아.."






안길 생각 없냐는 태형에 시선을 피하며 어딜 안기냐 물으면 양 손으로 내 양 볼을 잡아 나와 얼굴을 마주하더니 다시 안아온다. 또 한번 당할세라 안기자마자 무릎으로 허벅지를 치면 아프다는 듯 곧바로 팔을 풀어온다. 허벅지를 매만지며 아프다는 듯 말해오는 태형에 너무 힘을 실어 찼나 싶다가도 금방 멀쩡해져서 내게 어깨동무를 하며 몇번이냐고 묻는 말에 그 말의 뜻을 이해 못하다가도 알아차렸다는 듯이 짧은 탄식과 함께 교무실에 두고 온 나무 젓가락 생각을 하고 있으면 갑자기 눈 앞에서 뭔가가 흔들린다. 초점을 맞춰서 보고 있으면 나무젓가락이더라.





"어, 내거."



"역시 맞네."



"어?"



"이번 체육대회 잘 부탁합니다?"



"...너 나랑 같은 팀이야?!"



"그런거 같은데? 이거 내거거든."






3번이라 적혀있는 번호에 내거인줄알고 눈앞에 있는 나무젓가락을 잡으면 뭐가 좋은지 헤벌쭉 해가지고 맞다며 잘부탁한단다. 아니 뭘? 설마. 하는 마음에 같은 팀이냐 물으면 그런거 같다며 오른손에 쥐고 있던 나무젓가락을 다시 들고 가더니 자기거란다. 설마 같은 번호가 적혀있다더니 너였어? 멍하니 태형을 쳐다보면 자기는 좋아라 교무실로 나를 이끈다.






*





진짜네. 진짜다. 나랑 같은팀이. 교무실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는 연필꽂이에 꽂아두었던 나무젓가락에 또 멍하니 바라보면 더 확실해 진거네? 하며 연필꽂이에서 나무젓가락을 꺼내던 태형이다.





"어, 두분이서 팀이예요? 둘이 진짜 뭐 있나봐?"



"그러게요, 뭐 있죠. 진짜."



"근데 태형선생님 고생 좀 많이 하시겠어요."



선생님들 연수때도 체력은 완전 바닥이시던데.

그럼 뭐, 오늘부터 고쳐보도록 하죠.

아니...저기요? 저는 안보이십니까? 왜 두분이서 히히닥닥 웃으며 힐끔 쳐다보는건데. 그보다 김태형은 뭔데 좋다고 눈꼬리까지 휘어가며 웃음을 보여주는건데? 괜히...이런상황에서도 사람 설레게 말이야. 가만히 자리에 앉으면 언제 왔을 지 모를 희연쌤이 계시더라.





"뭔데 오늘따라 교무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한거지?"



"...분위기가 그렇게 보인다면 앞으로 렌즈말고 안경을 써보시는게 어때요."



"그러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굉장히 우중충한 쌤은 뭐 남자친구랑 싸우셨나?"



"아니거든요? 무슨 소리..."



"음, 아닌거 같네요. 반대로 태형선생님은 즐거워보이시고."



"교무실까지 이렇게 행차하신거 보면 무슨 일 있어요?"



"아, 맞다. 별 다른건 없고 내가 어쩌다 영화할인권두장을 받았는데 딱히 갈사람도 없고 그냥 두분이서 가시라고."



"아니, 저 희연ㅆ..."



"우와, 잘받을게요. 역시 보건선생님."





직접 교무실까지 온적은 별로 없던 사람이라 무슨 일이 있나 싶어 물으면 주머니에서 반듯하게 접힌 종이를 꺼내며 펼쳐서는 내게 보여준다. 영화할인권...? 멍하니 그 표를 바라보면 내 책상에 두더니 또 언제 온건지 책상에 있던 표를 다른손에 의해 다시 들렸다. 그리고 표가 이동한 손을 보며 고개를 들면 태형이 검지손가락으로 손가락 총을 만들며 고맙다며 빵야 거리고 있다. 그러면 맞대응 해주듯 윽- 거리더니 이내 즐거운 시간 보내! 하며 교무실을 도망치듯이 나갔다. 아니 저쌤이...? 멍하니 교무실 문을 바라보았다.





