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방탄빙의글 14::악마의 키스와 추악한 키스 - W.바이올렛
14::악마의 키스와 추악한 키스 - W.바이올렛






표지 감사합니다 ♥


















Written by 바이올렛

Copyright ⓒ 2017 바이올렛 All rights reserved

















지금까지 들은 민윤기의 말을 믿을 수 없었다. 민윤기는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말을 끝내고 홍자 한 모금을 들이켰다. 뜨뜻한 홍차의 여운으로 민윤기가 한숨 같은 숨을 내뱉었다. 아직 내 손에 들린 홍차는 반 이상도 줄지 않았었다. 나는 눈을 내리깔아 홍차의 파동을 지켜보는 민윤기를 향해 입을 열었다.










"어,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변해요? 말이 안 되잖아요!"


"말이 안 되는 걸 말이 되게 하는 게 돈이고 권력이야."


"... ..."


"우리 형제들만 이럴 것 같아? 아직도 네가 모르는 곳에서는 이것보다 더한 일도 일어나고 있어."


"...왜 도와주지 않는 거에요."


"... ..."


"석진 씨도, 남준 씨도, 호석 씨도 다 알고 있잖아요. 심지어 윤기 씨도 알고 있다는 거잖아요. 왜 도와주지 않은 거에요!"


"권력이 부족해서."


"... ..."


"지금 우리 형제들 중에서 가장 권력이 높은 사람이 박지민이야.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결과지. 마음만 먹으면 박지민이 사람을 시켜서 우리를 죽일 수도 있다는 얘기야. 아, 죽는 거로 끝나면 다행이지. 개만도 못한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고."


"그럼, 경찰에 신고하면 되잖아요!"


"순진하기 짝이 없군."


"네?"


"말했잖아, 뭐든 가능하게 만드는 게 돈이라고. 박지민이 돈만 주면 상황 끝이야. 그리고 증거도 없고."


"박지민이 만든 약을 경찰에 가져다주면 되는 거 아니에요?"


"피해를 받았다는 증거가 없어."


"태형이가 있잖아요."


"김태형이 병원에 진단서를 뜯어오면 선천적인 질병이라고 쓰여있어. 즉, 박지민에게 그 질병에 대한 원인을 물을 수 없다는 거지. 만약에 전정국이 먹었다면 상황은 달라졌겠지. 전정국이 먹었더라면 후천적인 반응 때문에 꼬투리라도 잡혔을지 몰라."


"최근에 정국이가 약을 먹었어요. 그러니까-,"


"근데 전정국은 권력이 없어. 한마디로 박지민한테 개발린다는 얘기야. 전정국도 김태형이 있기 때문에 이 집에 안전히 있을 수 있는 거야. 김태형이 성격이 좋아서 김태형 밑에 따르는 연구원들이 워낙 충성심이 강해서 말이지."


"방법이...없는 거예요...?"


"우리 집 사람들 중 건강한 사람이 박지민의 실험체로 쓰여서 꼬투리를 잡아보던가. 근데 이것도 박지민이 돈으로 막을 거야."


"... ..."


"가장 확실한 방법은 김태형이 죽는 거겠지."


"네?"


"김태형이 죽으면 뉴스 보도 감일 테니까. 김태형 쪽 연구원들이 워낙 충성심이 강해서 김태형이 죽으면 가만히 있진 않을 거야."










찻잔을 잡은 내 손이 덜덜 떨려왔다. 김태형이 죽으면 해결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었다. 지금 이 순간, 태연하기만 한 민윤기가 미웠다.




결국, 내 손에 들려있던 찻잔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바닥으로 떨어진 찻잔이 깨지며 홍차가 잔뜩 흘러내렸다. 민윤기가 물끄러미 쏟아져 내린 홍차를 바라보더니 자신의 찻잔을 잠시 피아노 위에 올려두었다.










"김태형을 살리고 싶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럼 계속 버텨."


"... ..."


"네가 노인네한테 실적을 올리지 않았을 때, 박지민 반응이 어땠지."


"초조해 보였어요."


"그거야. 그날 박지민 노인네한테 쌍욕 쳐들었거든. 일반인한테 인정도 못 받는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고."


"하지만 회장님은 박지민을 사랑한다고..."


"말이 사랑이지, 박지민은 그저 자신에게 돈 벌어주는 기계 그 이상, 이하도 아닐 거야. 그렇기에 더욱 엄격하게 박지민에게 구는 거고. 말이 죽음이지 자신의 전 재산을 줘야 하니까. 즉, 박지민보다는 돈이란 얘기야."


"진짜 더럽네요. 이 집은."


"그러게."










