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79. < 바보들 > - W.샤샤꽁
79. < 바보들 > - W.샤샤꽁





















































+++++












“어이고, 응애응애. 태어나자마자 오셨어요?”

“... 실수라니깐.”








허겁지겁 남준이가 일하는 카페로 오자 나를 보고 비웃는 남준이. 그러다가 남준이는 내게 앞치마를 건네며 하루만 카운터를 봐달라고 했다. 그래도 내가 예전이 몇 달 카페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다행이네.








“저기요.”








영수증을 뽑는 기계에 종이가 떨어져서 갈아끼고 있는데 나를 부르는 손님. 주문을 받으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씨발 얘 사람이야? 아니 얘 내가 맨날 사진 저장하는 보검인가 하는 그 아이 아니야? 우리 학교 박보검?







놀라서 멍하니 보검이를 보고 있자 상냥하게 웃으며 보검이는 내게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베이글 빵을 주문했다. 당황스럽고 또 뭔가 연예인을 본 느낌에 횡설수설하며 계산을 하고 있는데 내 앞으로 폰을 쓱 내미는 보검이.








너 설마... 내 번호 따려고?










“이거,”








이럴 때 어찌해야 하지? 아니 아무리 내 꿈에 그리던 이상형이라고 해도 나는 의리를 지켜야 하지? 우리 오빠 알면 거품 물고 쓰러질 테니깐.








“죄송해요. 남자친구 있어요.”

“네?”

“남자친구 밖에 모르는 바보예요 저. 그러니깐 미안해요.”









내 말에 나를 멍하니 보는 보검이. 그래 인마 그게 무슨 기분인지 알아. 너도 마음 아프겠지. 아니 근데 첫눈에 반했니? 나름 뿌듯하게 폰을 다시 보검이 쪽으로 밀어주는데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내가 이래서 얘 불안해서 어디 못 보네. 거기 너, 얘 마음에 드냐? 근데 얘 나랑 결혼했어.”








우리 오빠는 어디서 온 거야? 아까 애들에게 오라고 해서 그런지 오빠의 뒤에는 정말 태형이랑 지민이가 서 있었다. 그런 우리 오빠를 보다가 다시 내게 폰을 내미는 보검이. 참나, 얘 은근 고집 있네.









“야! 우리 겁나 사랑하는 사이야. 너 때문에 안 깨져.”

“맞아요. 저기 정말 죄송한데 저는 번호 못 줘요.”








내 말에 피식 웃으며 보검이는 어느새 내 옆에 와서 서 있는 남준이에게 폰을 내밀었다. 설마 졸지에 게이로 변한 것도 아니고 왜?








“폰으로 결제할게요.”








어? 잠시 상황 파악을 하던 남준이는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자신이 계산을 도와주겠다며 나를 옆으로 밀쳤다. 아... 그러니깐 번호 따는 게 아니라 폰으로 결제한다는 거였어? 아니 그럼 그렇게 말하든지. 도저히 창피해서 여기에 못 있을 거 같아서 나는 앞치마를 한 상태로 카페를 나왔다.








그리고 같이 가자며 나온 우리 오빠. 따라나온 오빠는 내가 걱정이 돼서, 혹시 남준이가 힘든 일을 시키지는 않을까 카페로 온 거라고 했다. 근데 우리 둘 다 엄청 또라이 같았을 텐데. 못 살아 정말.









한편 카페에서 결제가 끝난 보검이 나간 뒤로 태형은 뚱하게 카운터만 주시했다.










“보검이가 나 바보로 알겠어. 아니 끼리끼리 친하다는 말 있는데 내가 보검이한테 누나 자랑 가끔 했는데... 하, 나 망했어.”









“너만 망했냐? 너랑 친구인 나도 엄청 이상하게 생각할 거 아니야...”








가뜩이나 윤기에게 톡으로 바보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태형이랑 지민이는 울먹이며 카페를 나갔다.








“남준아... 저런 애들이랑은 왜 어울리냐? 똑똑한 네가 아깝다.”








사장의 말에 남준은 신경질적으로 앞치마를 벗었다.










“쟤들 알아요?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진짜 더러워서 여기서 일 못하겠네요.”








이번에 노트북을 사려고 알바를 구한 남준. 하지만 친구랑 형 그리고 동생들을 욕했다는 생각에 남준은 단번에 카페를 빠져나왔다.








하지만 카페를 나오자마자 아직 멀리 안 가고 길 건너에서 서로 아웅다웅 다투다가 파진 구덩이를 못 보고 넘어진 태형이랑 그런 태형이가 잡아서 같이 넘어진 지민이를 봤다. 보고 한숨을 쉬는 남준.









바보 맞나? 하... 일 왜 그만뒀냐 나는? 나도 참 바보다. 하, 뭔 놈의 동아리에 정상인이 없냐 우린?”







석진= 오타 바보
윤기 = ㅇㅇ 바보
호석= 착한 바보
남준= 의리 있는 바보
ㅇㅇ= 욱하는 바보
지민= 맞는 바보
태형= 말 바보
정국 = ㅇㅇ 바보 2
이게 애들의 실체인 걸로?



샤샤꽁은 슈꽁이들 바보 ^^ 좋... 좋... 사랑해요!




오늘만 특별히 매니저 잠시 부제로 제가 베댓 뽑았어요 ㅎㅎ



베댓!




네! 병맛입니다 ㅋㅋ 연연동톡은 병맛이 키워드입니다!!



앜ㅋㅋ 태태야...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이리 많아... 괜찮아 태태야!



앜ㅋㅋ 오빠분 어째요 ㅠㅠ 졸지에 봉변... 태형이는 대변 오빠는 봉변... 태태야 먄 ㅠㅠ



이거 100편 넘어요! 걱정마셔요!! ㅎㅎ
정주행 하셨다는 분들 많으셔서 제일 먼저 달린 정주행 댓을 베댓으로 올렸지만 다른 분들 댓도 다 봤어요! 걱정마셔요, 저는 댓 다 봅니다!



앞으로 포인트 댓도 할게요 ㅠㅠ 생각해보니 그동안 주셨던 분들에게 예의인 거 같아서요.

포인트!













내일도 연연동톡으로 봐요. 그리고... 흠흠

저녁에 깜짝 선물 올라오는데 뭐 보든지 말든지 흥흥 (이라고 쓰고 봐달라고 한다 ㅎㅎ)

초성 힌트: 이따가 저녁에 ㅍㅂㄹㄱ! 이거 장편 올라옵니다 ㅎㅎ




추천하기 735   즐겨찾기 등록



샤샤꽁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AdultPaduck  247일 전  
 감동♥︎

 답글 0
  민윤기멋짐폭발  598일 전  
 남주니 갬덩..

 답글 0
  뇽냥뇽냥  633일 전  
 준이 의리ㅠㅜ

 답글 0
  꺄미네스루  637일 전  
 남주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혜원이니시  659일 전  
 냄쥱ㅋㅋㅋㅋ

 답글 0
  민초사랑해♥  659일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zoo040804  757일 전  
 남준앜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뽀히♡  781일 전  
 정상인이 없엌ㅋㅋㅋㅋ

 답글 0
  히히히히히히히히히  784일 전  
 그래도 남준이 의리!

 답글 0
  하드닝  824일 전  
 정상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0

580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