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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3. 뱀파이어에게, 길들여지다 - W.츠바키
03. 뱀파이어에게, 길들여지다 - W.츠바키

[민윤기] 뱀파이어에게, 길들여지다















*손팅 정말정말 중요해요!!*

*사담 꼭 꼭 꼭! 필독이예요!! 읽어주세요!!*













BGM : DIABOLIK LOVERS ost - Sucking Blood

브금 필수!! 꼭 들어주세요!!









03. 유혹







—W. 츠바키










****










`푸핫-. 진짜 웃기네, 너.



설마, 진짜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한 거야?



아- 아-. 착각도 정도가 있지.



하긴, 고아로 자라 평생 사랑 한 번 못 받아본 너라면 착각할 만 한가.



넌 사랑 받을 수 없어.



왜인지는 사실 너 스스로도 잘 알고 있잖아?`







—J와의 대화 중 일부—











****










일어나 보니, 나는 내가 처음에 누워 있었던 침실의 침대 위에 얌전히 누워 있었다. 아마 전정국이 옮겨준 것 같은 데... 어제 오늘 연속으로 흡혈을 당해 빈혈이 온 건지, 어지러운 머리를 살짝 붙잡고는 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전정국의 그 말. 민윤기의 약점이 되어준다면, 날 도망치게 해주겠다는 그 말. 과연 나는 전정국을 믿어도 되는 걸까? 하고 다시 의심이 들었지만 선택지가 별로 없는 나로써는 그저 수긍하는 수 밖에 없었다. 전정국은 피로 민윤기를 유혹해서, 약점이 되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유혹하라고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감 조차도 잡히지 않는 걸...! 나는 한숨을 한 번 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쓸데 없이 호화로운 방을 둘러 보았다.











"유혹을 하려고 해도, 유혹할 상대가 보여야지 말야."










민윤기는 내가 처음 이 저택에 왔을 때 빼고는 본 적이 없어서, 도대체 어디에 있는 지 알 수 없었다. 유혹을 하려 해도 그 당사자가 있어야지 하든 말든 하지. 이거 원, 민윤기를 찾을 수가 없으니 곤란했다. 나는 따끔거리며 아파오는 송곳니가 남긴 상처들을 가만히 손으로 한 번 쓸었다. 그리고 상처들을 좀 확인하기 위해, 욕실로 향했다.










"...욕실 한 번 더럽게 크네."










내가 있던 침실 가까이에 있던 욕실 하나를 발견하고는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욕실의 조명이 켜져 있길래, 순간적으로 노크를 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사람이 있었더라면 문을 미리 잠궈놓았겠지. 라며 괜한 걱정은 버리고, 욕실 안으로 들어 갔다.









욕실 안은 화려한 금으로 장식 되어 있었고, 내부가 꽤 컸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빛을 반사하는 금 장식에 눈이 부셔서 눈을 살짝 찌푸리고는 욕실의 커다란 거울 앞에 서자, 꽤 초췌하고 창백한 모습을 하고 있는 내가 보였다. 옷을 살짝씩 들추어 보며 몸의 상처를 확인해 보았지만, 다행히 흉터가 남을 것 같이 깊은 상처는 맨 처음, 민윤기가 내 목에 송곳니로 남긴 상처 뿐이었다. 전정국이 그게 각인 이라고 했으니까, 각인이 뭔지는 잘 몰라도 다른 상처들이 다 나았음에도 그 각인만 치유 되지 않은 걸 보아, 아마 앞으로도 쭈욱 흉터가 되어 남아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상처 구경을 끝마치고는, 마침 욕실에 들어온 김에 목욕이나 할까- 하며 갈아 입을 옷을 가지러 욕실을 나가려고 했다. 나가려고 했는 데, 그 순간.










`철벅-.`










분명히, 욕실에는 나 혼자 있었는데, 어째서 물 소리가 들리는 걸까. 무언가 섬뜩한 기분에, 나는 물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서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물 소리가 나는 곳은, 내가 있는 곳 보다 조금 더 깊숙히 들어 가야 보이는 곳 같았다. 나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는, 욕실의 안 쪽을 향해, 물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갔다.










"......!"










욕실 안으로 깊숙히 들어 가자, 대리석으로 된 화려한 욕조에 따뜻한 물이 넘치도록 하고, 눈을 감은 채로 욕조에 몸을 담구고 누워 있는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누군지는 잘 알 수 없었다. 내 눈 앞에 순간적으로 생긴, 뿌연 수증기 때문에.










하지만 수증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던 사람의 얼굴이, 수증기가 조금씩 사라지면서 윤곽을 드러내며 보이기 시작했다. 일단, 욕조에 누워 있던 사람은 남자였고, 특이하게도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몸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수증기가 완전히 사라지자, 남자의 얼굴이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 머리카락, 하얗다 못해 창백한 피부, 뚜렷한 이목 구비.






