민윤기가 자리에서 일어나 피아노 앞으로 걸어가 자리를 잡았다. 민윤기는 다시 피아노를 쳤다. 고급진 클래식선율이 퍼져나갔다. 근데 왜일까, 피아노 소리를 들은 내 심장은 더욱 심하게 요동쳤다. 피아노 선율에 맞추어 민윤기의 방이 흔들리는 것 같았다. 이대로 있다간 쓰러질 것 같다는 생각에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민윤기의 방을 벗어났다.









민윤기의 방을 등지고 벽에 기대어섰다. 머리가 저려왔다. 이게 내가 돈을 받는 대가인 걸까, 그런 것치곤 내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김태형은 알고 있을까, 자신이 죽으면 이 상황이 끝난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더러움의 끝을 달리는 이 집의 이야기에 힘없는 발걸음으로 거실을 향해 걸어갔다.










"ㅇㅇ아."










누군가의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들어 거실을 바라봤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박지민이었다. 힘이 풀려있던 내 눈가에 어느덧 살기가 가득했다. 박지민은 순진무구한 표정을 바탕으로 맑은 웃음을 지었다. 그러더니 이내 소파에서 일어나 나에게 천천히 걸어왔다. 내 앞에 바짝 다가선 박지민을 보자 나도 모르게 욕이 새어 나왔다.










"미친놈..."


"에이, 왜 보자마자 욕을 하고 그래-."


"넌 진짜 미쳤어, 박지민."


"윤기 형한테 다 들었나 보네? 저번에 남준이 형이 말하려고 하길래 겨우 말렸는데, 다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새벽에 화분."


"... ..."


"화분 깨뜨린 거 너야?"


"이제 알았어? 남준이 형은 진작에 난 줄 알고 쫄아서 방으로 들어갔잖아."


"... ..."


"다 맘에 안 든단 말이지, 찌질하게 방관하고 있던 형님들이 뭐 좀 해보겠다고 너한테 자꾸 내 정보를 물어다 주는 거..."


"... ..."


"어차피 다 내 밑에서 길 거면서."










박지민이 웃는다.




죄가 웃는다.




승리자의 미소마냥 크게 웃었다. 박지민의 안에 숨겨져 있는 살기에 내 어깨가 가늘게 떨려왔다. 나도 모르게 한 발자국을 뒤로 빼어 박지민과 멀어졌다. 박지민은 내 발끝을 한번 쳐다보더니 더욱 나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내가 뒤로 가면 박지민이 한발 걸어왔다.




어느덧 내 등은 이미 벽에 닿아 도망갈 곳을 잃어버렸다. 박지민이 덜덜 떨고 있는 나를 보더니 이내 피식 웃으며 자신의 손으로 내 턱을 잡아왔다.










"그중에 제일 맘에 안 드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 ..."


"너야, ㅇㅇ아."


"... ..."


"내가 눈치를 줬을 때 나갔어야지. 힘들다며, 속상하다며 근데 왜 아직도 이 집에 남아 있는 거야? 내가 돈 주겠다잖아. 내가 너 책임지겠다는데 왜 굳이 이 집에서 내 일에 훼방을 놓냐고."


"네가 주는 돈은 죽어도 안 받을 거야."


"겁에 질린 새끼고양이 마냥 두려움에 떨면서 앙칼지게 말하는 게 참 보기 좋은 것 같아."


"... ..."










화가 났다. 광기 어린 박지민의 모습에 진절머리가 났다. 두려움이 아니라 분노로 인한 눈물이 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입을 꾹 다물고 눈물을 흘리는 나를 바라보던 박지민이 턱을 잡고 있던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턱 끝에 내려와 있는 눈물을 쓸어내렸다.










"나 너무 미워하지 마. 정국이랑 태형이 때문에 그래? 걔네 둘이가 말을 안 들은 거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말을 안 듣다니."


"내가 최대한 너한테 좆같게 굴라 그랬거든. 너 쫓아내라고. 나는 회장이 될 몸이니까 이미지 관리를 해야 된단 말이야. 근데 물러터진 태형이와 정국이가 이미 너한테 푹 빠져버려서."


"넌 죽어도 회장 못해. 아니, 내가 허락 못 해."


"진짜, ㅇㅇ아. 넌 너무 귀여워."










박지민의 얼굴이 가까워지더니 이내 내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거칠게 부딪쳤다. 갑작스러운 박지민의 키스에 내가 손으로 그의 가슴 부근을 밀어냈지만, 박지민은 내 두 손을 벽으로 밀어붙여 나를 묶어놓았다.




꾹 닫혀있는 내 입술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박지민이 세게 내 아랫입술을 물었다. 예고 없이 찾아온 고통에 내가 아, 소리를 내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축축한 박지민의 것이 내 입안으로 침투했다.









