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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조직보스여친 X 조직보스남친_07 - W.보보
조직보스여친 X 조직보스남친_07 - W.보보





수위 관련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위는 제 개인공간에서만 보실수있습니다^♡^






표지는 다음화에 올라갑니다.





조직보스여친 X 조직보스남친

 


 





 

07.그대로 추락했다

 

 

W.보보

 

 



.

 

 

 

눈을 마주친순간, 그대로 옆 창문으로 시선을 돌려 시선을 피했다. 심장이 크게 쿵쾅댔다. 연애할때처럼 설레서가 아니라 그가 날보는 시선이 무서워서. 

 

 

동공마저 그의 시선에 떨고 있는듯 한곳에 시선을 멈추지못한채 눈알만 요리조리 굴려댔다.

 

 


왜, 왜 쳐다보는거야.

 


 

잠깐 눈이 마주쳤던 순간 베일듯 차갑고 날이 선 시선을 언뜻 느껴버려서 절로 어깨가 움츠려졌다. 정국이 나에게서 시선을 떼지않고 쳐다보는것이 계속해서 느껴졌다. 

 

 

꼭 물어보고 싶은데, 무슨일이 있었길래 그러는건지에 대해서.

 





"후우..."

 




정국의 한숨에 울컥- 목구멍을 타고 어떠한 감정들이 강하게 끌어올려진다. 

 


나도 억울한 감정이 있었다. 물론 그를 속인건 내 잘못이지만, 그 외의 일은 아무것도 모르고 무슨일이 일어난것조차 알지못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였으니까.

 

 




이번이 아니면, 그에게 말할 기회가 없을지도 몰라.

 



 

그는 일순간 나에게 시선을 휙 돌리며 몸을 뒤돌렸다. 어쩔수없이 창문을 주시하던 눈을 꾹 눌러감고, 올라오지않으려는 목소리를 억지로 끄집어내, 크고도 물기에 젖은 목소리로 그를 향해 내뱉었다.

 

 


"ㅈ,저기!"

 


 

그는 뒤돌렸던 몸을 확 틀어 나를 다시 쳐다봤다. 간신히 고개를 들어올려 마주친 눈에 모든 감정이 담긴듯했다. 슬픔,분노,증오까지 모두다.

 

 



조금 떨어진 거리였지만 서로를 정확히 주시하고 있었다. 

 

정국은 칼처럼 차갑고 날이 선 눈빛으로, 나는 주눅든 강아지같은 눈빛으로. 

 



 

입술에 무엇이라도 발라놓은것인지, 목구멍에 무엇이라도 막힌것인지, 도통 나오려하지않는 목소리가 속에서 덜덜 떨리고 있었다. 어떠한것이라도 울컥 쏟아져 나올것같이 누군가 손톱을 세워 속을 벅벅 긁는듯했다.

 


 





 

"뭐."

 

 


내가 입을 열기전, 먼저 입을 뗀건 정국이였다.

 

비록 차가웠지만 오랜만에 듣는듯한 그의 목소리가 이미 찢어진 가슴한켠을 더 북북 긁어냈다. 누군가 혈관을 조인것인지, 긴장감으로 인해 점점 저려오는 다리였다. 

 

하고싶은말은 너무 많은데 어떤걸 먼저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할말없으면 간다."

 

"ㅇ,아니...저기..."

 


 

우물쭈물 거리는 사이에 그가 등을 홱 돌렸다. 아랫입술을 안쪽으로 말아넣어 이빨로 꾹 깨물고는 시선을 땅바닥으로 고정한채 동공을 크게 일렁였다. 

 




뒷모습만 보인채로 점점 내게서 멀어져가는 그에 순간 조급하고도 울컥한 감정이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뭐라도, 뭐라도 말해야돼. 어서!!

 

 


"대체 왜!"

 

 

멈칫- 알아보지 못할정도로 마구잡이로 섞인 감정을 내뱉은 한마디에 앞으로 더 나아가려던 정국의 발걸음이 멈췄다.  

 

 


"왜 레드조직을 싫어하는건데!!"

 

 

정국이 천천히 다시 내게로 몸을 틀었다. 울분처럼 쏟아져나오는 막혔던 말들이 주루룩 쏟아져 나오려한다.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억울한게 너무 많아서.

 

 


"알려달라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건지!"

 

 

정국은 내 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미간은 확 찌푸려진채로 긴 다리로 나에게 성큼성큼 걸어왔다. 땅바닥에 고개를 처박고 물기에 젖은 큰 목소리로 목소리를 내었다. 정국의 화난 발걸음이 내게로 옮겨질동안, 나는 그가 나에게 오는것도 모른채 입을 열어 조잘댔다.

 

 


"알려줘야 사과를 하든, 무릎을 꿇든, 내가 뭐라도 할꺼아ㄴ,허윽!"



 


"모른다는 그딴말하지말고 닥쳐."

 


"!!!!"





 

숨을 후욱 들이마시고서 그대로 참았다. 들이킨 숨을 내쉴새도 없이 어떠한 힘에 끌려 고개를 뒤로 확 틀어제꼈다. 정국이 내 멱살을 잡아 위로 올린것이였다. 그의 한손에 막무가내로 붙잡힌 넥타이와 셔츠윗부분에 그대로 끌려올라갈수밖에 없었다. 

