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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존 싫 10 - W.단비.

 

 

 

 

 

 

 

 

 

여주가 어요!

글. 단비

 


막둥의 소문 님 감사합니다~


키에리 님 감사합니다~♡
이여주 님 감사합니다~♡

헤늄 님 감사합니다~♡


맥크리 님 감사합니다~♡


연양갱 님 감사합니다~♡


팡순 님 감사합니다~♡

서현 님 감사합니다~♡ 


도르아 님 감사합니다~♡

 

 


들으셔도 되고 안 들으셔도 됩니다

 

 

 

 

 

 

 

 

 

본능적으로 눈이 떠졌다. 지금 시각은 오후 두 시. 그래 침착하게 생각하자, 그때 그 새끼가 한 시에 오라고 했었지……? 휴대폰은 들여다 볼 생각도 안 했다. 무서운 마음에 밖에도 못 나가고 방에만 틀어박혀 문을 잠그고 뒤집어진 휴대폰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진동이 지잉 울리다 꺼진다. 그리고 몇 분 뒤에 또 진동이 울리고, 또 꺼진다. 벌써부터 화가 난 놈의 얼굴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날 들쳐매고 묻으러가는 상상까지 마친지 오래였다.

 

그러고보니 갑자기 억울하다. 내가 누구 때문에 밤 늦게까지 못 잔 건데? 다 그 새끼가 나오라는 말에 나갈까 말까를 고민하던 탓이었다. 따지고보면 내가 늦게까지 잔 이유는 엄연히 그 새끼의 잘못도 있었다. 그런데 왜 내가 불안해야 하는 거지? 그리고 제멋대로 나오라고 한 거니까 한 시간 정도 늦어도 솔직히 할 말 없지 않나?

 

 

 

"하……."

 

 

 

그래 나도 위로가 안 된다. 한 시간동안 놈은 집까지는 오지 않은 건지 엄마는 날 깨우지도 않고 잠잠하기만 했다. 결국 눈을 꾹 감고 휴대폰 뒤집기에 성공했다. 성공은 했는데, 차마 눈이 떠지질 않는다. 문자에 온통 육두문자가 가득하겠지. 아니 사실 그건 상관 없었다. 내가 지금 제일 불안한 건, 우리 집까지 찾아와 벨을 누를까봐서였다. 쿵쾅거리는 심장을 억지로 억누르며 슬쩍 눈을 떴다. 역시나 부재중이 가득하다. 전부 다 놈의 번호인 듯했다.

 

 

 

"태형님…? 염병."

 

 

 

저장해둔 이름을 이제야 처음 봤다. 님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 님으로 존나게 쳐맞고 싶은가보다. 찬찬히 휴대폰을 둘러보자 문자는 고요한 것 같았다. 카톡은 몇 백개가 쌓여있고 불안함은 점점 커져갔다. 아무것도 안 했는데 뜨거운 휴대폰을 들고있자, 갑자기 또 한 번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태형님. 그 전화는 내게 받는게 좋을 텐데,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결국 전화를 받아들었다.

 

 

 

- 죽고 싶으면 그냥 말로 해.

"지금 일어났어."

- 어디서 죽여줄까. 너네 집?

"지금 일어났어."

- 찾아갈까? 아주 좆돼볼래?

"지금 일어났다고 씨발롬아!"

 

 

 

뭐가 자랑이라고 소리를 질러!

 

전화 너머로 역시나 화가 잔뜩 난 놈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어찌나 크던지 스피커 폰으로 한 줄 알았다. 순간 휴대폰을 꺼버릴까 하는 위험한 상상을 했지만, 정말 그랬다가 우리 집 벨이 안전하지 못할 것만 같아 관뒀다. 바락바락 화를 내던 녀석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뭔가 이상해 꺼졌나 확인을 해봤지만 것도 아니었다. 가만히 귀를 가져다대고 있자, 깊은 한숨이 귓속을 찔렀다.