"오늘 갈까?"



"...뭐?"



"오늘 어차피 야자 감독도 아니고."



"아니 그."



"그럼 오늘 가는걸로? 보고싶은 영화 찾고 있어봐."



"김태형!"



"..."



"선생님..."





피식...웃었다. 아니 왜 저렇게 웃음이 많아. 원래도 많았나 싶으면 나가려던 태형은 다시 다가와서 내머리에 손을 올리더니 헝클이더라. 이러면...난 또 아무말 못하잖아. 마치고 기다리라던 말과 함께 나가버린 태형에 벙찐채 있으면 옆에서 들린 소리에 정신을 차리며 밖으로 나왔다. 얼굴이 왜이렇게 빨갛냐는 물음에 아무것도 아니라며 교무실에서 나오면 먼저 간 줄만 알았던 태형은 계단에서 비스듬히 몸을 기대어 서있었다. 영화할인권두장을 들고서 기분좋은 웃음을 지으면서 말이다.





[Episode 1 - 영화관.]




학교를 마치고 그래도 얼마만에 영화 인가 싶어 태형과 함께 영화관에 도착하면 늦은시간인데도 사람들은 많더라. 학교생활한다고 아무리 쉬는 날에도 문화생활은 수정이가 부르지 않으면 딱히 즐기지 않았는데 이렇게 오게되니까 뭔가...좋더라. 혼자 베시시 웃어보이면 옆에서 태형이 똑같이 웃으며 내 머리에 손을 얹인다.





"이거 볼래?"



"그러자."






요즘있는 영화도 예고편조차도 모르는데 내가 알리가 있나. 멍하니 이번에 개봉된 영화를 보고 있으면 옆에서 하나를 가리켰다. 딱히 좋아하는 취향도 없어서 태형의 취향이라도 알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알겠다고 하면 오히려 내가 더 재미있게 본거 같았다. 뭔데 슬픈거야? 약간 판타지물에 가까웠던 저승이야기에 몰입하면 후반부로 갈수록 슬퍼지는 이야기에 훌쩍이며 영화가 끝남과 동시에 불이 켜지고 옆을 돌아보면 태형은 여전히 쳐다보고 있더라. 누구를? 나를. 언제부터 본거야...하고 훌쩍이며 태형을 보면 갑자기 고개를 돌리더니 나가자며 내 손을 잡아 영화관에서 빠져나왔다.





"그만 쳐다보지..."



"..."



"야..."



"아 어떡하지..."



"흐으...뭐가."



"나 이상황에서 입술만 보이면 그거 완전 미친거지."



"...무...뭐?"





아무말없이 차를 몰더니 조금 길게 걸린 신호에 자꾸만 옆을 쳐다보던 태형의 시선이 신경쓰여 말을 하면 아무말없이 짓던 미소에서 한순간의 태형의 말로 점차 두 볼은 붉어져만 갔다. 그렇게 또 풀린 신호에 집앞까지 도착하면 왠지 모를 분위기에 사로잡혀 내리기도 애매해진 상황에 눈치만 보고 있었을까 안전벨트를 풀던 태형이 몸을 완전히 틀자 뭔가 싶어 고개를 돌리면 검지로 내 볼과 그 다음 입술 치며 말한다.





"1번하고 헤어질래, 2번하고 헤어질래."





1번이면 볼이고 2번이면 입술...아니 무슨 생각인거야 나는? 완전히 굳어져 눈만 깜박이면 미치겠다는 듯 껄껄 웃더니 둘다 하지 뭐. 라며 가까이 다가온다. 그에 뒤로 빼지도 못하고 있으면 고개를 살짝 틀어 볼에다가 쪽- 소리 나게 뽀뽀를 하더니 그대로 입술로 돌아 똑같이 쪽- 소리 나게 뽀뽀를 해댄다.


