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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외전. 김태형과 전정국의 시점02 - W.풀빵
외전. 김태형과 전정국의 시점02 - W.풀빵
전정국 도발하기

외전. 김태형과 전정국의 시점02






W. 풀빵












표지는 bluebird1423 naver.com으로요:)












강의실을 나가려는데, 문득 전정국과 실랑이를 벌이는 저 여자가 여자친구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다시 전정국의 여자친구를 쳐다봤다.




예쁘다..













지난 번처럼, 다시는 뺏기고 싶지않은데, 아니, 이번에는 더 소중하고, 더 아낄거고, 더 사랑할 건데. 절대 안 돼. 안 뺏겨, ㅇㅇㅇ은.




내가 지킬거야.



















[ver. 김태형] 갖고싶은 건 빼앗을 수 밖에.









ㅇㅇㅇ과 카페에서 이야기하면 할수록, 보면 볼수록, 더, 더, 더 뺏고 싶었다. ㅇㅇㅇ에게 나보다 더 잘 어울리는 전정국에게서.


전정국이 카페에 들어서 두리번 거리는 걸 보니 더 재밌었다.


그래서 저질러버렸다.


ㅇㅇㅇ에게 입을 맞춰버렸다.









"이번엔 진짜야."


"아니, 정말 뭐 하는 짓이.."



"널 처음봤을 때, 첫눈에 반했어. 근데 정국이 여자친구였더라. 내가 군대만 안 갔다왔어도,"




"진작에 너를 내꺼로 만들었을텐데 말야."









이건 진심이다. 나라고 나쁘게 남의 여자친구를 뺏는 게 썩 내키는 일은 아니다. 뭐, 재밌긴 하지만.









"그러니까 정국이한텐 미안한데, 뺏어서라도 갖고 싶어."







난 말야, 뺏고 싶은 건 뺏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너를 갖고싶어."







그니까 넘어왔으면 하는데 말야.



















[ver. 전정국] 그만할까.









태형이형의 카톡을 보고 ㅁㅁ카페에 도착했다. ㅇㅇㅇ과 태형이형이 어디 있을지 두리번 거리다 이내 내 시선이 정착한 곳은 그래, 태형이형이 ㅇㅇㅇ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였다.


그 모습을 보자마자 난 아무 말도 못하고 카페를 나섰다.


알고있다. ㅇㅇㅇ은 잘못이 없다는 걸. 다 태형이형이 그랬다는 걸.


근데, 그냥 지금은 모른 체 하고싶었다.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고, 아무 애기도 듣고싶지 않았다.


마치 그 때 같았다.






전부터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집안에 일이 있어서 못 만난다는 여자친구가 걱정이 되어 여자친구의 집 앞에 찾아갔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집 앞에는 어떤 남자가 서 있었다. 익숙한 실루엣. 태형이형이.

왜 저기 있지? 내 여자친구한테 볼 일이 있나?



`태형오빠!`

`어, 왔어?`

`에이 참, 반응이 그게 뭐야? 내가 남친도 제끼고 오빠 만나러 온건데.`



...뭐..?



`내가 시켰냐, 네가 남친 안 만나도 된다고 나랑 만나쟀으면서.`

`뭐, 하여간 그만 비싸게 굴라고.`

`됐네.`

`우리 그럼 오늘은 카페가자! 내가 예쁜 데 알아둔 곳 있거든!`

`정국이랑 가지그래?`

`에이, 내 남친얘기는 그만하시지? 오늘은 오빠가 내 남친!`

`시끄러죽겠네.`




그리고 그 둘은 팔짱을 끼고 내 시야에서 멀어졌다. 바보같이 난 그런 현장을 목격하고도 한 마디 말도 못한 채 둘을 보내버렸다.






이번에도네. 한심해. 역시 난 바보야. 멍청이야.


이번엔.. 그래도 ㅇㅇㅇ이 그런 거 아닌데. 태형이형이 잘못이란 거 아는데... 그런데도 난...





ㅇㅇㅇ에게서 게속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다. 휴대폰마저 꺼버리고 집에 와버렸다.



모르겠다. 그만..할까.


















[ver. 김태형] 가질 수 없는 것.








"선배는 저 못 가져요. 저한테는 전정국밖에 없어요."





입을 뗀 ㅇㅇㅇ은 그런 말을 했다.