 

 

그의 날카로운 눈빛과 위로 끌어올려진 멱살에 가슴을 작살로 관통시킨듯했다. 번개를 맞은듯이 코 끝이 찡해지고 그로인해 눈물이 차오른다. 한번도 본적없는 모습이였다. 

 


 

"흐, 이거 놓고 애ㄱ,"



 



"니 아버지가 나한테 한짓이나 제대로 알고 지껄여."

 

 


..아...버지? 증오감에 빠져 지옥에서 이글거리는 듯한 그를 보았다. 눈가가 점점붉어져 나가고 있었다.

 

 

 

 





 

 

(정국 15살때)

 

 

 

"으윽, 싫어."

 

"크하하, 머리 못 움직이게 꾹 잡고있어."

 



 




정국이  본 자신의 아버지는 밧줄로 손이 묶인채 쇠봉에 매달려있었다. 벗겨진 몸의 웃통에는 피가 베어나오는 상처들이 가득했다. 그걸 모두 정국이 보고있었다. 의자에 묶인채로.






보고싶지않았지만 억지로 그쪽으로 고개를 잡아돌려 고정시키는 레드조직의 조직원들에 끔찍하게 죽어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눈에 담았다.

 

 

 

"으흑, 싫다고. 우리 아버지한테 그러지말라고, 이 개새끼들아!!"

 

 

 

정국의 말과 동시에 잭나이프를 집어든 어떤 남자가 비소를 띄우며 아버지에게 몇발짝 다가섰다. 입꼬리를 올려 웃은 그는 나이프를 정국의 아버지에게 가져다대려던 참에, 정국을 한번 돌아보고서는

 

 



히죽-



 

 

소름끼치게 웃었다.

 

 


 

 정국의 눈매끝에서 투명한 눈물이 타고 내려와 뺨을 적셨다. 안돼, 안된다고!! 아무리 하지말라고 악을 쓰고 발버둥쳐도 그들에게 먹혀들어가지 않았다. 사람이 할수있는짓이 아니었다. 아니, 사람으로써 하면 안되는 짓이였다.

 

 



"하아!, 하지말라고! 이 개싸이코 새끼야!,으흐.."

 



 

잭나이프가 아버지의 살을 사악- 베어나갔다. 아으윽!!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외성이 귓바퀴를 돌아 그대로 귀에 꽃혔다. 그는 즐거운듯 미소를 띄웠다.




정말 싸이코를 넘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였다. 살 하나하나씩 베어나가며 고통스럽게 죽일참인듯 싶었다. 그
모습을 차마 보기힘들었다, 아니, 보기 싫었다. 

 

 


고개를 옆으로 틀자 강한 힘으로 입안의 여린살이 터질때까지 볼을 눌러 제압시키고, 눈물로 축축히 젖어들어가는 눈을 감으려하면 강제로 눈을 벌리게하고,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이게 고작 15살때 겪은 일이였다.

 

 


그 인간같지도 않았던 새끼가 레드조직보스라는것을 후에 알고 복수하려 이를 박박 갈았다. 언제라도 그때를 생각하면 자신의 살이 도려지는것같았고, 머리속에서 지워지지않아 죄책감이 목을 죄였다.

 

 

 

한마디로, 끔찍했다.

 

 







(원래 시점)

 

 



쿠웅- 심장이 땅바닥보다 깊은곳으로 추락한것만 같았다. 크게 떠진눈에서 눈매끝으로 떨어지는 눈물, 쉬어지지않는숨, 옅게 벌려진 입. 이것이 모든 감정을 설명하고 있었다. 온몸이 슬픔에 잠겨 헤어나오지 못했다.

 




...말도...안돼...

 




전기충격을 받은것처럼, 충격이라는 깊은 파도속에 잠긴 나는 허우적거렸다.  어느새 차가워진 손이 덜덜 떨려왔다. 

 

 



"그래서 나는,"

 


"... ..."

 




"니가 하는말 하나하나가 다 가증스러워, 씨발."

 

 


타악-

 


 

"하, 흑..."

 

 



정국이 거칠게 쥐었던 멱살을 놓고 뒤돌아 저벅저벅 걸어갔다. 몸에 힘이 다 빠져버린 나는 멱살이 놓이자마자 주저앉았다. 아무리 내 아버지라지만 어떻게, 어떻게 그런짓을 해. 온몸의 장기까지 떨려오는것같았다. 

 

 

눈매끝으로 길이라도 삼은듯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산산히 부서져 재가 되는 기분이라면 이런것일까. 살아있는데 살아있으면 안될것같은 기분이 가슴을 찔러온다. 아버지를 대신한 죄책감이 몰려와서.

 


 

"하아!,하으윽!.."

 

 


깊숙한 늪에 빠져버린 사람처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주저앉아 울고만 있다.

 

 

 

 

*

 

 

 

빨갛게 충열된 채 풀려버린눈, 핏기하나없이 하얗게 질려버린 입술. 그 몰골을 하고서 찾아온곳은 아버지의 유골이 담겨있는 납골당이였다. 영하 15도의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교복이외에 더 이상 걸친것도 없이 아버지를 찾아왔다.