 

 

 

- 추워 뒤지겠으니까 30분 내로 안 오면 죽어 진짜.

 

 

 

일방적으로 끊긴 전화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씨발 진짜 존나 이기적인 새끼! 

 

 

 

 

 

 

 

 

 


 

 


브금 필수

 

 

 

 

 

 

 

 

 

"뭐냐."

 

 

 

띠꺼운 표정으로 날 훑어대는 놈에 집으로 다시 들어가려하자 급기야 내 팔을 잡는 개자식이었다.

 

 


 

"뒤져 진짜."

"아 추워 죽겠네."

"한 시간 내내 얼어 뒤질 뻔한 나는."

"아 왜 불렀는데."

 

 

 

대충 체육복을 입고 안 감은 머리도 하나로 묶어버렸다. 무지하게 배가 고팠지만 정말 30분 내로 안 나가면 날 죽일 것만 같은 녀석 덕에 밥까지 포기하고 세수와 이빨만 닦은 다음 밖에 나왔다. 그런데 날 위아래로 훑으며 하는 말이 뭐냐니. 기껏 30분만에 나와줬건만 뭔 반응이 저런가싶다. 차가운 바람 덕에 몸을 발발 떨자, 한 시간 내내 기다린 걸 들먹이며 내 입을 막는 놈이었다.

 

 

 

"나랑 가볼 데가 있어."

"차 타고?"

"미쳤냐, 걸어야지."

"미쳤냐, 안 가."

 

 

 

돈도 많다는 새끼가 택시 하나 태울 생각을 않고 걸어가잔다. 어딜 가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저렇게 걸어가자하면 그 어떤 사람이 흔쾌히 걸어가자고 하겠는가. 난 정중히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거절했다. 그러자 밑도 끝도 없이 내 팔목을 잡곤 어디론가 걸어가는 개자식이었다. 안 걸을 거야! 팔을 내팽겨치자 이번엔 헤드락을 걸며 날 질질 끌고갔다. 아등바등 거리며 벗어나려 했지만 놈의 힘을 이길 수가 없다.

 

 

 

"추워! 꺼져! 안 가!"

"……." 

"존나 추워! 발로 차버리기 전에 놔라!"


"씨발 진짜 더럽게 시끄럽네."

 

 

 

놈이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깜짝 놀라 곧바로 녀석에게서 떨어졌다. 그런데 갑자기 주머니를 뒤지던 김태형이 흰 핫팩 하나를 꺼내더니 내 쪽으로 던졌다. 난 본능적으로 잡아챘다. 아까부터 까둔 건지 따뜻한 정도가 아닌, 거의 뜨거워서 만지기 힘들 정도였다. 곧바로 주머니에 넣어버리곤 놈을 째려봤다. 지 혼자 좋은 거 다 하고 있었네.

 

 

 

"그거 줄 테니까 닥치고 따라 와."

"내가 개새끼냐? 쫄래쫄래 따라오라면 따라오게?"

"그럼 네가 앞장 서던가."

 

 

 

턱짓으로 제 앞을 가리키는 김태형이었다. 난 그 놈의 자존심 하나 지켜보겠다고 터벅터벅 놈의 앞으로 향했다. 뒤에선 날 비웃는 듯한 비웃음이 들렸지만 꿋꿋하게 걸었다. 간간히 주머니에 있는 온기를 느끼며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직진했다. 그렇게 무작정 걷고 있자, 뒤에서 가만히 날 따라오던 놈의 손이 어깨에 올라왔다.

 

 

 

"어딘지도 모르면서 자존심만 드럽게 세지."

 

 

 

몸이 절로 오른쪽을 향해 돌아갔다. 그렇게 또 걷다가 결국 도착한 곳은 웬 궁전 같은 곳이었다. 약간 키가 조온나 작은 사람들이 사는 궁전 같은……. 심지어 놀이터까지 있다. 설마 여기가 김태형 집?