`너 말야, 나랑 전정국이랑 둘 중에 한 명 고르라면 어떻게 할거야?`

`왠일로 그런 걸 물어봐?`

`대답.`

`솔직히 말해도 괜찮지?`

`어.`

`난 전정국. 오빠도 좋긴한데, 솔직히 정국이가 더 좋아. 순수하고 착하고..`






전정국의 전 여친이랑 했던 얘기가 떠올랐다. 저는 바람이나 피는 주제에 전정국이 좋다고 했다.


걔랑 나눴던 대화가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났다.









"다들 왜 그렇게 전정국을 좋아하는지 몰라."






ㅇㅇㅇ한테 전정국이 뽀뽀하는 걸 봤다고 했다. ㅇㅇㅇ은 내 볼을 때렸다. 생각보다 아팠다. 뭐, 이쯤이야. 전정국은 더 아플텐데 뭐.


ㅇㅇㅇ은 카페를 나갔고, 나도 얼마 안 있다 밖으로 나섰다.


머리를 좀 식힐 겸, 맞은 뺨도 달랠 겸 여기저기 걸어다녔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전정국이 부럽다는 거..였다.


내가 그렇게 들이대도, 입까지 맞추어도 딱 잘라 말하던 ㅇㅇㅇ은 아무리봐도 탐이 났다.


조금 전까지 보던 ㅇㅇㅇ이 너무 보고싶었다.



`ㅇㅇㅇ아, 어디야?`

`집에는 들어갔지?`


없어지지 않는 1을 보면서도 보고싶어..라는 말을 대화창에 썼다가 지웠다.

그러고보면 이성이 이렇게 보고싶은 건 ㅇㅇㅇ이 처음이지싶다.


ㅇㅇㅇ.. 집에 들어갔을까, 아니면 전정국이랑 만났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걷고 있었다. 몇 시간은 걸었을까,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거리엔 어둠이 깔리고, 술 취한 사람들이 널린 그런 시간인데,


ㅇㅇㅇ이 보였다.

이 위험한 시간에 혼자 뭐하는 짓이야?

순간 나도 모르게 ㅇㅇㅇ에게 달려가 ㅇㅇㅇ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ㅇㅇ! 너 연락도 안 되고, 이 시간에 겁도 없이 혼자 돌아다니면 어떡해?"


"...선배가, 선배가 뭔데요."





"...뭐?"


"선배가 내 남자친구에요? 전정국이냐고요!"








그렇게 울며 소리를 지르는 ㅇㅇㅇ을 보고 난 뭐라 말을 이을 수 없었다.

그 때 실감했다.

그래, 내가 뺏을 수 없겠다.


한숨을 쉬다 ㅇㅇㅇ의 벌게진 볼 위로 흐르는 눈물을 보고 있자니 맘이 아파서 살살 닦아주었다.









"그래, 아니지. 정국이랑은 내가 얘기해볼게.. 내 잘못이니까 내가 해결할게. 그러니까 얼른 집에 가."






ㅇㅇㅇ이 우는 걸 보고있자니 미안했다. 그래, 내가 잘 사귀고 있던 애들을 꼬아버렸구나.

난 또 악역이 되었다. 지난 번에는 그렇다고 쳐도, 이번엔 진짜 원했는데. 내 딴에는 순수한 사랑을 느꼈는데. 가질 수 없다니. 뺏을 수 없다니..


내가, 내가 전정국보다 더 빨리, 더 일찍 ㅇㅇㅇ, 너를 알았다면...


그래, 뭐.. 그러지 못했으니까.. 그래, 내가 저지른 건 내가 해결할게.

그러니까 그만 울어. 마음 아파. 아프다고. 너만 아픈 거 아니라 나도 아프다고..







"데려다주고 싶은데 싫다하겠지? 위험하니까 밝은데로 조심히 가."






난 널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주는 것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구나.








"미안해."






그렇게 ㅇㅇㅇ을 혼자 보내고 멍하니 서 있다가 다짐했다. 내가 해결하기로 했으니까. 썩 내키진 않은데 ㅇㅇㅇ의 우는 얼굴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니까..

결국 나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내 옆 집, 전정국네 집으로.
















[ver. 전정국] 뺏으시던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침대에 누웠다.

잠이나잘까..




쾅쾅쾅-




깜빡 잠이 들었나보다. 쾅쾅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깨서 급하게 나갔다.


혹시...


혹시 ㅇㅇㅇ은 아닐까 해서 문을 열었더니, ㅇㅇㅇ이 아닌 태형이형이 서 있었다.







"..."