민윤기 였다.










뭐야, 사람이 있었어? 게다가 민윤기? 나는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고는, 서둘러 욕실에서 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거기 다 있는 거 아니까, 나가지 말고 여기로 와."











민윤기의 말에 나는 그저 고개를 떨구고는, 민윤기가 있는 욕조를 향해 발걸음을 돌려 다시 돌아 가는 수 밖에 없었다.












"...뭐해, 여기서?"





"그, 그게... 집 안 구경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 왔어요."







"그래? 내 몸 구경하러 온 건 아니고?"





"그, 그런 거 당연히 아니예요! 애초에, 옷 입고 계시 잖아요..."





"아, 그 말은 곧 옷 입고 있어서 아쉽다는 뜻이야?"










욕조에 다가가자, 민윤기는 입가에 조소를 띄우며 나에게 낯 간지러운 말들을 뱉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해버린 건지 부끄러워져 버린 건지 붉어진 얼굴이, 뜨거워진 얼굴이 피부로 느껴졌다. 아, 이런 걸로 부끄러워 하면 도대체 유혹을 어떻게 하려고. 한심한 스스로를 자책했다.












"겨우 그런 말로 얼굴이나 붉어지고."





"......"







"...음란하네. 뭐야, 나랑 같이 목욕이라도 하고 싶은 거야?"





"그런게 아니라...!"










민윤기는 감고 있던 눈을 느릿하게 뜨며, 입가의 조소는 여전히 지우지 않은 채로 내게 말을 걸었다. 뱀파이어라서 감기 따위는 안 걸릴 지도 모르지만, 저렇게 옷 입고 욕조에 들어 간다면 분명 감기 걸릴 텐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는 민윤기를 바라 보았다.










민윤기는 내 얼굴을 스윽- 하고 한 번 쳐다보더니, 가볍게 미소 짓고는 그대로 손을 뻗어 내 팔목을 잡았다. 뱀파이어라서 그런가, 역시 사람의 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세기로 내 팔목을 잡은 그는
그대로 내 팔목을 잡고 날 욕조로 끌어 당겼다.











`쏴아아-.`











민윤기의 힘에 못 이겨 순식간에 욕조 안, 민윤기의 위로 쓰러진 나에 의해 욕조의 물들이 소리를 내며 밖으로 흘러 넘쳤다. 갑작스레 욕조에 들어 와 젖어 버린 내 모습과 민윤기의 위에 올라타고 있는 이상한 자세가 되어 버린 상황에 당황하고 있는 나였지만, 정작 이 모든 상황의 주범인 민윤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편안한 모습이었다.












"좀 참으려고 했는 데, 이렇게 벌써부터 유혹하면 곤란한데."











짧게 말하고는 미소 지으며, 내 목덜미에 얼굴을 파고 드는 민윤기의 서늘한 감촉과 생생하게 느껴지는 숨에, 살짝 몸을 떨었다. ...그나저나 유혹이라니, 본인 스스로 인정했으니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거, 맞을까.











민윤기는 잠시 동안 내 목덜미에 얼굴을 파고 들고 있더니, 차가운 입술을 목에 댄 후 그대로 내 목에 키스했다. 촉- 하고 아주 짧은 잠깐의 키스가 끝나자, 민윤기는 목덜미에 머물고 있던 고개를 들어 내 눈을 맞추기 시작했다.













"민윤기."





"...흐... 네?"





"민윤기라고, 내 이름. 앞으로 부르라고."





"...아......"










그러고보니, 민윤기라는 이름은 아까 전정국이 말해줘서 내가 따로 알고 있었던 것일 뿐, 민윤기가
스스로 말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었다. 나는 민윤기의 말에 알겠다는 대답의 뜻으로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불러 봐, 지금 당장."





"미, 민윤기...?"







"...잘했어."










잘했어, 라는 짧은 민윤기의 말이 끝나자마자 민윤기의 손이 단단하게 내 허리를 붙잡는 것이 느껴졌다. 민윤기는 다시 내 목에 입술을 대고 살짝 키스하고는, 입을 벌려 혀로 살짝 핥았다. 여전히 차가운 입술과 다르게 뜨거운 그의 안의 온도차에 몸이 살짝 전율했다.










"아...!"