놀란 나머지 입술이 살짝 벌어지며 태형을 바라보면 다시 먼저 다가온 태형은 머리카락을 비집고 들어가 내 머리를 한손으로 잡아 받치더니 그대로 물렸다. 입술이. 이래서 TV에서든 어디에서든 사람들이 그러는구나. 방심하면 안된다고.





"...하아."





그렇게 듣기 민망할정도로 숨소리가 차안에 가득차면 분위기는 한층 더 더워졌다. 짧게 맞출거 같은 입술은 생각보다 길어졌고 놀라나머지 벌어졌던 입술사이로 들어온 태형에 부드럽다가도 한순간에 더워졌고 숨이 점점 차오르자 부드럽게 뗀 입술에 나도모르게 낸 한숨소리가 이렇게...야한지는 몰랐다. 뭔가 더 민망해져서 두손으로 겹쳐서 입을 막고 있으면 고개를 앞으로 돌린 태형의 모습에 이상하게 가기 싫어지더라.






"...ㄴ...너 무슨 아니.."



"나...나도 내고 싶었는 줄 알았나..."



"아니 내고싶다는 그거...말 표현이 조금..."



"네가 시작해놓고 먼저 당황하면 ㅇ...어떡하냐."




이상하게 태형이의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웃음이 날 정도로 귀엽더라.




"...ㄱ...간다?"



"...ㅇㅇ아."



"어?"



"이거 끼고 다녀. 나중에 더 예쁜거 끼워줄테니까."



"..."



"나말고 다른 남자가 다가오면 그거보여주라고. 임자있다고. 나중에 결혼할...남자라고."





내리자마자 다시 부른 태형에 뒤를 돌아 허리를 살짝 숙이면 급하게 운전석에서 문을 열고 나오더니 내 손을 잡더니 주머니에서 꺼낸 작은 상자에 무언가를 내 약지에 부드럽게 끼워준다. 그리고 쑥스러운듯 말하는 태형의 마지막말에 곧바로 품에 안기면 이내 내 뒷통수를 가볍게 쓸어준다. 그냥 든든하더라. 이상하게 또 기분은 좋게, 심장은 마구잡이로 요동치는데 싫지만은 않더라.






***
하..결혼 하자. 결혼해..어디 예식장은 어디로 할까? 그래 여러분들 신혼집은 무인도 괜찮죠?

제목 저거 키쮸 저거 오타 아니예요, 그냥 왠지 키쮸라고 적고 싶었어요, 어어 돌 내려놓고...

<작가랑 짝짝쿵 댓글 추첨!>

>크흠...노코멘트하도록 하져...(음흉


>어쩐지 제 옆에 저랑 똑같은 표정을 하신 분이 지나가시더라구요,



>
쉿!


>저도 납치 해주시나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하튜 (짱돌 맞기전에 나오자 작가야.)


<작가 심쿵하는 포인트를 주신분들!>





밑집 사는 민윤기 피디님과 코미딕한 로맨스를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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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기사링해  1시간 전  
 키스설레어

 윤기사링해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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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in5  4시간 전  
 헤에? 설래요?!

 hyein5님께 댓글 로또 1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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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간 전  
 키이쮸우

 답글 0
  헤네얘  9시간 전  
 꺄햫ㅎ 너무 설랜다아!!

 헤네얘님께 댓글 로또 2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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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떠공듀  14시간 전  
 너무 설렌다..//

 답글 0
  지하별☆  20시간 전  
 너무 잘어울리고 너무 설레네요..ㅠㅠ

 답글 0
  밤채운별  1일 전  
 설레서 미칠 것 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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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선스  1일 전  
 내가 다 셀래요

 영선스님께 댓글 로또 1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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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예나아미  1일 전  
 크흑 내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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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정거장  1일 전  
 귀여워요ㅜㅜ

 3년정거장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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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