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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겨울과 봄, 그 사이의 설레임 - W.highqualJ


내 여자친구(?)는 민윤기















W.Highqual J














07-겨울과 봄, 그 사이의 설레임




추천 BGM-새삼스럽게 왜 (from.악동뮤지션)











2016, 2017.

하루사이에

날짜가 바뀌고


달이 바뀌고


년도가 바뀌고




너와 나, 우리 사이도


바뀌고.











어떻게 저떻게 사방으로 뛴 결과, 드디어 알바자리를 구했다. 학교 근처에 작은 호프집에서 파트타임으로 서빙을 하는 건데, 힘들거라고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오픈부터 점심때 파트를 맡다보니 그렇게 힘들진 않다. 뭐.. 같이 일하는 언니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녁타임은 죽을 맛이라던데..










"수고하세요-"








"수고했다~"











내 뒷타임 알바가 가게로 들어오자, 주섬주섬 앞치마를 풀고 유니폼을 벗은 후에 내 옷으로 갈아입었다. 묶었던 머리를 풀고 가게를 나오자 하얀 햇살이 내리쬤다.





분명 겨울인데 춥지도 않고, 볕도 따뜻하고 간질간질한 기분이 영락없는 봄이다.











"....안녕?"









영락없는 봄이다.











"왠일이야?"










"ㅇ... 여기 지나가다가!! 어... 우연히..."









"..그래 그럼. 지나가 계속."









괘씸한 놈.





내가 민윤기를 곱게 볼 수 없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새끼가 잠수를 탔다.





바야흐로 지난주에 술이 만땅이 되서 인사불성이 된 민윤기가 우리 집에서 자고, 내꺼 니꺼 감히 나에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발언을 한 후에 나름 양심은 있다고 창피는 했는지 연락두절이 된거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아무렇지 않은 듯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면 내가 좋아라 할 거 같아?











"왜? 안가? 지.나.가.는.길.이였다며."










"..응... 지나가는길... 이였는데..."









지나가는 길은 무슨.
알바끝나기 30분전부터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는거 다 봤구만.




잔뜩 풀이 죽은 민윤기를 놀려줄겸, 그대로 뒤돌아 제 갈 길을 가자 졸졸졸 민윤기가 따라오기 시작했다.




다섯걸음 뒤에서서 졸졸 오다가 내가 멈추면, 멈추고. 가면 가고. 길가에 상점 유리창으로 비추는 민윤기의 모습이 귀여워 더 골려줄까하다가도 그러다간 정말 풀이 죽어서 도망가버릴것 같아 그만하기로 마음먹었다.









"왜 자꾸 따라오실까."










"ㄴ...누가?! 내가?! ㅇ... 아닌데?? 어 되게 아닌데?? 엄청 아닌데....?"








"야."










"....응.."









"....내가 널 어쩌냐.. 밥 먹었어? 안 먹었으면 먹으러가자. 나 배고파."











"??응??"








"안갈꺼야????"











"아니!!!! 나도 가!!!!! 같이가!!!!!!"




































"......너 솔직히 말해봐. 처음해봤지."








밥을 먹고 산책겸 천천히 걷고있던 나와 민윤기 눈에 들어온건 인형뽑기 가게.
왜들 저거에 환장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손에 인형 하나씩 끌어안고 나오는 폼이 제법 잘 뽑히는 모양이였다.








"너 저거 해봤어??"








그냥 던져본 말인데 그 말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지..




돈버리는 셈치고 재미나 보자며 시작한 인형뽑긴데 어느새 민윤기는 인생을 탕진할 듯이 이를 갈고 하고있다. 중요한건, 하나도 못뽑는다.












"와 진짜 아까웠다 그치?"









"하나도 안아까웠는데. 택도 없었는데."












"한번만 더 하면 나온다 한번만."









"으음 아닌데. 안나올거 같은데."












"한번만. 진짜 마지막. 라스트. 최종."









"....나와봐."










자기는 기어코 저 검댕이 (찾아보니 쿠마몬이더라..)를 뽑아야겠다는 민윤기의 굳은 의지에 툭툭 옆으로 비켜보라고 손짓을 하곤 조이스틱을 잡았다.










"아나."










"......"









"...이렇게 금방나오는데 너 얼마를 쓴거야.. 한 오만원 썼어?"











"......"










"너... 다음부터 여기 오지마. 와도 나랑만 와. 알았지?"







































민두사의 일기










...........술이 웬수야.
난 왜 술이 약할까. 그리고 필름은 왜 이렇게 빨리 끊길까. 더구나 쓸데없이 왜 섬세하고 자세하고 하나도 빠짐없이 다 기억날까.








