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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빙의글 06::기대하게 만들어요, 왜 - W.바이올렛
06::기대하게 만들어요, 왜 - W.바이올렛

















BGM을 틀어주세요

















Written by 바이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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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와버렸다.









번쩍번쩍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모텔촌에 도착한 나는 택시비를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렸다. 진작에 그친 눈물은 더 이상 나올 힘도 없다는 듯, 내 눈은 건조하게 움직였다.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까, 막상 오고 나니 막막하기만 한 마음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은 이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무거운 발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그렇게 정처 없이 돌아다니기를 몇십 분, 누군가 나의 팔을 잡아왔다. 누구지? 내가 돌아봤을 때 엄청 진한 화장을 한 아주머니 한 분이 서 계셨다. 옷도 야하게 입은 걸 보니 드라마에서 말하는 마담 같을 걸려나,




나는 여전히 감정 없는 눈빛으로 아주머니의 얼굴을 바라봤다. 아주머니는 짙은 눈매로 나를 위아래로 훑어봤다. 그리고는 만족스러운 듯 살짝 웃으시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너, 돈 필요하지?"


"어, 어떻게 아셨어요...?"


"여기에서 그 꼬라지로 돌아다니는 이유가 돈 말고 뭐가 있겠어."


"아..."


"안 그래도 오늘 호스트가 3명 정도 빠져서 사람 구하고 있었는데, 네가 딱 좋겠다."


"네?"


"우리도 지금 급하거든? 빨리 골라, 지금 손님 와계신다고."


"... ..."


"지금 당장 돈도 꽂아줄 수 있어."


"...할게요."










나는 결국 아주머니를 따라 한 지하건물로 내려갔다.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지금 이 호스트 바에 사람이 3명이 빠져서 급하게 길거리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나를 보고 아주머니가 나를 데리고 건물로 들어왔다,




그리고 나는 지금 무작정 원피스 한 벌을 받아들고 탈의실 안으로 밀어 넣어졌다. 마담 아주머니가 급하다고 나를 세게 밀어 넣었던 탓에 아까 삐었던 발목이 다시 아려왔다. 나는 찌릿하게 올라오는 통증을 참고 원피스를 펼쳐봤다.









아, 정말 가릴 곳만 가린 옷이 여기 있구나, 정말 야하게 짝이 없는 붉은 원피스였다. 이 옷을 보니 정말 내가 몸을 팔러 온 것이 실감이 났다. 정말 눈물샘이 고장 나버렸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았다.




또 찡하게 시려오는 코끝을 두어 번 비비고 빈틈이 없는 원피스에 내 몸을 구겨 넣었다. 입고나니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몸매에 결국 눈물 한 방울을 흘렸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참 추했다.













아주머니가 비싼 분이라며 오늘 하루만 잘해도 몇백은 벌 수 있을 거라며 나를 무작정 어떤 방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 바닥은 정말 절차도, 차례도 없구나, 무례하게 자꾸 자기를 던져넣는 아주머니가 짜증이나 문 쪽을 한 번 휙 돌아보다 다시 앞을 바라봤다. 이미 그곳에는 손님으로 온 아주머니가 말한 `비싼 분` 들이 앉아계셨다.




벌써 그들은 옆에 여자를 한 명씩 끼고 부담스러운 스킨십을 서슴없이 하고 있었다. 그 모습에 절로 내 눈썹이 찌푸려졌다. 그러다 누군가가 술잔을 책상 위에 탁 내려놓았다. 시끄러운 와중에도 그 소리가 내 귀에 들려 나는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았다.










"이리 와 봐."










다소 위협적인 그의 목소리에 살짝 긴장한 몸을 이끌고 그의 앞으로 다가갔다. 내가 가만히 서 있기만 하자 그는 내 손목을 끌어 자신의 옆에 앉혔다. 내가 당황해하며 시선을 돌리자 그가 피식 웃으며 입을 열었다.










"처음인가 보군."


"... ..."


"어린 것 같은데, 돈이 필요한가."


"... ..."


"과묵한 타입인가, 하지만 난 그런 쪽도 나쁘지 않아."