 

 

"...저 왔어요."

 

 

유리 너머에 웃고 있는 아버지 사진이 끔찍해보였지만, 그저 조그만 눈물을 눈안에 매달고 눈을 느릿하게 꿈뻑일뿐이였다. 북받쳐 오르려는 감정을 꾹꾹 눌러담고 말을 이어갔다.

 

 


"왜 그러셨어요. 왜, 정국이한테 그런짓을 하셨어요."

 


 

아까 정국이 나한테 화내며 증오하던 모습이 머리속에 다시 한번 빠르게 지나간다. 꼭 되새김질을 해 나를 더 아프게 하려는것처럼. 무언가 막힌것처럼 아파오는 목울대에, 침을 삼켜 식도로 내려보냈다.

 


 

"왜 그러셨어요. 나한테, 왜 이렇게 다 떠넘기고 가셨어요."

 

 


 굳게 펴졌던 손이 주먹으로 둥글게 말아진다. 손톱으로 세게 손바닥을 짓눌렀다. 눌러 담았던 감정이 목구멍까지 올라와 괴롭게 만든다.

 



 

"나는 어떻게 살라고, 나는 어떻게 살아가라고!!.으흑!"

 



 

목구멍을 넘어 입밖으로 튀어나와버린 감정이 격해진다. 나는, 나는 어떻게 살라고 이렇게 떠넘기고가. 나는, 내 인생은!! 어떡하라고.




부모의 업을 물려받는 자식의 인생이라서 살수가 없었다. 당신때문에 항상 올가미가 내 목을 죄이는것같은데, 이제는 그 올가미를 풀어줄사람도 사라져버려서.

 




 

당신때문에, 우리 사이에는 처음부터 행복이란것 없었던것처럼 되버렸는데.

 


당신때문에, 나한테 원래부터 행복은 없었던것처럼 희망한줄기도 사라져버렸는데.

 




 

고장난 장난감처럼 망가져 버린 내 인생은 어떡하라고.

 

 

 

인생의 비극이란 사람들이 삶을 사는 동안 내면에서 잃어가는 것들이다.-알버트 아인슈타인-

 

 

 


 



 

(태형시점)

 

 

 

이번에도 납골당에 온 여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있었다. 눈썹을 한번 씰룩였다. 오호, 전정국이랑 헤어졌다 이거지. 이거 어째, 일이 점점 재밌어지는걸? 우는 여주를 지켜보다가, 발걸음을 옮겨 납골당밖으로 빠져나왔다. 

 

 

호석이가 전화를 받으려나-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빼, 뷔조직의 해커인 호석에게로 전화를 걸었다. 뚜르,딸칵- 몇번의 익숙한 신호음이 반복되고 이내 전화를 받는 호석이였다. "무슨일이십니까." 호석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태형은 밝은목소리로 호석을 향해 입을 열었다. 

 

 

엔딩노래입니다





"어, 난데. 뭐 좀 알아봐야 될게 있어서."

 


"어떤걸 말씀이십니까."


 

"예전 레드조직보스가 사람죽일때 썼던곳이 어딘지 알아봐."


 

"네?..아,네. 그런데 그건 왜.."

 

 


"이제 제대로 놀아줘야지-"

 


"... ..."


 


"앞으로 토끼한마리 사냥하는 일만 남았네."

 

 










으앙 ㅠ 오늘 포인트 명단은 게으른 매니저가 정리를 안해서 못올라갑니다^♡^ 다음화에 같이 올라가요. 오늘도 글 읽어주신분들 복받으실거예요^♡^










안녕하세요!! 매니저 미소입니다

음... 제가 댓글을 읽다가 연재재촉 댓글을 많이 발견해서 말씀드립니다.
댓글 쓰기로 들어가시면 주의사항에 글독촉 글을 금지합니다 라고 되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되있는데도 독촉 글을 보면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독자님들께선 좋은 의미였겠지만 다음 내용이 궁금해요 같은 내용도 독촉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손팅은 정말 감사드리지만 독촉글은 작가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삼가주시면 더더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즐추댓포 많이 해주시면 제가 힘들어지니까 작가님을 사랑한다면 많이 해주세요 (?)














"어딜도망가니, 아가야"





철컥,





타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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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X61  1시간 전  
 예고ㅠㅠㅠ

 답글 0
  안개꽃님  6일 전  
 안돼 ㅠㅠ

 답글 0
  방탄사랑해  6일 전  
 예고 진짜......

 답글 0
  @수지♡  8일 전  
 ?

 답글 0
  방탄아미영원하자  8일 전  
 예고 뭐여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수빈수빙  10일 전  
 ???

 답글 0
  exec  59일 전  
 ???

 답글 0
  ㄱ.수아  62일 전  
 태형아 ..? 머죠 ...???

 답글 0
  미춘뇽  72일 전  
 태형아 그러지마아ㅠㅠ

 답글 0
  보라빛은하  73일 전  
 아냐.그거 아냐.

 답글 0

1608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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