"아파도 좀 참아, 곧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아프면 아픈 거지, 기분이 좋긴 뭘 좋아...! 말대꾸 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푹- 하고 깊숙히 들어 오는 민윤기의 날카로운 송곳니의 감촉이 여린 피부 위로 생생하게 느껴졌다. 날카롭고 뾰족한 부분이 피부를 자극하며 뚫고 들어 오자, 송곳니를 더 강하게 박아 오며 피부를 자극했다. 목에서 쉴 새 없이 붉고 뜨거운 피가 흘러 내리는 게 느껴졌다. 민윤기는 제 송곳니를 내 목에 넣은 채 피를 계속 마셨고, 다 마셨는지 미소를 지으며 목에서 자신의 입을 뗐다. 그리고 흘러내린 피를 혀로 살짝 핥고는, 입가의 묻은 피는 손으로 대충 닦아 냈다. 미처 그가 마시지 못한 피가 송글 송글 맺혀, 욕조 안의 물 속으로 사라져 갔다.











내 피를 그가 마셨다. 아마도, 맛이 있으니까 마셨겠지.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했다. 나는 하루 빨리 그를 내 피로 유혹해서, 그의 약점이 되어 이 곳을 도망 쳐야 했다. 유혹, 유혹, 유혹이라... 나는 이 정도로 끝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흐..., 더 마셔주세요......"










나는 살짝 어지러워진 정신을 간신히 붙잡고는 민윤기에게 애원하듯, 말했다. 민윤기가 피 묻은 입가를 닦던 손짓을 멈추며, 나에게 눈을 맞춰 오고는 말했다. 그의 입가에는 얼룩진 피 뿐만이 아니라 조소도 걸려 있는 듯 했다.












"그거, 유혹이야? 아니면 도발?"





"...마음대로, 어느 쪽으로 생각하시든 상관 없어요. 더, 마셔주세요."










내가 고개를 푹- 숙이고는, 자그마한 목소리로 겨우 그에게 말을 하자, 그가 피식-하며 비웃는 소리가 생생히 내 귓가에 울려 퍼졌다.












"바라던 바야."









내 허리를 붙잡고 있는 민윤기의 손이 더욱 세게 내 허리를 잡았다. 그리고는 그대로 내 입술과 그의 입술을 맞대고는 키스했다. 내 입 안, 그의 뜨거운 혀와 동시에 날카롭게 기다리고 있는 송곳니가 느껴졌다.










****









[사담 TIME!!]










하핫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 됬어요!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뱀파길은 총 12화 완결 예정이예요~ 윤기와 여주의 마음이 어떻게 변하는지 잘 지켜 봐 주세요♡



아, 그리고 요번 화는 디아볼릭 러버즈의 한 장면을 오마주했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길...☆



제본판은 아마 요것보다 수위나 묘사도 되게 많아질 예정이예요... 방빙에 쓰는 건 연재 때문에 일단 빨리 쓰고 보는 거라ㅠㅠ 묘사나 이런것두 좀 별로죠... 하지만 제본판에는 묘사 완전 추가하구 수위도 높일거임 킥킥킥..ㅋㅋㅋ



후유들 사랑하구 이번 편 손팅 잘 부탁해요ㅠㅠ 요번에 좀 신경 써서 썼는데 손팅 좀 후유들ㅠㅠㅠ



아 그리구 포인트 명단과 베댓은 작가의 방학이 시작되어서 시간이 널널할 4화부터 시작 됩니다! 0화, 1화, 2화, 3화의 포인트 명단은 전부 4화에 올라갈 예정이예요오♡










*손팅 정말 정말 중요해요!*
*즐찾, 손팅, 평점 10점 부탁드려요! 손팅이 싫으시다면 추천(평점 10점)이라도 부탁드립니다ㅠㅠ, ㅇㅇ님!*






*뱀파길 외전은 제본에서만 보실 수 있으며, 제본은 인완작 등록 이후 곧 판매되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시즌 2인 [박지민] 뱀파이어에게, 심장을 먹히다 의 프롤로그 평점 10점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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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쇼미  5일 전  
 와우

 다쇼미님께 댓글 로또 5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Ddo  6일 전  
 호오럭

 Ddo님께 댓글 로또 2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여보세요아닌데요뚱인데요  7일 전  
 윤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여보세요아닌데요뚱인데요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지유렘  7일 전  
 어뜩행ㅠㅠㅠ 너무 조아요♡

 지유렘님께 댓글 로또 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달퐁님  7일 전  
 헐 윤기 너무 섹시해 미쳤다 미쳐써

 달퐁님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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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읽는독자  8일 전  
 너무 매력적인 글이네요!

 답글 0
  지원!!♡  8일 전  
 섹시해 민윤기, 맘 아파 여주ㅠ

 답글 0
  ㅋㅋㅋㅋ...  8일 전  
 뱀파이어는 만나고 싶지않지만
 민윤기 뱀파이어는 만나고싶당...

 ㅋㅋㅋㅋ...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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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가없어..  8일 전  
 와....여주언니 진짜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

 포인트가없어..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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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침침  8일 전  
 여주야 니 몸부터 생각해..

 황금침침님께 댓글 로또 10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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