갑자기 그가 나의 허벅지를 더듬기 시작했다. 나는 깜짝 놀라 그의 손을 떼려고 손을 뻗었지만, 그가 뻗은 내 손을 붙잡고 벽으로 밀어붙였다. 그의 손이 내 허벅지를 지분거리다 점점 내 치마 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무서웠다. 너무 무서워서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어떡하면 좋아, 나 이제 진짜 끝인가 봐. 결국, 두려움에 나는 눈을 감아버렸다.










"ㅇㅇㅇ,"










그 순간, 쾅 열리는 문소리와 함께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나는 아직도 눈도 뜨지 못한 채 벌벌 떨고 있었다. 주변에서 욕지거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마도 그 문을 연 누군가에게 하는 말이겠지, 나는 조심스레 눈을 떠 그 누군가를 바라봤다.










"김태형...?"


"너 진짜 미쳤네."


"... ..."


"당장 따라 나와."










김태형이 소파에 앉아있는 나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우악스럽게 내 팔을 끌어냈다. 아까부터 내 눈가에 달려있던 눈물이 그가 나를 일으킴과 함께 흘러내렸다. 김태형은 아랑곳하지 않고 방안을 벗어나려 걸어갔다.




그 순간, 방 안에 있던 남자 한 명이 태형의 팔을 붙잡았다.










"야, 너 뭐야?"


"놔."


"아나, 이 새끼가...너 뭐하는 새끼냐고!"


"△△회사."


"뭐?"


"당신들 그 회사 맞지."


"마, 맞으면 뭐 어쩔건데?"


"당신들 우리 회사랑 연결된 거 알고 있겠지."


"너희 회사가 뭐길, ...연화제약?"


"알면 놓는 게 어때."










김태형의 회사 소리를 듣자마자 방안이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김태형은 어이가 없는 듯 웃음을 픽 흘리고 다시 나를 끌고 방을 나섰다. 높은 하이힐과 더불어 아까 삐었던 발목 때문에 김태형을 따라가는 내 다리가 후들거렸다.




잠, 잠시만... 내가 다급하게 김태형을 불렀지만, 김태형은 여전히 아무 표정 없이 나를 데리고 건물을 벗어났다.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김태형은 나를 골목길로 끌고 들어갔다. 그는 나를 세게 벽으로 밀어붙였다. 벽에 부딪힌 등이 아픈 것인지, 발목이 아픈 것인지, 마음이 아픈 것인지, 아니면 다 아픈 것인지. 자꾸만 나를 감싸오는 통증에 내 눈에서 눈물이 쏟아내렷다. 김태형은 조금 화난 얼굴로 나를 위에서 내려다봤다.










"야, 너 미쳤어? 진짜 이런 곳을 와?"


"태형 씨가 무슨 상관인데요."


"뭐?"


"막말로 제가 누구한테 따먹히던, 죽던 그게 태형 씨하고 무슨 상관이냐고요."


"ㅇㅇㅇ."


"저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요? 계속 가라면서요! 떠나라면서요! 근데 왜 또 이래요? 왜 자꾸 사람을 기대하게 만들어요?"


"... ..."


"저, 평생을 혼자 살아왔어요. 그것도 엄청 외롭게. 그 흔한 부모님 사랑 한 번 못 받아보고, 그 흔한 학교 친구 없이 평생 일만 하면서 버텨왔어요. 그래서 사람 많은 곳에서 일하면 뭔가 좀 달라질 줄 알았어요. 그래도 덜 외로울 줄 알았어요."


"... ..."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이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사람들이 이래요? 혼자일 때보다 더 외롭게 만들어요? 제가 엄청 괜찮아 보여요? 아니에요, 저 지금 이 악물고 버티고 있는 거예요."


"... ..."


"근데 당신이 뭔데...당신이 뭔데!...당신은, 얼마나...잘났길래..."










결국, 내 말에 끝마무리를 짓지 못한 채, 결국 양손에 고개를 파묻었다. 가끔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추한 내 모습이 너무 보기 싫었다. 김태형은 지금 어떤 표정으로 날 보고 있을까, 보나 마나 엄청 더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겠지, 나는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눈물을 손바닥으로 닦으며 가슴 깊이 담긴 울음을 토해냈다.










"미안."


"... ..."


"미안해..."