`너도 내꺼.`








미쳤어 민윤기. 나가죽어. 죽어. 뒤져.
맛이갔구나 완전.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고민에 고민을 했다. 여주한테 문자를 할까.. 뭐라고 하나.
정호석이 나 완전 민폐에 진상에 개같았다는데.... 아....





일주일을 집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휴대폰만 손에 쥔채 있다가 화장실로 가 씻고 옷을 걸쳤다.


뭐가 됬든, 일단 만나야겠다.
왜냐면 일단 지금 보고싶으니까.












오랜만에 만난 너는 여전히 밝고 예뻤어.
건너편에서 몰래 본 알바하는 너는 친절하게 웃고 고된 일도 마다않고 나서서 하고 사람들과도 어울려서 있는 모습이 참 예뻐.



저 같이 알바하는 남자놈이 거슬리는것 빼곤 다 좋아. 느끼하게 생겨서.. 젠장.







알바가 끝났는지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려는 너가 보여 길을 건너가 가게 앞에 서있었어. 문을 열고 나온 너에게 살며시 인사를 건넸어.





왜 난 언제나 이 말이 어려울까.
안녕 이 한마디가.
너에게는 참 어려울까.




이건 진짜 비밀인데 나 화장실에서 안녕이라는 말을 수백번씩 연습해봐.
근데 우습게도 여전히 너 앞에서는 어렵네.







너가 뚱한 표정으로 지나가던 길 지나가라며 휙 몸을 돌려 길을 가기 시작했어.




정호석이 그랬는데 여자가 가라는건 오라는 뜻이라며. 그래서 널 따라갔어. 성큼성큼 걸어간다고 가는 너의 발걸음은 여전히 총총총 갓난아이같아 웃음이 날것만 같아.






중간중간 유리창들을 통해 본 너는 힐끔힐끔 유리창으로 날 바라보고있었어.
그래, 애타는 내 얼굴을 봤으면 이제 그만 그렇게 뒤돌아 있지말고 날 보고 서줬으면 해.







맑게 생긴 너는 드문드문 내가 당황스럽게 훅 들어와, 나를 흔들어놔.
난 그런 너에게 여과없이 붉어진 귓볼을 보이며 수줍음을 표해.





조그마한 너가 당돌하게도 너보다 큰 나를 떨리게해놔.






지금도 내 옆에서 걷는 너의 옷차림은 겨울과는 맞지않게 얇아. 덕분에 너와 내 사이도 그만큼 더 가까운것 같아 괜시리 웃음이 새싹마냥 비집고 나온다.






겨울인데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해.
뉴스에서는 이상기후라면서 위험하다는데.. 나는 왜이리 좋은걸까.






겨울과 봄,
그 사이의 설레임.


그걸 선물해준 너.




너였다, 나의 봄은.



















워후~!!!!!! 이거봐라~~~!!! 나 인순올랐다!!!!! 조케찌?!?!?!?!?!?!??!!?
냐하~ 오늘은 뭔가 봄봄하게 글을 쓰고 싶어떠.......ㅎ
아 여러붕 혹시 내여정꾸 제본하면...
사실껀가여?? 제본요청하는 분들이 계셔서... 아니면... 말구..........(쭈글)
그럼 즐추댓포 평점10점 오늘도 부탁해여!!!! 진짜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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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호서기218마리치킨  1일 전  
 저는 봄보다 여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0
  정호비  2일 전  
 ..

 답글 0
  인영•  5일 전  
 아 왤케 귀여운겨
 진짜 심장폭격

 답글 0
  룬느  5일 전  
 화장실 거울 앞에서 안녕 연습하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잖앜

 룬느님께 댓글 로또 4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낮누보조개  5일 전  
 쿠마몬이 얼마나 뽑고 싶었으면 오만원이나ㅋㅋㅋㅋㅋ

 답글 0
  alswn2014  5일 전  
 여주야.... 너진짜 멋ㅉㅣ다..ㅎ

 답글 0
  듀타  5일 전  
 자까님 저도 쿠마몬뽑으려다가 만원 버렸어요ㅎ
 결국 검댕이는 안뽑혔죠

 듀타님께 댓글 로또 6점이 지급되었습니다.

 답글 0
  써니19  5일 전  
 왤케 순둥순둥해........귀엽게/////♡

 답글 0
  유빈♤  6일 전  
 인형뽑기=멈출수 없음

 답글 0
  꼬.부.기  6일 전  
 오오오!

 답글 0

457 개 댓글 전체보기