"ㅇㅇㅇ이 너무 갖고싶어."






웃겼다. 날 보자마자 비장한 표정으로 저 따위 말을 지껄이는게.

형은 매번 그런 식이었지. 뻔뻔하게.

내 전 여자친구를 뺏었을 때도 아무 말도 없이, 평소처럼 날 대하고. 미안하지도 않지? 아직도 내가 전여자친구랑 형이랑 바람을 핀지 모른다고 생각할 걸.








"그럼 뺏으시던가."







내 말에 태형이형은 날 빤히 쳐다보다 이내 코웃음을 쳤다.









"약올리냐?"




"아니, 진심인데? 남의 것 뺏는 거 그 쪽 전문이잖아. 내 전여자친구도, 지금 여자친구도 다 뺏어가지 그래."






내가 모른다고 생각했겠지. 알고 있었다고. 당황 좀 했으려나? 싶어서 태형이형을 쳐다보니, 어째 흥미롭다는 듯 피식 웃는다.









"뭐야, 다 알고 있었네? 그럼 좀 더 조심하지 그랬냐?"

"...개새끼"



"하여간 얼른 ㅇㅇㅇ한테 가 봐. 집에 갔을 ㄱ.."

"그 쪽이 데리러 가지 그래? 그럼 또 넘어갈지 누가 알아."



"나도 그러고싶은데,"








태형이형은 말을 끌더니 씁쓸하게 웃더니 오른쪽 볼을 한 손으로 쓸었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반대쪽 뺨까지 맞고싶진 않거든."




















[ver. 전정국] 미안해. 울지마.







태형이형이 가고 그제서야 많은 생각들이 쏟아졌다.




내가 ㅇㅇㅇ을 뭐라 생각한거지? 나에게 있어 ㅇㅇㅇ을 어떤 아이라 생각한거지?

안 그럴 거 알잖아. 믿어줄 수 있었잖아.

이 미친놈, 한심한 놈.



지금껏 꺼두었던 휴대폰을 켜보니 배수지와 ㅇㅇㅇ에게 부재중 전화가 뜨고, 너에게 문자가 오길




`정국아, 잠깐 놀이터로 나와줘.. 우리 오해 풀자. 얘기 좀 하자.`

여덟시쯤에 한 번,


`제발 얘기 좀 하자. 시간 많이 안 뺏을게..`

열시쯤에 한 번...





하...



내가 화난다고 휴대폰을 꺼둔 사이에.. 내가 자는 사이에.. 너는 그렇게 나를 기다렸구나.

제 여자친구도 믿어주지 못한 한심한 멍청이를 애타게 찾았구나.





아니, 지금은 더 이상 생각하고 앉아있을 문제가 아니야. 당장, 당장에 너를 봐야겠어.




택시를 타고 이미 외우고 있는 너의 집 주소를 부르곤 너의 집에 도착했다.



너는 집에 들어간 것인지, 아니면 아직 오지 않은 것인지 보이지 않았다. 전화를 걸려던 참이었다.





저 멀리서 작지만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더니 서서히 다가왔다.



네가 한 걸음 한 걸음 뗄 때마다,



내게로 가까워져 올 때 마다



심장박동소리가 크게,



더 크게 울려왔다.




너는 날 알아보지 못하고 집 앞에 섰고, 나는 네가 들어가려할 때까지 미친 듯 뛰는 심장에 아무 것도, 아무 말도 못 하다가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네 뒤에 섰다.







"ㅇㅇ."






내 부름에 너는 뒤를 돌아 날 봐주었다.


한심한 멍청이를 봐주었다.



그래, 너는 이런 바보를 사랑해주고 믿어주었다.





자정을 넘어 어두운 밤이었지만, 달빛에 눈물 자국으로 얼룩진 네 얼굴이 보였다.


미안해.

미안해, ㅇㅇ아.

미안해..


그렇지만 내 입에서 나온 건 미안하다는 말 대신 평소의 틱틱대는 말투였다.










"일찍일찍 안 다니냐."


"전..정국?"




"어, 네 남친 전정국. 왜 이렇게 늦게 들.."


"정국아, 미안해. 미안해."








ㅇㅇㅇ은 내게 달려와 안겼고, 계속 미안하다 했다. 내가 미안한데. 내가 미안해야되는데.


서럽게도 우는 ㅇㅇㅇ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미안해.

근데, 한 편으로는 널 안고 있어서, 우는 네가 귀여워서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웃음이 났다.