김태형의 사과에 내가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의 얼굴은 너무나도 서글퍼 보였다. 울고 있는 것은 난데 꼭 자기가 울 것처럼 나를 바라봤다. 입에서 터져 나오는 울음은 멈췄지만, 그의 얼굴에서 비치는 내 얼굴에 아직도 나의 눈물은 마를 생각이 없어 보였다.




김태형은 손을 뻗어 내 얼굴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선 잠깐 멈칫하더니 다시 손을 움직여 내 눈가에 눈물을 닦아주었다. 낯선 그의 행동에 내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서 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내 눈가를 어루만지는 그의 손을 거칠게 쳐냈다.










"뭐 하는 거예요? 지금 사람 병 주고 약 줘요?"


"... ..."


"솔직히 말해요. 이렇게 해서 이제 무슨 말 하려고요. 뭘 원하는데요."


"돌아와."


"네?"


"집으로 돌아오라고."


"... ..."


"돈도, 네가 일한 만큼 정당히 줄 테니까."










돌아와 줘.









김태형의 눈빛이 묘하게 일렁였다. 의심을 하기에는 그의 눈이 너무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저 말 진심일까, 정말 나를 원하는 걸까, 나는 여전히 놀란 눈으로 김태형과 눈을 마주했다. 김태형은 내 눈을 지긋이 바라보다 자신의 재킷을 벗어 내 어깨에 둘러주었다.










"가자, 집으로."


"왜, 왜 갑자기 마음이 바뀌었어요?"


"... ..."


"분명 나가라고 했잖아요. 근데 왜 갑자기 이러는 거예요?"


"나도 너랑 똑같은 사람이고 싶어서."


"네?"


"나도 너처럼 되고 싶어서. 차라리 최악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김태형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나는 알 수 없었다. 나처럼 되고 싶다니, 그 말의 뜻은 김태형 본인만이 알겠지. 나는 김태형이 내 손목을 잡고 이끄는 대로 순순히 걸어 나왔다.




하지만 아까부터 접질려진 발목 때문에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는 게 너무 버거웠다. 자꾸만 절뚝거리는 구두 소리에 김태형이 자리에서 멈춰 뒤를 돌아 나를 바라봤다.










"발목 많이 아파?"


"아뇨, 괜찮아요."


"업힐래?"


"치마 때문에 안 될 것 같아요."










김태형이 내 말을 듣고 내 모습을 위아래로 훑었다. 딱 달라붙는 짧은 원피스가 맘에 들지 않는지 김태형의 미간이 좁혀졌다. 이게 뭐라고 괜히 눈치 보이는지, 나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김태형의 눈치를 살폈다.




김태형은 이내 내 옆에 서더니 내 다리와 등을 받쳐 들었다. 순식간에 공주님 안기 자세처럼 안겨버린 나는 깜짝 놀라 김태형의 목에 팔을 감았다.










"태, 태형 씨! 내려주세요! 무겁잖아요!"


"네가 말만 안 하면 안 무거울 것 같아."


"... ..."


"이제 좀 낫네, 가자."










결국, 찍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김태형에게 안겨 유유히 모텔촌을 벗어났다. 기사 아저씨는요? 내가 품에 안겨 물어오자 김태형은 조금 걸어가면 기다리고 계실 거라고 대답했다. 오랜만에 가까이서 느껴보는 사람의 체온에 자꾸만 마음이 간질간질했다.




오랜만이다, 이런 품. 가물가물 하지만 어렸을 적 엄마의 따뜻한 품에서 까르르 웃었던 기억이 났다. 나는 웃음을 피식 흘린 후 김태형을 올려다봤다. 김태형의 날카로운 턱선이 보였다. 김태형은 여전히 날 한 번도 내려다보지 않고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태형 씨."


"... ..."


"고마워요. 저 사실 엄청 무서웠거든요."


"... ..."










내 마지막 말에 김태형은 대답하지 않고 나를 한 번 내려다봤다. 그의 얼굴은 여전히 슬픈 얼굴이었다. 분명 얼굴은 나를 싫어하던 사람의 얼굴이 맞는데, 왜 표정은 나를 그렇게 애틋하게 바라보는 건지,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조차 나지 않았다.




