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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톡 437. 내가 웨일리언 25인가. - W.타생지연
톡 437. 내가 웨일리언 25인가. - W.타생지연


톡437







 











윤기오빠를 거실에서 만났다. 윤기오빠의 취향이라는 게 내가 생각하는 거랑 같은 건가. 머리끈을 좋아하고 틴트에 관심이 있는.


"아니야. 아가. 나는 그런 취향 아니야."

"머리끈 사러 간 거 아니었어?"

"그건 맞는데."


윤기오빠는 울멍울멍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눈으로 나를 마주봤다.


"오빠, 머리끈 나 많이 가지고 있어."

"아니, 난 다 필요없어. 그냥 아가가 머리끈 잃어버린 것 때문에 우울해 하는 것 같아서."

"..."

"그래서 선물해주고 싶었는데. 거기가 너무 핑크색이고 그래서. 근데 아가만 생각하고 용기내서 들어갔는데."


아. 그렇구나. 윤기오빠는 내가 머리끈을 잃어버리고 우울해하니까 머리끈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거구나. 그렇다면 문제는.


"거기서 쌍둥이를 만났어."


그렇다. 쌍둥이 오빠들이 문제였다.


"오빠, 기운내. 오해해서 미안해."

"그럼 이리 와서 뒤로 돌아봐."


나는 윤기오빠의 말대로 윤기오빠 앞에 머리를 대고 섰다. 윤기오빠는 서투른 손으로 내 머리카락을 다듬어서 내 머리카락을 뭔가로 칭칭 감기 시작했다.


"아악."

"아파? 어떡하지."


내가 윤기오빠를 대신해서 머리카락을 잡으니 손에 낯선 물체가 잡힌다. 살펴보니 나비 모양 큐빅이 달린 머리끈이 있다.


"아가. 사주고 싶어서. 가져왔는데.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어."


내 반응을 살피며 조마조마하는 윤기오빠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완전 예쁘다. 마음에 들어. 고마워. 오빠!"


내가 윤기오빠에게 안기자 윤기오빠가 내 머리를 다독여준다.


"역시 들어가길 잘했어."


나쁜 건 금방 잊는 윤기였다.




T.


타생지연



윤기는 그렇게 웨일리언 25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고

쌍둥이는 모든 사람을 웨일리언 25로 만들었다.

(결론)


(머리 위로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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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티리미슈가  79일 전  
 기여워><

 답글 0
  DKSTJDUD  113일 전  
 귀여워

 답글 0
  btsloue  144일 전  
 아이고오오오옹.ㅠㅠㅠ

 답글 0
  불량쫄보  165일 전  
 ㅜㅜㅜ귀여워엉

 불량쫄보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24일 전  
 기얌미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꾸꾸다현  241일 전  
 꾸꾸다현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내안에이놈  246일 전  
 귀여워 ㅠ

 내안에이놈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greenvelvet  248일 전  
 greenvelvet님께서 작가님에게 10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49일 전  
 귀욥ㅎㅎ

 답글 0
  민윤기만바라봐  257일 전  
 융기오빠.. 너무 커여워..

 답글 0

1331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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