나도 참 단순하지.








"못난이가 울면 뭐가 될지 궁금하긴 한데, 그만 울어."






내 말에 ㅇㅇㅇ이 고개를 들고는 날 째려봤는데, 그게 또 귀여워서 그만 입을 맞줘버렸다.


조금 벌려진 입술 새로 혀를 밀어넣고 키스를 했다.


달콤했다.


아쉽게 입술을 떼었다.








"후.. 내가 그만 울라고 했지."







네가 울어서, 그게 너무 귀엽고 예뻐서 키스까지 해버렸잖아.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아, 들뜬 숨을 내쉬며 네 허리에 팔을 감고 널 더 내게 밀착되게 끌어당겼다.










"우는 게 너무 예뻐서 못 참겠잖아. 그니까,"








날 보는 네가 빨개진 코 끝이랑 눈가가 꼭 토끼처럼 귀여워서, 예뻐서 더 이상 널 보다간 또 키스할 것 같아서, 아니 널 놔주지 못할 것만 같아서 네 어깨에 얼굴을 묻어버렸다.









"울지마."








미안해.





울지마.






사랑해.





*



넴 금방(?) 다시 돌아왔어요!! 얍!!!

이제 다음편은 본 편입니다!!!!!랄!!!!

아마 다음편에 쨘!하고 완결낼 수도 있어요!!!!ㅎ

그러니 꼭 봐야겠져?







그리고!! 이렇게 닉넴 때문에 빙의명이 아쉬운 분들!!!
(어플 기준) 맨 처음 화면에서 `내 정보`에 들어가면 프로필 사진 뜨고 밑에 세 번째 박스에 보면 빙의명 변경이 있어요!! 이건 닉네임 변경이 아니라 빙의글 볼 때 `ㅇㅇ`에 들어갈 이름을 설정하는 거로 포인트가 들지 않습니다!!! 아쉬운 분들은 당장 빙의명 변경하러 가쎄욤~~(목공풍님도 꼭!! 바꾸세요:)ㅎㅎ)




+베댓


ㅋㅋㅋㅋㅋㅋ저도요 사실 삼각관계 되게 싫어했는데.. 이래서 다들 꼬는거군요..삼각관계가 참 재밌네요ㅋㅋㅋ



태형이 반성해^^ 그리고 반겨주셔서 감사해여ㅎㅎ



ㅠㅠㅠㅠㅠ그쵸 이 못난이가 보고싶었다니 감사해요ㅠㅠㅠ



ㅎㅎ오랜만이에요!!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남준님ㅠㅠ진짜 안 그래도 닉넴 때문에 설레죽겠는데 매 글마다 댓 달아주시고 반겨주셔서 쨩쨩 감사해요ㅠㅠ저두 행복합니댜ㅠㅠㅠ 흑흑흑극




정말 그럴까...흑




그래, 가만두지 말던가.(찡끗-)



+포인트
여주부럽다님(59), 아미은지♥님(10), 아잉아잉♡♡님(2)
100포 이상
깨방정태태님(100), 정국인내최애지님(192)



그런데 역시 넘나 오랜만이라 그런지... 손팅수가... 댓글이.... ㅎ



네 눈팅이 아주 끝내주네요..ㅎ

글 쓰기 싫어지네여...

푸린이들 손팅은 필수예요...




평점과 포인트는 인기순위에 반영되요!

포인트가 어렵다면 댓글과 평점 10점만이라도 꾹 누르고 갑시다!!

그리고 즐찾하고 다른 글도 읽어주세룔






ㅇㅇㅇ 손팅한다고? 크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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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ᄋᄋ  2일 전  
 마음 아프다...

 답글 0
  thjks  2일 전  
 thjks님께서 작가님에게 2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thjks  2일 전  
 ㅁ ㅣ처☆☆★

 답글 0
  ㅇ수정ㅇㅁ  5일 전  
 어우ㅜㅠㅠㅠ

 답글 0
  강냥지밍  5일 전  
 77ㅑ77ㅑ77ㅑ77ㅑ77ㅑ

 강냥지밍님께 댓글 로또 12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망개합시다아!  5일 전  
 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_라온_  8일 전  
 울지마ㅠㅠ

 답글 0
  ㅣ반류아ㅣ  8일 전  
 사랑한대 꺄아악

 답글 0
  혭윈  8일 전  
 77ㅑㅏㅏ

 혭윈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현젠  8일 전  
 으어

 답글 0

1873 개 댓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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