나는 그냥 외로움에서 잠깐 벗어난 이 감정에 취해있었다. 누군가의 심장 소리를 듣는 게 얼마 만인 것인지, 김태형의 심장이 쿵, 쿵 뛸 때마다 내 심장도 같이 박자를 맞추어 뛰는 것처럼 느껴졌다.










"자고 일어나면."


"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질 거야."


"... ..."


"잘 자."










김태형은 그 말을 끝으로 고개를 거두고 앞을 향해 다시 걸어갔다. 지금 자고 일어나며 정말 괜찮아질까, 다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답은 절대 그럴 일은 없다였다. 그 누구보다도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답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나는 조심스레 두 눈을 감고 내 몸 전체를 김태형의 품에 가득 담았다.
















언제 잠에 깊이 빠져들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눈을 잠시 떴을 때 김태형은 나를 내방 침대에 뉘어주고 있었다. 아직 내가 눈을 뜬 걸 모르는지 김태형은 묵묵히 내게 이불을 덮어주고 주변을 정리해 주었다. 나는 뒤돌아 나가려는 김태형을 붙잡았다.










"태형 씨..."


"미안, 나 때문에 깼어?"


"아니요."


"얼른 자, 늦었어."


"... ..."


"좋은 꿈 꿔."










솔직히 묻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그가 한 모든 말들이 아직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모든 것을 김태형에게 묻기에는 지금 내가 너무 지쳐있고, 잠깐 고개를 틀어 나를 바라보던 김태형이 슬프게 웃고 있어서 더 이상 아무 말도 꺼낼 수가 없었다.




오늘 아침부터 낮까지만 해도 깨지지 않을 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김태형인데, 어느 순간부터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아프기만 했다. 도대체 김태형은 왜 슬픈 웃음을 지었던 것일까, 왜 다시 나에게로 되돌아왔을까,









도대체 그는 김태형은 어떤 사람인 것일까.









나는 자꾸만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느끼며 잠에 빠져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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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ㅠㅠㅠㅜㅜㅠㅠ 진짜 최고의 칭찬이에요ㅠㅠㅠㅠ❤️








내가 기억하는 독자중 제일 귀요미세요❤️






이분도 제가 기억허고 계시는분 사랑해요❤️






소설....도전....???!!!!






예쁜 마음씨에 너무 감사드려요❤️






필력 좋다는 말이 왜이렇게 행복한지❤️






작가도 감정이입중...ㅠㅠㅠㅠ






전 너무 고맙죠❤️






포인트 없어도 괜찮아요❤️ 이렇게 댓글로 자주 소통해요❤️








인순 10위 입성 감사합니다❤️




그리고 표지주신 분들 앞부분에 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뒤에 감사인사말 남겨요 :) ❤️ 감사합니다❤️







❤️현재 공지에서 팬명투표와 ,Q & A 를 받고 있으니 공지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바이올렛 입니다 :)

이번 편 쓰고 수정할때 제가 감정이입이 너무 많이 되서 기분이 가라앉아 버렸네요





얼른 기분 으쌰으쌰 하고 나서 11시에 Q & A 답 올리겠습니다❤️



얼른 공지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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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놀  2일 전  
 진짜 슬프다..

 답글 0
  솔루은  5일 전  
 나도모르게눈물흘림

 답글 0
  ❥보랑해  7일 전  
 여주야아ㅜㅜㅜㅜ

 답글 0
  햬뮴  17일 전  
 와...태형이 멋지다..!!

 답글 0
  소금왕자  24일 전  
 다행이다ㅠㅠㅠ

 답글 0
  팝핑캔디  27일 전  
 자까님...진짜 사랑해요(찡긋)

 답글 0
  ahyun_8725  30일 전  
 아 진짜 ㅜㅠㅠㅠㅠㅜㅜㅜ

 답글 0
  벼야ㅛ  31일 전  
 다 탈탈 털어 쓰느라...죄송합니다.

 벼야ㅛ님께 댓글 로또 7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벼야ㅛ  31일 전  
 벼야ㅛ님께서 작가님에게 1점의 포인트를 선물하였습니다.

 답글 0
  ℡의은낭자:〕  32일 전  
 fools 들으면서 보니까....... 눈물폭발 ㅜㅜㅜㅜㅜㅜ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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