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순위
장편
단편
완결작
인기완결작
작가도전
팬덤
채팅방
작가별
커뮤니티
즐겨찾기
도움말
회원가입
방탄빙의글 톡 407. Love myself (3) - W.타생지연
톡 407. Love myself (3) - W.타생지연
톡 407
욕 문자를 받고 난 뒤로 줄곧 멍하니 있었다. 내가 학생회장이 된 게 문제였을까. 그래서 조용히 지내려고 한 건데. 내가 뭔가 한다는 건 항상 다른 사람에게 나쁜 모습으로 보여지는 모양이었다. 수정이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지만 결과는 항상 이렇다.
"꿀꿀아. 교문에 너를 마중오신 분이 계시단다."
"누가?"
"나가 봐. 오늘 남은 일은 내가 할게."
아직 학생회에 일이 남았지만 수정이가 맡아준다고 했다. 수정이도 내 기분이 가라앉아 있다는 걸 눈치챈 모양이었다. 나는 곧장 교문으로 빠져 나갔다.
교문에 서있는 사람을 마주하니 어쩐지 마음에 있는 피로가 녹아내리는 것 같다.
"아가. 오빠가 목도리 하고 가랬는데 안 하고 갔어."
"윤기오빠."
나는 투다다 윤기오빠에게 다가가서 안겼다. 힘들었어. 오늘 너무 힘든 하루였는데. 윤기오빠의 품이 너무 따뜻해서 였을까 안심이 됐다.
"아가, 고생했어."
"응."
윤기오빠의 손이 내 등을 다독였다. 윤기오빠가 가져온 목도리까지 매고 나니 몸이 많이 따뜻해졌다.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갈까?"
"우와. 좋아."
"거기서 케이크 사면 라이언 무드등 준다기에. 남준이가 좋아할 것 같아서."
"나도 라이언 좋아!"
윤기오빠의 손이 자연스럽게 내 손을 감싸쥐었다. 그래. 나는 오빠가 있다면 괜찮아. 조금 힘든 일도 넘겨버릴 수 있을 정도로.
T.
타 생 지 연
힘든 일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이겨내요.
나 자신을 아끼는 만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의 마음도 소중히 여겨요!
누구나 사랑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플랜B는 제가 사랑하니까요.
플랜B는 다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머리 위로 하트)
추천하기 1421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점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타생지연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톡 409. Love myself (5)
[15]
[현재글] 톡 407. Love myself (3)
[14]
톡 406. Love myself (2)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DKSTJDUD
114일 전
음 쭈언니 욕한놈 어떻게 해야활까???
답글
0
연링%
223일 전
저두 라이언 무드등 이써용
연링%님께 댓글 로또 1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나눈야!팟찌밍!
227일 전
흠...우리 여주 욕한 뇽을 어떻게 하지..
답글
0
♡ㅂㅌㅅㄴㄷ♡ㅇㅁ♡
251일 전
아ㅏ....아이스크림 케익 먹고싶ㄷ.....
답글
0
쩌어어어어엉꾸우우우우우우우기이이이이이
258일 전
그 와중에 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먹고 싶어진다..
답글
0
민윤기만바라봐
259일 전
여주한테 카톡질한 놈 어떤 놈이야 당장 대가리 안쳐박나 너 오늘 나가뒈졌어
답글
0
정국
265일 전
몸을 건들거리며 침을 퉷 하고뱉고 아따 야마 돌아 삐긋네
니가 뭔데 여주를 괴롭혀???
답글
0
뽀딤
273일 전
울 여듀 괴롭힌 사람 누구야 ? ㅎㅎ
답글
0
우유말티
287일 전
흐어어어어ㅓ엉ㅜㅜㅠㅠ8ㅁ8
답글
0
병아리는꽥꽥
320일 전
어떤 바밤바 녹은 분께서 그럴말을 하셨을까잉
답글
0
1316
개 댓글 전체보기
친구에게 장난치기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