 

 

 

"여기가 어디야." 

"유치원."

"미친 지금 나보고 여기서 동심으로 돌아가라는 거야 뭐야."


"……."

"야! 미친놈이 여기까지 데려와놓고 멍 때리고 지랄이야."

 

 

 

놈의 얼굴 앞으로 손을 마구마구 휘저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덕에 이왕 온 거 즐기자는 생각으로 미끄럼틀로 올라갔다. 어린 애들의 사이즈에 맞춰져 있어 그런지 조금 낑겼다. 그래 어린 애들이 타는 거라 그런 거야. 그런 거야…, 씨발. 그런 거겠지. 그나마 조금 넓어 보이는 미끄럼틀을 골라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다 우연히 날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김태형과 눈이 마주쳐 괜히 민망함에 큼큼거리며 그네로 향했다. 유치원이라 그런 건지 엉덩이가 반도 안 들어가게 생겼다. 결국 그네 타기를 포기하고 놈이 있는 쪽으로 다가갔다.

 

 

 

"아니 지가 데려와 놓고 사람 죽일 듯이 째려보는 건 어느 나라 예의냐."

"계속 해."

"뭘."

"계속 놀으라고, 더."

 

 

 

평소에 보던 놈이 아닌 것 같았다. 어딘가 빈 눈동자가 괜히 이상했다.

 

 

 

"까먹고 있나본데 나 유치원생 아니야."

"……."

"아무리 이렇게 귀여운 얼굴이라고 해도……."

 

"씨발 진짜 드럽게."

 

 

 

그래 김태형이 이래야 김태형이지. 갑자기 불어오는 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들었다. 저 멀리 애들더러 놀으라고 만들어 둔 곳인지 모래가 잔뜩 담긴 곳에 모래바람이 흩날렸다. 바람이 멎고 난 그쪽으로 다가갔다. 아까부터 더럽게 거슬렸단 말이지. 그런데 느닷없이 녀석이 내 팔목을 잡아챘다. 얘도 본 건가?

 

 

 

"혹시 너도 봤냐?"

"…뭘."

"저 년."

 

 

 

아까부터 누가 날 쳐다보는 것 같더니만. 김태형은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뭐야, 몰랐어? 놈이 내 손을 놓자마자 걸음을 옮겨 누군가 숨어 있던 나무 뒤로 다가갔다. 깜짝 놀란 얼굴도 웃겼지만, 무엇보다 차림이​……. 아니 연예인도 아니고 햇빛도 없는데 선글라스가 웬 말인가.

 

 

 

"너 김여주지."

"……아닌데요."

"왜 따라왔어, 너?"

"김여주 아닌데요…."

 

 

 

딱 봐도 저 김여주 입니다. 하고 있는데 저게 뭔 개소리야. 저 멀리서 김태형도 다가왔다.

 

 

 

"김여주 네가 왜 여깄어."

"……."

"너 여기까지 따라왔어?"

 

 

 

아니라며 고개를 도리도리 내젓던 김여주의 선글라스가 녀석의 손길에 의해 벗겨졌다. 푹 눌러 쓰고 온 모자도 역시.

 

 


 

"……."

 

 

 

망했다. 딱 그 표정이다. 놈의 표정을 살피자, 엄청 화난 건지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나더러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하곤 둘이 저 멀리 멀어졌다. 고로, 난 혼자 남았다. 이 틈을 타서 집을 갈까도 했지만, 생각해보니 난 집을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할 것도 없어 주머니에 들어있는 핫팩을 꺼내 두 손으로 꼭 잡은 채 모래를 발로 차며 놀고 있었다.

 

 

 

"어."

 

 

 

뭐야 이건. 뭔가 이상한게 밟혔는데 어딜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아그작 소리를 분명 들었는데, 발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다. 혹시 모래 안에 막 감자 같은 거 들어있는데 내가 밟아서 아작난 건 아니겠지……? 살을 빼던가 해야겠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시간을 뻐기고 있을 즈음 또 다시 녀석이 내 쪽으로 돌아왔다.

