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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45.< 오버의 끝은...? > - W.샤샤꽁
45.< 오버의 끝은...? > - W.샤샤꽁



























































“심각한 건가 보네.”









안 오겠다는 ㅇㅇ 때문에 애들은 석진의 집에 모였다. ㅇㅇ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나쁜 놈들이라는 말만 듣고, 어쩜 그리 아껴주질 않냐고 욕만 얻어먹은 애들. 그러자 느낌이 이상하다며 윤기는 동갑이들, 호석과 남준에게 같이 강의를 듣는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혹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라고 했다.









그 결과 들려온 한 마디, ㅇㅇ랑 같이 강의를 듣는 한 여학생이 ㅇㅇ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거다. 게임 동아리에서 자신이 유일한 여자라 온갖 사랑은 다 받는다고 잘난 척을 했다는 그 여학생, 아마 그거 때문에 ㅇㅇ의 심기가 불편한 거 같다고 했다.










“누나 어째?”

“하긴... 우리가 아까 톡에서 ㅇㅇ가 애교 부렸는데 깠잖아.”










정국의 말에 석진도 동의를 하며 자신에게 아이디어가 있다며 같이 실행에 옮기자고 했다.












***











“씨발 것들아 너네 뭔데?!”


“모시겠습니다 아저씨, 아니 아가씨.”









남준의 말에 어이가 없어서 남준이를 바라보니 남준이랑 호석이는 오늘 하루 자신들이 내 보디가드라는 말을 했다. 저 새끼들 왜 이래? 가뜩이나 오늘 강의에서 그년 봐야 하는데. 자신은 사랑받는다고 깝치는 그 지지배.









짜증이 났지만 일단 강의에 늦으면 안 되니 강의실로 향하는 중간에도 내 주변에 사람이 다가오면 ‘아가씨’ 이러면서 막는 남준이랑 호석이. 이것들이 진짜. 심지어 강의실에서도 이들은 계속 이 놀이를 했다. 특히 그 여자애가 들어오니 일부러 더 보란 듯이 하는 놈들. 이것들 정말 왜 이래?











“아가씨 만의 보디가드 출동입니다.”









태형아, 제발 이러지마. 강의가 끝나고 문이 열리더니 슈트를 차려입은 세 명이 나란히 들어왔다. 아직 9월 초라 더운데 너네들 안 덥니? 근데 이놈들 잘 생기긴 했다.









놈들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 내 주위에 다가와 혹시라도 누군가 내 곁으로 오면 오버를 해서 지키는 놈들. 심지어 실용음악가인 정국이랑 지민이는 보디가드 주제곡을 부르면서 상황을 악화시켰다. 개새끼들 쪽팔리게 이게 뭐야.











“공주야! 오빠 왔다!”









쪽팔림의 정점을 찍는 윤기 오빠. 하, 심지어 강의실을 나가면서 웃는 애들도 있었고, 이 상황을 지켜보려고 자리에 있는 애들도 있었다.









“우리 공주 오빠 보고 싶었어요? 오빠 없이는 하루도 못 살겠지? 으이구 예쁘니.”

“좀... 닥쳐...”








어금니를 꽉 깨물고 말을 해도 내 볼을 손으로 마구 주무르더니 내게 나가자며 손을 내미는 오빠. 창피함에 나가려고 일어나니 미친놈들은 내 주변을 감싸고 마치 국빈을 경호하듯 내 곁에서 각자 귀에 뭘 꽂지도 않았으면서 듣는 척 한 손으로 귀를 막았다.









“너 제대로 사랑받나 보네? 좋아 보인다?”










저 개년. 살짝 비웃는 말투로 말을 하는 여자애. 하긴 나 지금 겁나 쪽팔리는데 보는 너는 얼마나 웃길까?









“아가씨 나가십니다.”









김태형 새끼 저거 끝까지 진짜.











“ㅇㅇ야.”

“넌 또 뭔데? 이 미친놈들아 작작하라고! 개새끼들아!”








ㅇㅇ가 욕을 하고 강의실을 나가자 따라 나간 여섯 명. 그 와중에 늦게 들어 온 석진은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멀뚱히 서 있었다.









“아니 개년아! 애들 말리러 온 건데 나는 슈트도 안 입었는데!”









자신이 낸 아이디어지만 차마 하지 말자고 애들을 말리러 온 석진. 그런 석진에게만 욕을 하자 석진도 화가 난 건지 이제 다들 빠져나가고 혼자 남은 강의실에서 울분을 토했다.









***








비하인드스토리










“야... 너 학교에서 얼굴 들고 다니기 싫으면 ㅇㅇ 건드려라.”








다음날, 그 여자의 스케줄은 어찌 알았는지 그 여자가 강의를 끝나고 나오니 석진은 여자를 잠시 불렀다.








“네?”

“한 번만 더 건들면 ㅇㅇ 오빠로서 너 가만 안 둬.”








사실 석진은 이렇게 혼자 뒤에서 멋진 걸로.















진아 ㅠㅠ 영고진인데 뒤에서 이리 멋진 거면 어째. 근데 얘들아 왜 오버야... 그냥 아껴주고 톡에서 잘해주면 되는걸...




















내일 아침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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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AdultPaduck  248일 전  
 슥찌 멋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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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늉기는윤기가흘러  335일 전  
 나돜!! 여주 보디가뒤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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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뤼푸  472일 전  
 오빠 찜콩

 답글 0
  반짝이어라  511일 전  
 결국에 멋진 건 석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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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가존자를르르  631일 전  
 여주야...나도 슈트 자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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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뇽냥뇽냥  634일 전  
 오빠는 오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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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꺄미네스루  638일 전  
 하우... 석진이 멋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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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이조은아미  657일 전  
 크~~~~우리 석지니 머있다!!!!!

 방탄이조은아미님께 댓글 로또 3점이 지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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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사랑해♥  660일 전  
 개머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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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이니시  660일 전  
 석찌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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