박지민과의 질척거리는 키스. 더러웠다. 무섭고 추했다. 내 눈가에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렀다. 밀어내려고 발버둥 쳤지만, 그럴수록 박지민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나의 모든 걸 앗아갈 듯, 박지민이 내 입안을 잔뜩 헤집었다.




내 턱밑으로 누구의 것인지 모를 타액이 흘렀다. 박지민이 그것마저 핥아 올리며 더욱 진하게 내 입술을 부볐다.









질척거리는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왔다. 나의 흐느끼는 소리도 같이 섞여 나왔다. 누가 좀 도와줘, 나 좀 도와줘. 내 울음소리가 박지민에 입가에 잔뜩 먹혀들어가고 있을 때쯤, 누군가 거칠게 박지민을 떼어내더니 이내 그의 얼굴에 주먹을 꽂았다. 나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을 들어 그 사람을 바라봤다.










"...태형아..."


"ㅇㅇ아, 괜찮아?"










김태형이 바닥으로 주저앉으려는 나에게 다가와 나의 허리를 받들었다. 바닥으로 고꾸라진 박지민이 입가에 고인 피를 손등으로 닦아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내 김태형을 바라보던 박지민의 입가에 웃음이 새어 나왔다.










"태형아, 많이 컸다. 저번에는 말대꾸도 하더니, 이젠 때리기까지 하네.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이제 도망 안 가."


"... ..."


"정국이가 다칠까 봐, 우리 형제들이 멀어질까 봐 그냥 나만 희생하면 될 줄 알았어. 박지민 너만 회장이 되면 이런 악순환이 끝날 줄 알았어."


"태형이 너의 악순환은 끝날 거야."


"그래, 나는 끝나겠지. 하지만 나 다음으로 네가 노리고 있는 게 다른 형들이란 걸 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어."


"...이렇게 보면 너도 참 눈치가 빨라."












재수 없게.










그 말을 끝으로 박지민은 계단을 향해 걸어갔다. 김태형은 여전히 박지민의 뒤통수가 찢어질 듯 그의 뒷모습을 노려봤다. 나도 고개를 들어 박지민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박지민이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지자 내 몸은 바닥으로 가라앉듯 쓰러졌다. 김태형이 바닥으로 주저앉는 내 모습에 놀라 내 어깨를 붙잡으며 자기도 바닥에 주저앉았다.










"ㅇㅇ아, 괜찮아? 아니다, 그냥 병원을 가자."


"괜찮아..."


"뭐가 괜찮아. 빨리 병원 가자."


"태형아."


"... ..."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할까."


"... ..."


"내가 널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어떻게 하면 네가 다치지 않을까."


"...그냥 옆에 있어 줘."


"... ..."


"내가 도망가지 않게, 내가 차라리 너처럼 최악을 선택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너의 최악은 뭔데?"


"... ..."










김태형은 내 말에 대답해주지 않고 나를 자신의 품속으로 집어넣었다. 김태형의 따뜻한 품에 두려웠던 마음이 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렸다.




안도감 때문일까, 나도 모르게 김태형의 등을 감싸 안으며 엉엉 소리내어 울어버렸다. 들썩 이는 내 어깨를 붙잡은 김태형이 한 손으로 내 등을 쓸어내려 주었다.









나의 불안함을 김태형도 아는 듯 연신 내 귀에다 대고 말해주었다. 괜찮아, 다 괜찮을 거야. 내가 살면서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 괜찮다는 말인 것 같았다. 그 말 한마디가 이렇게도 내 마음을 아프게 하니까, 내 상처를 더욱 아프게 만들었으니까, 그로 인해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한참 나를 안고 있던 김태형이 고개를 떼내어 내 얼굴을 바라봤다. 아까 박지민과의 키스 때문에 내 입술에 피가 가득 몰려 타액으로 인해 번들거리고 있었다. 내 입술을 바라본 김태형이 미간을 찌푸리며 자신의 손바닥으로 내 입술을 닦아냈다.




김태형이 조금 힘을 줘 내 입술을 닦아냈는지, 김태형의 손바닥이 스쳐 지나간 내 입술이 얼얼했다. 입술을 덮고 있던 촉촉함이 없어지니 입술이 건조해 찢어질 것만 같았다.










"아파..."


"미안, 너무 세게 닦았나 보다."


"... ..."


"ㅇㅇ아."


"응."


"우리 꼭 깨끗해지자."


"... ..."


"지금은 더럽고 추할지 몰라도, 우리 언젠가 투명해지자."