 

 

 

"가자."

"어딜."

"집."

"네가 오늘 했던 말 중에서 제일 반갑다."

 

 

 

앞장 서. 김태형의 말에 놈의 앞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근데 쟤는 그냥 두고 가는 건가? 우는 건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치켜 들더니 울그락 불그락 벌겋게 변한 얼굴로 날 노려본다.

 

 

 

"김태형 너 후회할 짓하지 마!"

"……."

"여태까지 다 아니었는데 얘는 맞을 거 같아?"

"……."

"태형아 제발……. 나 추워…."

 

 

 

아니 쟤 정신 나간 건가? 김태형을 바라보자 잔뜩 굳은 얼굴로 저 아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내가 모르는 일이 있는 건 분명하긴 하다만, 갑자기 후회할 짓하지 말라며 소리를 지르다가 춥다며 또 울면서 제 몸을 껴안는 것이 약간 정신 분열증 같기도 했다.

 

 

 

"여태까지 다 아니었다는 건 너도 아니란 거 인정하는 거네."

"……."

 

"제발 너도 정도껏 지랄 해."

"​……."

"오지랖 넓게 내 일 신경 쓰지 말고."

 

 

 

 

 

 

 

 

 


 

 

​오늘은 딱히 재미가 없을 예정

오늘은 재미보다

이야기 위주로 썼어요

이제 곧 있으면................

...............

이 작품이 안녕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사실 맨날 이 얘기 해두고

완결 낸 적 한 번도 업슴ㅋㅋㅋㅋㅋㅋㅋ

슬픈 건지 기쁜 건지..

 

이제 슬슬

떡밥을

투척투척투척투척

김존싫은 그리 어려운 글이 아녜요

왜냐면 제가 단순하기 땜운

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

.......................

 

만약 이 작품을 끝내면

번외편은

개인 공간에서 낼 것 같아요

뮴.뮴

 

알람이 또 말썽인 것 같던데

설마 아직도 그럴까요

제발 아니었음 조켓네~~~~~

 

노래 신나네요

잠시 댄스타임

 

* 최다 포인트 *


라부라부라부라부

하트하트하트하트

항상 감사감사합니다ㅠㅠ

 

이제부터 추측성 댓글

예를 들어 이 뒷 이야기 ~일 것 같다.

뭐 이런 댓글 금지할게요

꼭 지켜주세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는

예쁜 블리가 됩시다.

그럼 안녕.

 

아 맞다

김존싫 1위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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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아재세정  4시간 전  
 재밌어요♡♡

 답글 0
  H.F  1일 전  
 뭐 예전에 좋아하던 애가 여주엿던건가.

 답글 0
  라테♥아윈  1일 전  
 여주 성격이 완전 내스타일이다

 답글 0
  유하사랑  2일 전  
 당당히다

 답글 0
   2일 전  
 와웈

 답글 0
  방탄알러뷰아미  2일 전  
 드뎌!!

 답글 0
  ℓ초코마루ℓ  3일 전  
 떡밥인감?!

 답글 0
  공지아  3일 전  
 저는 매우 단순해요 훗 (자랑)

 답글 0
  간쟝  3일 전  
 그 뭐냐... 오이 싫어한다고 했을때부터 생각한건데 막 태형이는 이름이 김여주이고 오이를 싫어하고 어두운걸 싫어하고 그런 여주를 찾는겁니다!! 그런것 같아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답글 0
  간쟝  3일 전  
 후하후하 이제야ㅠㅜ 제가 컴으로 정주행하면서 소리 겁나지르고 한 20분동안 이 글때문에 흥분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을 오늘에야 받아서..ㅠㅜㅠ 이야 제 예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상이갑니더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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