김태형이 내 양 볼을 감싸더니 천천히 내 얼굴 앞으로 다가왔다. 온몸에 힘이 빠져 눈을 감을 새도 없이 김태형의 보드라운 입술이 내 입술 위에 닿았다. 박지민의 키스와 비교될 만큼 부드러운 키스였다. 자신 때문에 헐었던 입술에 사과의 인사라도 건네는 듯, 내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천천히 자신의 입안으로 담았다.









혀와 혀가 만나는 진한 키스는 아니었지만, 입술과 입술 사이에 촉, 촉 소리가 날 만큼 서로의 입술을 간지럽혔다. 그저 사랑스러워 보이는 키스 안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나와 김태형의 추악함이 묻어났다. 김태형과 나누는 부드러운 키스와 더불어 김태형과 내 눈에서 흐르는 눈물에 우리의 모든 것을 씻어내고 싶었다.









모든 희망 사항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우리의 눈물 섞인 키스도 그러했다. 우리는 여전히 이 집안에서 더러운 물 안에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우리는 추했다.




















**********



♥포인트명단♥


태꾹바라기님(80),☆혜원☆님(58),껌다님(30),mungchung님(20),빛나는망개님(10),희녜님(10),방탄l5v2님(10),연꾹연화님(10),
롱메롱님(8),숑숑❤님(3),아잉아잉♡♡님(2),hjh0130님(2),자두나무님(2),

소중한 포인트 정말 감사드려요 ♥





♥대박포댓♥






100포부터 200포 사이! 너무 고마워요 ♥





500포 너무 고마워요 은백님 ♥




우리 조이님! 300포 감사해요 ♥





250포 감사해요 ♥





캡쳐를 못했는데 총 1800포 보내주신 우리 서련님 ㅠㅠㅠㅠ ♥ 저는 서련님 덕질할래요ㅠㅠㅠㅠ ♥




500포 꼬마워요 ♥




우리사이 말이 필요없는 사이 ♥




애들 마지막까지 행복했으면...(내가 작간데..?)
이렇게 길게 댓글로 코멘트 남겨줘서 고마워요 ♥ 두툼한 포인트까지! 사랑해오!♥





주신 전재산 아깝지 않게 열심하겠습니다! 1200포 고마워요 ♥





권력, 돈보다 소중한건 사람의 마음이죠 :) 1000포 감사합니다 ♥




...뷔단이 그냥 네가 짱먹어라 ♥ 내 뽀뽀 받으세오!!! (쮸압)






♥베댓♥






필력이 안 좋아서...(울컥) 저도 사랑해요 ♥




힝! 각목 나빠쪙!!
매니저들 : 유감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말아요. 우리는 떳떳하게 살아가요.




많이 노력한 글이었는데, 알아봐주심에 감사드려요 ♥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바이올렛 되겠습니다 :)




아니에요, 저는 여러분들과 소통하는것을 좋아하기에 알람이 울리면 오히려 기분이 좋답니다 ♥ 항상 길게 코멘트 남겨주시는 백작님 감사드려요 :)













오늘 작가가 놀다 온다고...글을 늦게 올리는...(면목없음..)

대신 오늘 좀 흥미진진 하지 않았나요?!(?)

작가는 요즘 바빠 죽을 것 같어요ㅠㅠㅠㅠ

여러분은 항상 행복만하세요!
(본격 아무말 대잔치)

우리 바둥이들 매니저, 표지러들 그리고 제 글에 스쳐지나가는 모든 인연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






추천하기 959   즐겨찾기 등록
글이 재미있었다면 작가님에게 포인트 선물을 해주세요.
나의 Point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작가님에게
추천수와 선물받은 포인트 합산을 기준으로 글의 순위가 결정됩니다.




바이올렛 작가님의 다른글 보기       전체보기
    로그인 후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댓글
  루카리키  4시간 전  
 아ㅠㅠㅠㅠ

 답글 0
  맘맘맘콩  2일 전  
 ㅠㅠㅠ

 답글 0
  맘맘맘콩  2일 전  
 ㅠㅠㅠ

 답글 0
  맘맘맘콩  2일 전  
 ㅠㅠㅠ

 답글 0
  맘맘맘콩  2일 전  
 ㅠㅠㅠ

 답글 0
  맘맘맘콩  2일 전  
 ㅠㅠㅠ

 맘맘맘콩님께 댓글 로또 1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세예보스ღ  4일 전  
 하....

 답글 0
  늉기얌사류메  7일 전  
 퐐든?지밍아?............

 답글 0
  도년  8일 전  
 미쳤다....

 도년님께 댓글 로또 29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뱀프소녀  8일 전  
 ㅈㅣ민아 ㅜㅜㅜ

 답글 0

1143 개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